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님은나의목자시니(제자교회연수보고)
연수자: 임관택/ 장혜진
연수기간: 2018년 5월 11일 – 5월19일
연수목적: 주님의교회를 가정교회로 목회하도록 방향설정과 동기부여를 받는다.
연수자 소개:
미국에서 6년여 유학을 마치고, 한국으로 귀국하기 전 2010년 약 1년동안 휴스턴 서울교회의 회원이 되어, 가정교회의 진면목을 보았습니다. 9월에 아틀란타 한인침례교회의 제67차 목회자 세미나에 참석하였고, 10월에는 리치몬드 엠마오연합감리교회의 제41차 목회자 컨퍼런스에 참석하였습니다. 그해 11월 29일부터 12월 13일까지 휴스턴서울교회에서 연수를 받았습니다. 2011년 한국으로 귀국하여, 2016년 10월 전남 목포시 주님의교회 담임목사로 청빙을 받았습니다. 2017년 1월부터 시범목장을 한 후 4월에 10개 목장으로 가정교회를 시작하였습니다. 2017년의 봄 가을의 목회자 컨퍼런스를 참석하였습니다. 2018년 3월에 심영춘목사님을 모시고 5번의 가정교회 부흥회를 가졌습니다. 그렇지만 여전히 부족하고 원칙이 아닌 방향으로 나가고 있는 주님의교회 목장사역이었습니다.
이번 연수를 통해 다시 한 번 부족함이 없으신 주님께서 정말 부족함이 없도록 가정교회에 대한 방향설정과 동기부여를 주셨습니다.
주님은 나의 목자시니, 내게 부족함 없어라.
나를 푸른 풀밭에 누이시며 쉴 만한 물 가로 인도하신다.
나에게 다시 새 힘을 주시고, 당신의 이름을 위하여 바른 길로 나를 인도하신다.
-시편 23:1-3, 새번역 -
I. 받았습니다.
총6번의 심영춘목사님과의 면담을 통하여 연합예배, 목장, 삶공부, 연합교회의 각 사역부서에 관한 구체적이며 실현가능하며 선명하고도 실질적인 가정교회의 원리 원칙을 들으며, 궁금한 부분을 질문하며, 나누며, 가슴에 결단과 작정을 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모든 부분에 있어서 기준은 휴스턴서울교회였으며, 최영기목사님께서 왜 이렇게 하셨는지 그 이유를 들으며 감탄하였습니다. 심영춘목사님으로부터 여섯 번의 면담을 마친 후 가슴에 남아 있는 내용들을 기록해보고자 합니다.
A. 연합예배
1. 주일 연합예배 각 순서 순서를 매끄럽게 진행하기 위한 멘트를 구체적으로 할 수 있도록 가르침을 받았습니다. 최영기목사님께서 예배 순서들에 앞서서 하셨던 멘트들을 심영춘목사님께서 가능한 그대로 하시려고 하셨습니다. 멘트의 억양 속도 고저 장단까지도 비슷하게 하시고자 하는 심영춘목사님이셨습니다.
실제로 2010년 휴스턴서울교회의 연합예배에서의 보았던 최영기목사님을 2018년 5월 천안아산 제자교회 주일연합예배에서 다시 본 듯 그러한 기분이 들게 되었습니다.
2. 예배에 포함된 기도, 간증, 찬양, 성만찬, 허그식등 모든 순서에 대해서 철저한 준비와 왜 그렇게 해야 하는지에 대한 이유들을 들으며 예배 각 순서와 연관하여 쓰신 최영기목사님의 목회자칼럼, 심영춘목사님의 목회자칼럼등을 통해 다시 한 번 원칙에 대한 가르침을 받았습니다.
3. 헌신기도의 중요성, 등록교인과 회원교인의 차이를 분명하게 알게 되며 그 중요성을 다시 한 번 깨닫게 되었습니다. 등록교인이 되고자 할 때에 앞으로 무엇을 해야 하는지 분명히 알게 되며, 그러한 과정을 통해 영혼이 구원받고 주님의 제자로 세워져 가는 과정을 확실하게 가르침을 받았습니다.
B. 목장
1. 목장모임의 표준을 다시 한 번 들으며, 그 중요성과 이유등에 대한 가르침을 받았습니다. 목장모임에서 어린이들과 관련하여 올리브블레싱, 목장에서 지켜야 할 규칙등을 분명히 해야 하는 가르침을 받았습니다.
