안녕하세요.
태국목장의 강유선 이라고 합니다. 반갑습니다.
오늘 이 자리에서 구원 간증에 이어 세례식 간증까지 하게 되어 뿌듯하고 기쁘고 설레는 마음에 밤잠을 조금 설쳤습니다. 지난날의 여러가지 생각들이 스쳐갔고 간증문을 쓰는 중에도 만감이 교차했습니다.
저는 지난 주일 구원 간증하고 세례 받는 내내 가슴이 벅찼습니다. 이제 진정으로 예수님께 구원받고 세례 교인이 되었다는 생각 때문에 너무나도 행복했고 그 순간순간에 감동했습니다.
결혼 전에도 세례를 위한 세례를 받은 적이 있고 교회 출석도 몇 번 해 본일이 있지만 그땐 하나님을 알지 못했어요. 사실, 알기 너무 어려웠고 다가가기 어려운 하나님이었다고 생각합니다.
결혼 전에.. 우리 진채를 낳기 전부터.. 하나님을 알고 구원받고 기도하는 삶을 살았다면 지금은 얼마나 더 행복한 삶을 살고 있을까? 라는 생각도 들었지만, 지금은 하나님께서 제자교회로 저와 제 가족들을 인도하시기 위해 멀고 먼 길 돌아돌아 오며 벌도 주시고 채찍질도 하셔서 이곳까지 이끌어 주셨다고 생각합니다.
간증문을 쓰면서 세례 관련한 성경 구절을 찾아봤습니다.
[로마서 6장 3~5절]의 성경 말씀을 보고 세례 받은 의미를 다시 생각해 봤는데요.
- 무릇 그리스도 예수와 합하여 세례를 받은 우리는 그의 죽으심과 합하여 세례를 받은 줄을 알지 못하느냐
- 그러므로 우리가 그의 죽으심과 합하여 세례를 받음으로 그와 함께 장사되었나니 이는 아버지의 영광으로 말미암아 그리스도를 죽은 자 가운데서 살리심과 같이 우리로 또한 새 생명 가운데서 행하게 하려 함이라
- 만일 우리가 그의 죽으심과 같은 모양으로 연합한 자가 되었으면 또한 그의 부활과 같은 모양으로 연합한 자도 되리라 (아멘)
이 성경 말씀처럼 이제 세례를 받고 하나님 아버지의 영광으로 새생명을 얻었으니 앞으로 제 삶엔 그 무엇이 두렵고 무서울 것이 있을까요? 지난날 하나님을 알지 못하고 방황하던 저를 붙들어 주시고 새로운 삶을 살게 해 주시고 용기와 희망을 주셨습니다.
모든 것을 주시는 하나님 아버지께 감사드리며 간증을 마치겠습니다.
저를 이곳까지 이끌어 주신 목장 식구들과 심영춘목사님 이하 제자교회 성도 여러분들 모두 고맙습니다. 성도여러분 하늘 복 많이 받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