샬롬. 따끈따끈한 이야기입니다.
저희 교회는 경북 안동의 면 소재지의 시골(?) 마을에 있는 109년 된 전통 교회인 명동교회입니다.
가정교회로 전환한지는 1년3개월이 되었습니다.(2016년 8월부터 사택에서 원형목장 시작함. 2017년 1월부터 가정교회로 전환하여 실버 목장 2곳, 장년목장 3곳, 청년목장(학기 중 4곳/주일 모임. 방학 때는 한 곳/금요일 모임)으로 시작하여 마치 신혼같은 기쁨과 감사함이 있는 명동교회입니다.
그런 중 지난 3월16일(월)-28일(수)까지 천안아산제자교회 심영춘목사님을 모시고 부흥집회를 가졌습니다.
가정교회로 전환해서 목장을 시작하여 목회에 기쁨과 감사함이 충만했지만 아직은 미숙한 모습이 훨씬 많았습니다.
그런데 이번 부흥회를 통해서 목회에 대해서 뚜렸하고 분명한 것을 잡았습니다.
목자목녀들을 비롯한 온 성도들이 천국에 가셨을 때 상 받으시는 분이 되도록 섬겨야 한다는
한다는 확실한 목표가 세워지게 되어 너무 감사했습니다.
전 성도들이 가정교회에 대한 이해는 물론이지만 한 영혼구원과 그들을 제자 삼는 사역이 최우선임을 확인하고 그 일을 위해 결단하는 모습들이 또한 감사했습니다.
적절한 시기에 너무나 필요 적절한 말씀을 통해서 새롭게 도약할 수 있는 기회가 되어 참 감사했습니다.
아직도 시작이지만 한 걸음 한 걸음 나아가며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일, 영혼구원하여 제자삼는 이 일을 온 성도가 함께 할 수 있다는 사실에 감사했고, 집회 3일이 금방 지나가는, 그러면서 앞으로 목장에서 하나님께서 행하실 놀라운 일들이 기대가 되는 행복한 목사로 사역할 수 있게 되어 또한 감사했습니다.
그리고 휴스톤서울교회로 연수가는 꿈을 갖고 기도합니다. 이어 천안아산제자교회 연수도 기도하며 준비하고 있습니다.
아직 섬김이 서툰 저희 명동교회에 오셔서 열정과 기쁨으로 섬겨주신 심영춘목사님과 그리고 먼길 마다하지 않으시고 달려오셔서 생생한 간증을 해 주신 세 분에게 다시 한 번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2018년3월29일 명동교회 섬기는 목사 김영걸.
109년된 아주 옛날에 세워졌을것 같은 년도에 놀랐습니다.
그럼에도 영혼구원과 제자삼는 일에 새롭게 도약하고자 최고의 심영춘목사님을 모셨으니 그곳 분위기를 알만합니다.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일에 오래도록 쓰임받는 명동교회가 되길 축복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