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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라오스 목장에 신화정 자매입니다
이 자리에서 구원의 간증을 할 수 있게 해주신 하나님께 감사드리고 우리 사랑스러운 라오스 목장 식구들이 있어 간증에 힘을 얻는다고 말하고 싶습니다


저는  고등학교 시절에 열심히 교회생활을 했었습니다
제가 교회를 다니기 시작한 배경은 제가 다녔던 고등학교가  정말 우연히도  기독교 학교였었는데
매일 아침마다 30분씩 예배드리는 시간이 있었고
수요일에는 수요예배를 드렸고 따로 종교시간도 있었습니다
그렇게 고등학교 생활을 하게되었고 고등학교 1학년 초창기 때
정말 예쁘다고 생각한 친구가 먼저 다가와 친하게 지내자고했습니다
보통 17살이면 친하게 지내자라는 어색한 말은 잘 안하는데
그 친구는 제게  친하게 지내자더니 갑자기 교회를 가자고했었죠
일단 대답은 알겠다고 했습니다
그런데 막상 유일하게 쉬는날인 일요일에 교회를 가려니 너무 귀찮고 힘들었습니다
그래도 저는 친구가 좋아서 일단 교회를 따라 나갓습니다
그렇게 시작된 저의 교회 생활은 .. 이루 말할수 없이 행복했습니다
불우한 제 가정환경속에서 예수님을 믿으며 저는 제가 생각해도 대견할만큼
잘 버티고 이겨냈습니다
교회사람들의 무한한 사랑과 응원, 기도속에서 고등학교 시절을
너무 아름답고 행복하게 보냈습니다
그러나 그런 삶속에서도 채워지지 않았던것은 돈뿐이였습니다..
그래서 저는 대학교 진학과 취업중 취업을 선택했고 그렇게 타지에서 교대 생활을 시작하게 됐습니다
그런데 교대생활을 하게되니 일요일에 쉬는날은 거의 없엇고 어쩌다 쉬게되는 일요일에도
교회를 나가는것이 너무 힘들어졌습니다
그렇게 예수님 곁에서 멀어졌고 돈으로 채운 제 삶은 너무 힘들었습니다
일도 힘들고 사람도 힘들고 가족들과 떨어져있는것도 힘들었습니다 정말 돈만이 채워졌습니다.
얻는것은 돈 하나인데 버려지는것은 셀 수 없이 많았습니다


그런 생활을 하고잇는 6년간 저를 위해 늘 기도한 제 친구가 있었습니다
그 친구의 긴 기도끝에 응답이 왔습니다
제가 부서이동을 하면서 교대직을 더이상 하지않게되었고 주말마다 쉬게되었습니다
저는 이게 좋은건가 나쁜건가 긴가 민가 하고있었는데 문득  '아 다시 교회다니라고 이렇게 된건가?'
하는 생각이 순식간에 스쳐지나갔습니다.
그런 생각중에 예전에 같이 일할때 제 바로위에 상사로 계셧던 정성구 목자님이 생각났습니다
제가 아는 정성구 목자님은 심하게 남자다우셨고 찰진 욕도 많이 해주셨고 어두운 표정도 많이 볼 수 있었던 분이셨습니다
그런데 어느날부터 어두운 표정도 사라지고 즐거움과 에너지로 넘치는 정성구 목자님의 변화된 모습과
저한테 교회를 다닌다고 말씀하신적이 있다는걸 떠올리게 됐습니다
그래서 저는 교회 어디다니시냐고 여쭤봤고 며칠뒤 갑자기 커피를 사주시겠다더니
커피를 사서 라오스 목장의 강보라 목녀님의 약국으로 향하였습니다
그렇게 저는 교회도 오기전에 목장부터 가게되었고
제가 다녔던 교회와는 다른 모습이여서 의심이 들었습니다,
금요일에 집에서 예배를 드린다는게 받아들여지지 않았고,
제 친구에게 제자교회 사이트 주소를 보내주며
이상한곳이 아닌지 알아봐달라고까지 했습니다
제 친구는 ' 걱정하지마 엄마가 교회 정말 좋아보인대,우리  교회도 목장예배 시스템 시작하려고 준비중이고
열심히 다니면 될거같아~'
라고 말해줬습니다