2. 목장모임이 행복하며 즐거운 목장모임이 되기 위해서 목자 목녀가 어떻게 해야 하는지 구체적인 가르침을 받았습니다. 담임목사로서 목장이 반듯하게 원칙대로 잘 세워지도록 목장참관의 필요성과 중요성에 대한 가르침을 받았습니다. 또한 철저한 목자의 리더십이 존중받도록 어떻게 해야 하는지 알게 되었습니다.
3. 목자지침서와 평신도세미나 강의안의 내용을 목자수련회 또는 총목자모임에서 지속적으로 강조하여 가르쳐야 함을 알게 되었습니다.
C. 삶공부
삶공부에 대한 전체적인 흐름과 중요성에 대해 분명한 가르침을 받았습니다. 예수님을 영접한 이후 제자로서 성장하며 성숙하기 위하여는 반드시 삶공부가 필요함을 알게 되었습니다.
2. 삶공부를 통하여 목장과 삶에서 어떻게 적용해야 하는지 구체적인 실천가능한 부분등을 보며 알게 되었습니다. 생명의삶공부를 참관하면서 계속적으로 목장에서 어떻게 해야 하는지, 교회생활을 어떻게 해야 하는지, 영적 리더에게 어떠한 태도를 취해야 하는지 구체적으로 실질적으로 보며 깨닫는 시간이었습니다.
3. 삶공부 평신도 강사를 어떻게 발굴하여 세우는지, 평신도 강사의 중요성에 대해 분명히 알게 되었습니다. 또한 각 삶공부 수료증서와 삶공부 수료 후 간증을 어떻게 왜 해야 하는지에 대해 더욱더 분명하게 알게되는 가르침을 받았습니다.
D. 연합교회 사역, 목회와 관련하여
성도들로 하여금 어떻게 1인 1사역을 할 수 있도록 동기부여하는지 또한 각 사역에 대한 안내와 중요성등에 대한 가르침을 받았습니다.
연합교회 사역을 통해 교회가 어떻게 건강하게 세워져 가며, 성도와 성도로서 어떠한 관계가 형성되는지에 대해 알게 되었습니다.
3. 세겹줄기도회의 중요성과 방법, 제직임명등에 대한 가르침을 받았습니다.
II. 하겠습니다.
심영춘목사님과의 여섯 번의 면담을 통하여, 주일연합예배와 수요기도회, 목장탐방, 삶공부참관등을 통하여 또한 여러 번의 목자 목녀와의 면담을 통하여 이번에 연수받고 돌아가면 주님의교회에서 무엇을 어떻게 적용해야겠구나! 도전받고 결심한 부분등을 기록해보고자 합니다.
A. 연합예배
1. 주일연합예배, 수요기도회 각 순서를 특별히 멘트를 구체적으로 준비하여 실천하고자 합니다. 최영기목사님께서 하셨던 심영춘목사님께서 하시고 계시는 멘트들로가능한 그대로 하고자 결단합니다.
2. 예배의 순서에 있는 기도, 간증, 찬양, 성만찬, 허그식등 모든 순서에 대해서 철저히 준비하며, 왜 그렇게 해야 하는지에 대해서 목회자칼럼으로 소통을 하고자 합니다. 목회자칼럼을 쓰지 않았는데 이제부터 작성하도록 하겠습니다. 금주의 한마디라는 코너도 반드시 주보에 넣도록 하겠습니다.
3. 평신도들이 좀 더 헌신기도의 중요성을 알고 헌신을 통해 하나님께 더욱 쓰임받도록 권면하며 도전하며, 등록교인과 회원교인의 차이를 분명하게 알게 하여, 그 다음과정을 물 흐르듯이 잘 인도할 수 있도록 적용하겠습니다.
B. 목장
1. 목장모임의 표준 기준대로 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가르치고 탐방등을 통하여 정착할 수 있도록 확인하며 인도하겠습니다.
2. 평신도세미나 강의안의 내용과 목자지침서를 지속적으로 가르치고 알게 하여 목장모임이 기준대로 되어 질 수 있도록 인도하며, 목장모임이 행복하며 즐거운 목장모임이 되도록 도전하겠습니다. 계속적으로 도전받도록 평신도세미나 참석과 목자 컨퍼런스등의 중요성을 언급하여 반복하여 참여하도록 하겠습니다.
