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제자교회

나눔터

조회 수 277 추천 수 0 댓글 4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게시글 수정 내역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게시글 수정 내역 댓글로 가기 인쇄


안녕하세요 저는 남아공 목장의 기송자목원입니다.

먼저 새로운삶공부를 은혜안에 마치게 하시고 간증할수 있게 하신 하나님께 감사드립니다

삶공부를 하기전의 저의 상태는 영과육이 많이 지쳐있었습니다. 육적인 것은 휴식을 통해서,영적인 것은 삶공부를 통해 충전을 해야만 하는 마치 전쟁터에서 패전하고 돌아오는 패전병처럼 다쳐서 피가 흐르고 다리를 절룩거리는 병사였기에 상처를 꿰매고 수혈을 하고 영양제도 맞아야 하는 상태였습니다.

저에게는 새로운삶공부가 두 번째인데... 모든 삶공부를 거의 다했기에 재수강을 한다면 무얼할까 고민하다가 새로운삶을 해보기로 결정하였는데 그 이유는

새로운삶 제목처럼 하나님안에서 새로운가치관을 가지고 나를 점검하고 변화되어 하나님안에서 살고자하는 마음이 컸던것 같습니다.오랜신앙생활 가운데 나도 모르게 흐트러진 삶을 재정비하고 방향을 설정하고 싶었기때문입니다.

더군다나 같은목장의 김기원형제님이 함께하게 되었는데 정신을 바짝차리고 더 열심히 해야겠다는 무언의 부담감이 있기도했습니다.

첫시간... 기대반 걱정반으로 만난 동기들과 강사이신 허윤숙목녀님 어색함도 잠시 자신의 삶을 고백하고 나누면서 금새 하나가 됨을 느끼는 시간이었습니다.

무슨 자신감으로 반장까지 하겠다고 손을 들었는데 이 자리를 빌어 부족한 반장이어서 반원들에게 미안함을 전합니다.

저는 2번째의 수강이었고 기원형제님은 야간근무를 마치시고 잠도 이겨내며 낮반을 수강하셨고 유미자매는 사정상 포기했던 삶공부를 다시시작하는 무언가 각오들이 대단했던것 같습니다.서로의 모습을 보며 많이 도전이 되고 감사를 느낀것도 하나의 은혜였던것 같습니다.

그리고 삶공부를 하면서 하나님은

먼저 현재의 내모습을 신랄하게 바라보게 하셨으며 그 안에서 하나님이 원하시는 것을 알고 행하게 하셨습니다.

사실 과제를 하다보면 질문들이 계속해서 나오는데 그러다보니 생각을 해야되고 내재되어있는 나를 끄집어내는 과정이 필요합니다. 그 과정이 꽤나 힘들었고 내 모습을 들여다보아야만 했습니다. 그러면 결국 너무나 부족한 내모습에 부끄러워 회개하게 되고 새로운 다짐과 결단으로 마무리하게 해주십니다. 이 모든 것이 과제를 하다보면 이루어지게 되어있어.. 매주 마다 반성과 결단의 시간이 되었던것 같습니다.

그런 와중에 고민합니다. 지식으로 끝나지 않고 삶가운데 적용할수 있기를요 .. 하고요

그중에 한가지 예를 들자면 저는 물욕이 없는 줄 알았습니다.

큰 욕심도 없고 현재에 최선을 살다보면 주어지고 그것에 만족하며 살면되지 하면서요

그런데 제가 삶공부를 하기전에 저희 가정에 물질적인 문제가 생겼는데 그것으로 인해 저는 불안함과 스트레스가 쌓여만갔고 모든 화살은 남편에게 돌아가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하나님은 기도를 하면 할수록 물질문제 해결되게 해주세요 라는 기도보다는 남편의 잘못된 가치관과 생각이 바로잡히기를 기도하게 하셨습니다. 그러면서 자연스레 물질도 내 마음대로 안됨을 알게되고 말그대로 더 이상 이문제로 남편을 괴롭히지 말고 기도만하자 라는 마음을 가지고있었습니다. 새로운삶을 하는과정에서도 기도제목을 내놓고 물질내려놓았다고 하였는데... 하나님은 점점 제모습을 보게하셨습니다.

