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일 안양북부교회 집회를 잘 하고 왔습니다.
안양북부교회는 세워진지 36년 교회로서 주일장년출석이 4-500명 정도 되는 교회이고,
가정교회를 시작한 지는 1년이 조금 더 되었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아직은 가정교회 이전의 교회 조직을 그대로 가지고 있었고,
조금씩 조금씩 가정교회로 나아가고 있었습니다.
그럼에도 담임목사님과 장로님들이 하나가 되어 신약교회를 회복하는 데에 앞장서고
계셔서 앞으로 기대가 되는 그런 교회였습니다.
교회에 도착했을 때 목사님과 장로님이 얼마나 열렬히(?) 환영을 해주시는지 몸둘바를 몰랐습니다.
아마도 지난 1월 목자목녀수련회에서 명강의를 한 여파같습니다.^^
1시간 정도 말씀을 전했는데 오후 3시에 드리는 예배라 집중이 쉽지 않았음에도
아주 뜨겁게 반응을 해주셨습니다.
설교를 잘했는지 못했는지는 예배후 인사할 때 보면 아는데
아주 밝은 모습으로 다가와서 인사를 해주셨습니다.
이 모든 것이 이번 집회를 위하여 기도해준 333 기도요원들의 기도 덕분이라고 생각하고 감사드립니다.
목사님과 제자교회가 더 빛날것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