3. 목자 목녀의 리더십이 존중받도록 분별하여 끊고 맺음을 잘 할 수 있도록 도전 하겠습니다. 특별히 이번에 조모임에 대해 큰 도전을 받았는데, 조모임이 잘 정착될 수 있도록 도전하며 방향을 제시하겠습니다.
C. 삶공부
1. 성도들로 하여금 삶공부를 1년에 한번이상 참석하도록 하며, 필수 선택등 다양한 삶공부를 가르치도록 하겠습니다.
2. 삶공부를 하면서 목장과 삶에서 어떻게 적용해야 하는지, 목장에서 목자 목녀에게 순종, 연합교회에서 어떻게 섬겨야 하는지 등 구체적으로 가르치겠습니다.
3. 삶공부 평신도 강사를 발굴하여 세워나가도록 하겠습니다. 삶공부 수료 후 간증을 통하여 많은 영향을 끼치며 다짐하며 결단하도록 하겠습니다.
D. 연합교회 사역, 목회와 관련하여
1. 성도들로 하여금 1인 2사역을(목장과 연합교회) 할 수 있도록 동기부여하며 도전하겠습니다.
2. 세겹줄기도회에서 휴스턴서울교회처럼 제자교회처럼 책을 선정하여 그대로 해보겠습니다.
3. 연합교회와 목장과 각 사역부서에서 사용하는 호칭 명칭등을 통일하여 사용하도록 하겠습니다.
III. 감사합니다.
1. 심영춘목사님과 이정란사모님
면담을 통해 목사님의 뜨거운 가정교회에 대한 열정을 확실히 전해 받을 수 있었습니다. 탁월한 행정력, 치밀한 섬김으로 연수받는 시간시간 놀라움과 감동이었습니다. 연수받는 시간이 흘러갈수록 심영춘목사님처럼 하기에는 너무너무 부족하다는 마음이 들어 소망이 낙심으로 바뀌려고 하였습니다. 하지만 한발 한발 따라 가기만 하면 될 수 있겠다라는 분명한 확신을 주셔서 얼마나 감사한지 모릅니다. 구체적이며 분명한 실천가능한 연수를 받게 해주셔서 무한 감사를 드립니다.
사모님의 연수관에 매일 아침마다 사랑의 김치국 미역국등의 섬김에 진정 감사를 드립니다. 맛있는 아침식사로 하루 하루가 즐거웠으며 행복하였습니다.
새벽마다 열정적으로 기도하시는 사모님의 모습을 통해 제자교회가 뜨거울 수 밖에 없음을 확인하였습니다. 감사합니다.
2. 필리핀목장 탐방, 박승신목자/경미숙목녀 면담
첫날 금요일 밤 필리핀목장을 탐방하였습니다. VIP를 목장에 인도하기 위하여 모든 목장식구들이 함께 기도하며 수고하며 노력하는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박승신목자님과 경미숙목녀님의 사랑의 수고와 헌신을 가슴에 담으며, 올리브블레싱 시간을 통하여 큰 감동을 받았습니다. 목자님의 불쌍히 여기는 마음이 하나님의 마음이라 느껴졌으며, 목녀님의 섬기시는 헌신에 감동이 되었습니다. 나이를 떠나 영적 아비인 목자 목녀님에 대한 순종의 태도에 대해 놀라운 은혜를 받았습니다. 월요일 밤에 목자님과 목녀님과 면담의 시간을 가졌는데, 목자님의 눈물을 통해 하나님께서 역사하신 일들을 가슴에 담으며 깊은 깨달음과 은혜를 받았습니다. 감사합니다.
3. 고요찬목사님(아동부 목사) 면담
고요찬목사님과 이번 연수하는 모든 목사님 사모님이 함께 모여 목회방향에 대해 들으며 궁금한 점을 질문하며 나누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어린이들도 3축으로 사역하시는 목사님의 열정을 느끼며 감동을 받는 시간이었습니다. 늘 헌신적으로 챙겨주시며 섬겨주시는 열심에 감사합니다.
4. 이영돈목자/변경옥목녀 면담
목자님으로 섬김과 목녀님의 기도와 헌신으로 알콜중독자였던 오빠의 예수님 영접을 통한 놀라운 기적에 대해 들으며 가슴이 뜨거워졌던 순간이었습니다. 비가 주룩주룩 내리는 날씨 가운데 아름다운 커피숍에서 그동안의 목장사역을 통해 아름다운 간증을 통해 하나님께 영광을 올려 드리는 시간이었습니다. 목녀님의 연수관에 제공해주시는 맛있는 야베스 열무김치 정말 맛있었습니다. 감사합니다.