저는 남편에게 바가지를 긁지만 않았지 마음속으로 미워하고 원망하고 대화도 하기싫어 자리를 피해버리기도 하고... 참 말이 아니었습니다

문제의 심각성을 인지하지 못하던 저에게 하나님은 삶공부 과제를 통해 나에게 우상이 물질이었슴을 보게하셨습니다. 말로만 내려놓았다하고 떠들고 다녔지 정작 마음깊이 내려놓지 못한채 남편을 원망하고있었기 때문입니다.

모든 것이 하나님께 있는데... 그것을 잊은채 가진것을 잃을까 불안해하고 미래를 걱정하는 내모습에 인정하고 싶진 않았지만 인정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그것이 내가 내려놓지 못한 세상의 짐이었음을 삶공부를 통해 깨닫게 되었고 너무나 부끄러웠습니다. 그러다 다녀온 단봉선을 통해 하나님의 저를 향한 마음을 아는순간 물질의 욕심도 남편을 향한 미움의 마음도 눈녹듯이 사라지게 하셨고 마음깊이 평온함을 느낄수 있었습니다. 너무나 감사한 하나님 .... 정말 하나님께 모든 것을 맡깁니다.

자녀도 물질도 내 미래도 ~ 어제도 오늘도 내일도 나와함께 하실 하나님임을 신뢰함으로 불안해 하지 않기로 작정했습니다.

하나님은 새로운삶공부 과정중에 저에게 영혼구원에 대한 갈망을 주셨는데.... 생각할수록 신기하고 감사한 경험을 했던것 같습니다.

특히 주일연합예배에서 기도하는데 영혼을 위해 기도할 때 하나님께서는 영혼들을 생각나게 하시고 마음을 다해 그들을 위해 기도하게 하셨습니다. 뜨거운눈물을 흘리며 기도하는 내모습에 저도 놀라기도했습니다. 그런데 그주가 영혼구원에 대한 내용이어서 더욱 놀랬던것 같습니다.

가장 큰 감사는 삶공부기간동안 많은 vip를 섬기게 하셨고 생각지도 않은 vip를 만나게하신것이었습니다.

섬길 vip가 너무 많아서 누구부터 섬겨야하는지 고민하게되고 기도하고 있는 제 모습을 보며 참 신기하고 감사했습니다. 영혼구원은 참 힘들다며 나에게는 은사가 없는가봐 하며 간절함이 없었는데 어느새 저는 영혼구원에 대한 생각으로 하루하루를 지내고 있었습니다.

여전히 어떻게 섬겨야할지 힘들지만 기도하며 주시는 성령의 감동에 순종하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너무나 감사한 삶공부였슴을 다시한번 고백합니다

삶공부 반원들이 이제는 어떤삶공부를 해야하나 서로들 고민하는 모습을 보면서 이렇게 행복한 신앙생활 할수 있도록 방향을 제시해주는 교회를 만난게 또한 감사했습니다.

새로운삶을 저에게는 내비게이션 같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제가 운전을 하지만 낯선길은 절대 갈 수 없습니다. 그러나 저에게는 내비가 있기에 용감하게 길을 나서게 됩니다.

그런것처럼 신앙생활을 시작하시는 분들이나 오랜신앙생활가운데 그날이 그날같고 새로운 방향을 제시받고 싶으신분들은 꼭 새로운삶공부를 들어보시라고 권합니다.

특히나 새로운삶 낮반에는 방향지시등의 역할를 잘 해주시는 허윤숙목녀님이 계시답니다

본인의 경험과 간증을 들려주시면서 많히 공감해주시고 방향등을 켜주신 목녀님 너무나 감사했습니다. 너무나 잘하셔서 아마도 삶공부강사는 쭈욱하셔야할것 같습니다.

