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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6.26 07:20

경건의삶간증_고광표

조회 수 266 추천 수 0 댓글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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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저는 남부 아프리카 목장 목원 고광표입니다. 경건의 삶 공부를 끝까지 승리하게 하시고 이 자리에 서게 하신 하나님께 감사를 드립니다. 1년 6개월 전만 해도 삶 공부가 뭔지 모르고 굳이 해야하나 생각하며 나와 전혀 상관없는 것이라 생각했는데, 생명의 삶, 새로운 삶, 확신의 삶, 경건의 삶 공부를 하면서 매번 새로운 도전이 되고 또 나에게서 많은 변화가 있다는 것을 알게 되고 난 뒤 제가 다듬어지고 새로워지는 것을 알기에 삶 공부를 해야겠다는 강한 의지가 생겼습니다.
특히 이번 삶 공부하면서 그만하고 쉬고 싶었지만 지금하지 않으면 언제 또 할 수 있겠는가 하는 남보다 더 잘해야겠다는 욕심이 생겼고 더 열심히 하다보니 여기까지 오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삶 공부를 시작하고 나서 이해가 되지 않는 부분들이 많았습니다. 그때마다 강사이신 양근혜 목녀님이 그때마다 설명을 잘해 주셔서 끝까지 승리하게 되었습니다. 감사합니다.

경건의 삶을 통하여 배운 것은 운동선수가 훈련하지 않고 경기에 임한다면 백전 백패를 하듯이 우리에겐 영적 훈련과 묵상, 기도, 금식, 복종, 섬김, 고백, 예배, 단순성, 홀로있기, 인도하심을 받는 훈련, 축전의 훈련 이 모든 것이 훈련이 되지 않고는 (사탄과 싸워 넘어질) 영적 전쟁에서 질 수 밖에 없다는 것을 배우게 되었습니다. 저는 성격이 급해서 감정조절이 잘 않될 때가 많습니다. 특히 운전할 때 갑자기 기어드는 차량 때문에 순간 나도 모르게 옛 성격이 나왔으나 영적 훈련을 통하여 금방 이해할 수 있는 마음이 생기게 되었습니다.
고백의 훈련에서는 유년기, 청소년기, 성인기를 묵상하여 용서를 받아야 할 대상을 써오라고 하였는데 저는 묵상하며 용서 받은 대상을 쓰려고 하니까 너무 나도 많은 대상들이 떠돌아서 쓰지도 못했습니다. 그때부터 저는 매일 시간이 있을때마다 상처를 준 모든 대상들에게 하나 하나 용서를 빌게 되었습니다. 앞으로 저는 삶 자체를 주님과 동행하는 삶이 되도록 노력하며 성령 하나님게서 나의 입술을 열어 그리스도를 증거하게 하시고 낮아지고 겸손함으로 살아가며 그리스도의 향기가 품어나게 살겠다고 다짐하였습니다.

제가 경건의 삶을 하는 동안 가장 깨달음은 섬김의 훈련이었습니다. 저희가 교회 가까운 곳으로 이사를 하게 되었는데, 제 아내가 세가지 제목을 놓고 기도한 것 중 한가지 응답이었다고 기뻐하더라구요. 그래서 어떻게 기도했느냐고 물어보니까 하나님! 섬김을 해야 하는데 지금 있는 곳에서는 집이 좁아서 힘들고 교회가 멀어서 헌신도 할 수 없다고 하면서 돈은 없지만 교회 옆에 큰 집을 달라고 기도를 했답니다. 그래서 그 뜻이 이루어졌다고 하더라구요. 구체적으로 기도하는 것이 바로 이런 것이구나 하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나서 주변을 둘러보게 되었는데, 그동안 보이지 않았던 이웃들이 보이면서 바로 이 분들이 내가 섬겨야 할 대상자들이란 사실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 뒤 그분들과 함께 하는 시간이 많아지게 되었는데, 그 분들에게 식사를 대접해야 하겠다는 생각이 들어 그분들을 모시고 식사자리에도 가서 대접하게 되고, 일 마치고 들어오면 피곤하지만 그분들과 같이 앉아 말을 들어주며 나눌 때도 있고, 무엇이 생기면 그분들에게 갔다 주며 기도하면서 섬기고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이렇게 섬기라고 이사하게 해 주셨구나 하는 생각을 하게 되면서 이사하게 하신 목적을 정확하게 알게 되었습니다. 저는 멀지 않아 이분들도 우리 목장에서 보게 될 것임을 확신합니다.