5. 박은수장로/조미경목녀 면담
주님의교회 부흥회에서 장로님의 간증에 은혜를 받았는데, 이번에는 목녀님으로부터 뭔가 핵심을 딱 딱 한마디로 정리하며 분별하여 말씀하실 때에 큰 은혜를 받았습니다. 새벽기도회에서 뜨겁게 기도하시는 목녀님의 모습을 통해, 왜 그러한 분별력과 통찰력이 있는 언어가 구사되는지 깨닫게 되었습니다. 늘 본이 되시는 장로님과 목녀님의 모습을 통해 감사가 되었으며 감동이 되었습니다. 감사합니다.
6. 박환규목자/박은미목녀 면담
목장과 관련없던 분을 목부로 세우고 드디어 목자님으로 헌신하신 간증, 목원들을 향한 간증, 따님에 대한 간증등으로 제 눈가에 눈물이 고인 시간이었습니다. 수요기도회에서 특송을 위하여 3개월동안 목장식구들이 함께 모여 드럼을 배우고 베이스기타를 배우며 연습했던 간증과 특송은 눈물이 흐르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목녀님의 뜨거운 헌신의 풍성한 열매들을 가슴에 담고 도전을 받았습니다. 감사합니다.
7. 오정민목자/강보라목녀 면담
목자님과 목녀님의 섬김에 대해 들으며, 아직 젊으신 분들이 이렇게 헌신할 수 있을까? 감동이 되었습니다. 싱글목장에 대해 들으며 주님의교회에 필요한 여러 가지 은혜를 받을 수 있었습니다. 순전한 목자님 목녀님을 위한 축복의 마음이 절로 기도가 되었습니다. 감사합니다.
8. 장한수목자/박선영목녀 면담
두 분을 보면 가슴에서 절로 눈물이 샘솟았습니다. 고향 후배라고 하면서 이런저런 아낌없는 진솔한 간증을 들려주시는데 하나님께서 사용하시는 그 이유를 알게 하셨으며, 목자님을 통하여 성령님의 역사와 목녀님을 통한 하나님 아버지의 사랑을 전하시는 수고 희생에 대해 가슴이 먹먹한 순간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
9. 살라띠까목장 탐방
손승구목자님과 김영숙목녀님의 섬김을 통해 행복한목장이 어떤 목장인지 보고 느끼게 되었습니다. 목장모임시간에 배꼽이 나오도록 웃었습니다. 진정한 식구이기에 가능한 목장모임을 보며 감동이 되었습니다. 기다려지는 목장모임이겠다라는 마음이 들었습니다. 은혜 주셔서 감사합니다.
10. 함께 연수받은 목사님 사모님께 감사를 드립니다.
호주시드니호프교회의 정민용목사님, 캐나다몬트리올온누리침례교회의 최병희목사님, 서울도봉세움교회의 이진행목사님과 권은숙사모님, 부산행복한제자교회의 박원동강도사님과 오경숙사모님과 함께 연수 받으며, 함께 교제하며 대화하며 아름다운 추억을 만들 수 있었습니다. 가정교회를 통하여 계속 친교하며 동역하는 귀한 교회가 되기를 소망합니다.
11. 제자교회 모든 성도님께 감사를 드립니다.
저와 제 아내가 많은 사랑을 받았는데 그 사랑을 다 쓰지는 못했습니다. 표현의 부족함, 기억력의 한계등으로 감사의 깊이 높이 넓이가 부족합니다. 이번에 연수를 받으면서 낮에 해처럼 밤엔 달처럼 찬양이 생각났습니다. 베푸는 사랑, 거저 주는 사랑을 날마다 느끼며 받았습니다. 행복한 순간이었으며 아름다운 추억의 순간이었습니다. 천안아산 제자교회가 있어 천안 호두과자보다 천안아산 제자교회가 먼저 생각나며 말할 것 같습니다. 축복합니다! 사랑합니다! 목포 오시면 꼭 주님의교회 방문해 주십시오. 교회 옆 맛집에서 아주 맛있는 식사 대접하겠습니다. ^ ^
예수님처럼 바울처럼 그렇게 살순없을까
남을 위하여 당신들의 온몸을 온전히 버리셨던 것처럼
주의 사랑은 베푸는 사랑 값없이 거저 주는 사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