야간일을 마치고 졸린눈을 비벼가며 수강하시던 김기원형제님 그 자리에 계신것만으로도 큰 감동이었고 도전이 되었습니다. 특히나 수제 간식으로 감동두배**

늘 밝은얼굴로 강의실을 환하게 비춰주던 해피바이러스 나유미자매님 목자목녀님을 향한 그마음에 눈물 흘리던 자매님 그예쁜 마음에 또한 감동받았어요**

그리고 삶공부기간동안 기도해주시고 응원해준 목자목녀님, 남아공목장식구들 너무 감사하고 사랑합니다

성도여러분 하늘복 많이 받으세요~

?
  • ?
    박영희 2018.07.01 07:47
    간증를 듣지는 못하고 글로 보내요.
    삶공부하시는 동안 어떤 은혜가 있었는지 전달되네요.
    그 은혜들이 제게도 흘러옵니다.
  • ?
    김기원 2018.07.02 07:43
    물질에대한 것을 하나님께 맡기고 내려놓는것에 대해서 항상 저또한 자유롭지못합니다.
    하나님이 우릴 어떻게 변화시켜주실시 늘 기대합니다.
  • ?
    허윤숙 2018.07.03 11:13
    언제나 든든하게 반장으로 중심을 잘 잡아주신 기송자집사님 감사드립니다^^
    삶공부가운데 Vip섬김과 선교에 대한 열정과 사모함이 감동이되었습니다~
    새삶수료 축하드리고 함께해서 진심으로 행복하고 감사했습니다~
    사랑하고 축복합니다~^^
  • ?
    김은희 2018.07.03 20:07
    늘 옆에서 저에게 힘이 되어 주셨는데 삶공부를 통하여 한 층 더 깊이있는 신앙생활을ㅈ하게 되신것 같아요. 무엇보다 주님께서 vip를 끊임 없이 붙여 주시어 딴생각 할 틈이 없을 정도에요~^^
    주님께서 그만큼 집사님을 시선에 두시고 지켜 보시며 돌보고 계심을 느낌니다.^^
    섬기는 일에 주시는 감동대로 즉각 순종하여 모든 필요를 채우시고 기쁨의 열매를 맛보는 해가 되기를 기도합니다.^^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추천 수
공지 제806차 평신도를 위한 가정교회 세미나(대면세미나) 안내 손승구 2024.07.01 1655 1
공지 (필독) 나눔터 글쓰기 권한 변경 운영 관리자 2018.10.29 9995 2
공지 [공지] 나눔터 운영 안내입니다. 관리자 2017.11.24 7075 4
1586 권수정자매생명의삶간증 4 박승신 2018.08.02 251 0
1585 예수영접간증-송재현 형제 (페루목장) 3 송재현 2018.07.30 334 0
1584 하나님이 주신 선물 4 박태신 2018.07.29 304 1
1583 목자목녀의 삶 간증문 (김은실목녀) 5 김은실 2018.07.28 282 0
1582 예수영접간증-김재용형제(살라띠가목장) 3 손승구 2018.07.26 284 0
1581 포도한송이(민수기13:23) 5 심영춘목사 2018.07.26 788 0
1580 생명의 삶 수료 간증 - 에스빼란사 목장 이정하 목원 2 김재덕 2018.07.24 216 0
1579 제520차 평신도를 위한 가정교회 세미나 관리자 2018.07.24 587 0
1578 나원섭목자님과 류수산나목녀님을 소개합니다. 9 file 심영춘목사 2018.07.24 376 0
1577 감칠맛과깨소금의앙상블(제자교회연수소감문) 15 file 황용득 2018.07.17 457 0
1576 아는 것이 아는 것이 아니었습니다.(제자교회연수보고) 4 file 손근석 2018.07.17 340 0
1575 목회자의 일과 성도들의 일의 확실한 구별을 보았습니다. (연수보고) 3 호병현 2018.07.17 231 0
1574 가족 그 이상의 가족을 만나다(제자교회연수보고) 8 최재석 2018.07.17 261 0
1573 일터의 삶 간증문-강부임 1 윤필순 2018.07.11 528 0
1572 확신의삶 임현순자매 간증문 1 조미경 2018.07.11 482 0
1571 목자목녀의삶 간증 2 박승신 2018.07.11 288 0
1570 186차 목회자 세미나 섬김에 감사드립니다 4 file 이혜경 2018.07.11 288 0
1569 일터의 삶간증문-변경옥 2 윤필순 2018.07.09 298 0
1568 생명의 삶 수료.. 간증 - 에스빼란사 김재덕 8 김재덕 2018.07.09 353 0
1567 신약교회가 상상이 갑니다. (186차 목회자 세미나 후기 - 박지흠) 5 file 박지흠 2018.07.03 282 0
Board Pagination Prev 1 ... 38 39 40 41 42 43 44 45 46 47 48 49 50 51 52 53 54 55 56 57 ... 127 Next
/ 127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