그렇게  제자교회에 오게되어 예수 영접 시간까지 갖게되었습니다
예수 영접을 시작하기전 보라 목녀님께서는 한두시간이 걸린다고 하셨고
실제로는 거의 4시간이 걸렸습니다^^
목사님은 거의 4시간동안 예수 영접을 위해 설교해주시느라 외투까지 벗으시며 더워하셨지만 저는 발이 너무 시려웠습니다
그렇게 시려운 발을 쉴새없이 꼼지락대며 고통스럽지만 고통스럽지 않앗던 예수 영접 시간을 통해 저는 구원의 확신을 얻게 되었습니다
'예수님은 내 죄를 다 짊어지셨는데 나는 계속해서 죄를 짓는구나 그런데도 예수님은 계속 나를 사랑하시고
그래서 결국에 이렇게 교회에 다시 나올수 있게 근무 환경도 바꿔버리셨구나'라는 생각이 들엇습니다
저는 예수님 떠난 시간동안 너무 힘들엇고 갈수록 약해져만갓는데 그 모든것들이 저를 벌하시는거라 생각햇습니다
그런데 예수영접 시간을 통해 그것은 벌이 아니라 끊임없는 부르심이엿고 계획하심이엿다는 확신이 섰습니다
저를 힘들게하셨다 월급으로 위로하셨다 또 힘들게 하셨다가를  반복하시더니 결국은 교회에 나오라고
이렇게 근무환경까지 바꿔버리신게 얼마나 치밀한 계획인지 그 계획이 지금은 너무 감사합니다
더구나나 돌아온곳이 제자교회여서 너무 감사하고 라오스 목장이여서 너무 감사하고
우리 강보라 목녀님 오정민 목자님의 큰 사랑안에서 잃었던 것들을 하나씩 회복하고 있음에 너무 감사합니다
다시 말씀드리지만 강보라 목녀님 오정민 목자님이여서 너무너무 행복하고 우리 예쁘고 잘생기고 사랑스러워 죽겠는 라오스 식구들 지금 제 삶의 최고 자랑거리입니다
제가 약할때 강함되주시리라 믿어 의심치 않고 또 저도 라오스 식구들 약할때 강함될수 잇게 목장안에서
받는 과분한 사랑 열심히 갚고 또 받으며 살겠습니다


제가 지금 이 회사에 오게 된 것도 그리고 그 안에 정성구 목자님이 계셨던것도 그로인해 제자교회 오게 된 것도 다 하나님의 계획하심이라 생각합니다
그 큰 그림안에 있는 사랑스러운 제자교회와 라오스 식구들 주심에 너무 감사합니다
먼 훗날에 예수님 옆에 천사들과 같이 노래하고 있을 제자교회분들,
지금부터 그날까지 쉴 틈 없이 하늘복 많이 받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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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보라 2017.12.29 10:14
    큰계획안에서 여기까지 인도하신 하나님께 감사감사드립니다. 앞으로도 화정이와 함께할 시간들을 기대하며 또 감사합니다~^^
  • profile
    장연희 2017.12.29 13:47
    자매님의 삶의 주관이 되신 하나님께 감사드립니다
    간증을 통해서 저또한 많은 은혜와 도전을 받게되는 귀한 시간이 됨을 감사합니다
    얼굴도 이쁘고 맘도 이쁜 만큼 교회에서 자주 뵙기를 응원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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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성구 2017.12.30 08:09
    화정자매님~~^^
    지금이시간 이세상 그 누구보다 하늘 아버지께서 기쁨의 춤을 추고계실거예요.
    환영하고 축하하고 축복합니다.
    라오스 목장에서 큰사랑 주고 받으며 예수님 사랑 퍼트리는 삶 살길소망합니다.
  • profile
    관리자 2017.12.30 12:47
    화정자매 간증이 너무 은혜로워서 가는 곳마다 이야기하고 다녀요~~ 해피 해피 바이러스에요~~
    정성구목자님
    그리고 라오스 목장 오정민목자님과 강보라목녀님, 그리고 목원들이 자랑스러웠습니다.^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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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심영춘목사 2017.12.30 12:49
    화정자매 간증이 너무 은혜로워서 가는 곳마다 이야기하고 다녀요~~ 해피 해피 바이러스에요~~
    정성구목자님
    그리고 라오스 목장 오정민목자님과 강보라목녀님, 그리고 목원들이 자랑스러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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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은영 2017.12.31 14:47
    자매님의 간증 너무 은혜롭고 말씀을 어쩌면 그리 예쁘게 하시는지 듣는 내내 행복했습니다.
    환영하고 축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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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상호 2018.01.01 20:09
    화정자매님과 함께 하시는 예수님때문에 앞으로 화정자매님 에게는 늘 좋은 일이 많이 생길 것 같고,
    주위 사람들도 화정자매님 때문에 행복해 질 것 같네요~축하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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