이번 경건의 삶 공부를 통해 다짐한 것이 있습니다.
첫째, 이제 말씀에 순종하며 악의 고리를 끊고 말씀을 마음에 두며 묵상하여 말씀대로 살기를 힘쓰겠습니다.
둘째, 삶 공부와 목장모임, 주일 연합 예배를 통하여 주님과 동행하는 삶을 살겠습니다.
경건의 삶 공부를 하는 동안 저의 기도 짝이었던 김윤중 형제님! 같이 기도하고 공부할 수 있게 되어 너무 감사했습니다. 그리고 같이 공부했던 형제 자매님! 그리고 열정적으로 우리를 인도하셨던 양근혜 목녀님! 정말 고맙습니다! 그리고 늘 격려해 주시고 이끌어 주시는 심영춘 담임목사님과 사모님, 남부 아프리카 목장의 박완석 목자님과 허윤숙 목녀님! 정말 감사합니다! 성도여러분! 다음 삶 공부 수료 간증 때 또 뵙겠습니다! 하늘 복 많이 받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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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근혜 2018.06.26 07:27
    때로는 아버지처럼 자상하고 때로는 어린아이처럼 솔직하고 진솔하게 삶을 나눠주셔서 삶공부 내내 감사했습니다.
    이후에도 하나님께 붙들려 쓰임받는 형제님 되시길 기도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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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영희 2018.06.26 10:56
    계속 삶 공부를 하시겠다는 말씀에 많은 분들이 도전을 받았을 것 같아요!
    지금보다 더 강건하시고 하나님께 꼭 쓰임받는 귀한 자가 되길 기대하며 기도합니다.
    수료 축하드리고 어렵게 수료하셨으니 앞으로 다 쉽게 수료하리라 믿어요! ㅎㅎㅎㅎ
    주님께서 편하게 쓰실 만한 자가 되길 바랍니다! 사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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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요찬교육목사 2018.06.26 18:14
    간증은 듣지 못했지만 그래도 많은 도전을 받으신 듯 하네요! VIP를 섬기려고 하시는 모습을 통해 헌신과 섬김의 자리로 가려고 하시는 모습이 감동입니다. 배운대로 실천하겠다는 의지가 있으시니 하나님께서 사용하시리라 믿어요! 삶 공부하느라 고생하셨구요. 다음 삶 공부 무엇으로 하실 지 결정하세요! ㅎㅎㅎㅎ 고생하셨습니다! 사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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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허윤숙 2018.06.26 20:51
    주님을 향한 열정가득한 형제님
    형제님 덕분에 목장식구 모두 경삶을 하는
    놀라운 일을 이루게 하신 형제님의 열정이
    앞으로 주님의 일에 더 크게 쓰임 받으실 일이 기대가 됩니다.
    경삶을마치며 형제님이 다짐한 모든것을 주님께서 이루어주실줄 믿습니다~
    경삶 수료 축하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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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윤중 2018.06.27 16:34
    제가 이번 경삶을 하면서 받은 가장 큰 은헤가 형제님과의 대화였습니다.
    형제님과 함껳한 기도들이 이루어지는 것을 보면서 나의 신앙생활에 대해 새롭게 다지는 시간이였습니다.
    형제님!
    감사합니다. 고맙습니다. 그리고 사랑합니다.
    늘 건강하시고 앞으로 잘 인도하여 주시기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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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완석 2018.06.27 22:23
    제자교회에 오셔서 여러가지로 많이 변화된 모습을 항상 느낍니다.
    변화된 영적 상태가 표정에서 그대로 나타나네요.
    앞으로의 삶과 사역이 기대됩니다. 항상 기도하며 응원합니다^^
  • profile
    전필제 2018.07.05 11:05
    우리 제자교회의 품격을 한단계 업그레이시키시는 형제님. 힘들다 하시면서도 포기는 없다고 하시는 형제님. 목장에서 함께하고 삶공부도 같이하여 감사합니다. 더위속에서 일하실 때 건강하시길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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