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님의 행하신 기적을 보고 믿고 따르는 무리들에게
"너희가 나를 찾는 것은 표적을 본 까닭이 아니요 떡을 먹고 배부른 까닭이로다. 썩는 양식을 위하여 일하지 말고 영생하도록 있는 양식을 위하여 하라, 이 양식은 인자가 너희에게 주리니 인자는 아버지 하나님의 인치신 자니라." 하실때 무리가 어떻게 하여야 하나님의 일을 하오리이까
예수께서 대답하여 가라사대 "하나님의 보내신 자를 믿는것"이 하나님의 일이니라 하시니
이 말씀에 갑자기 눈과 마음이 멈추어 버렸습니다.
내가 예수님을 믿는 것이 예수님께서 행하신 기적으로 내가 그 무리들처럼 먹고 배부른 경험을 하였기 때문이 아닌지.....
내가 영혼은 굶주림을 해결해 주신 주님을 의지 하고 있었는지....
때로는 기적의 하나님, 승리의 하나님을 기대하면서 그 마음에 참된 평안과 기쁨, 감사가 있었는가
나의 배를 채워주실, 문제를 해결해 주실 하나님만 바라지는 않았는가?
주님!! 제가 주님의 참된 제자가 되기를 기도합니다.
다른곳에서 행하신 기적과 일하시는 것을 보고 나의 문제, 나의 형편이 나아지기를 기대하며
주님을 만나고자 하지는 않았는지요?
참된 만남, 참된 주님을 바라보고 가기를 기도합니다.
곤고함과 어려운 환경속에서도 나의 영혼을 평안케 하시며, 기쁨속에서도 살아갈 수 있도록
인도하신 주님!! 이제는 기적을 믿는 삶이 아닌 주님을 의지하는 삶을 살아가기를 기도합니다.
주여!! 함께 하소서... 저의 영혼을 붙들어 주시며, 참된 만남 속에서 주님이 원하시는 일을 하며
기쁨이 되게 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