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의 삶 13주 과정 끝까지 수강할 수 있도록 모든 여건을 허락해주시고 간증자리에 설 수 있는 담대함까지 주신 하나님께 감사 영광을 드립니다.
안녕하세요 두마게티 목장에 목원 전용선입니다.
저는 예전 카자흐스탄 목원일때 큐티 성경을 시작하게되었습니다. 처음에는 열정적인 생각으로 그거 하루에 한번 읽는게 뭐가 그렇게 어렵나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하루 24시간이라는 시간이 있음에도 생각만큼 일독하는게 쉽지않았습니다. 사실 밀려서 읽을때도 많았고 어쩔때는 귀찮은 마음이 들어 읽다가 덮은 날도 많았습니다. 저의 신앙심이 부족해서인지 때마침 박선영 목녀님께서 생명의삶을 해보라고 권유하셨습니다. 그리고 주일마다 생명의 삶 간증을 하시는 성도님들보고 어떤 내용을 배울까 궁금하기도했고 박선영 목녀님처럼 신앙심도 깊고 또 화도 잘 안내시고 늘 웃음 많고 남을 진심으로 섬기시는 목녀님 보며 나도 저렇게 살아야되겠다는 마음이 들어 신청하게 되었습니다.
제가 생명의삶을 수강하면서 배우고 느낀 세 가지를 나누고자합니다.
첫째로 생명의 삶 맨 앞장에 있는 주제가 “주님여 이손을”이란 찬양을 통하여 찬양에 대한 관심도가 많아졌습니다. 제가 음치라 노래를 듣고 부르고 하는 걸 좋아하지 않습니다. 찬양을 들어도 따라 부르지 않아 가사를 끝까지 아는곡이 없었습니다. 그런데 생명의삶 주제가는 절대 잊을 수 없을것 같습니다. 생명의 삶 수강하는동안 부르고 집이든 차안이든 길을 걷다가도 저도 모르게 찬양을 부르게 되었습니다. “주님여 이손을” 찬양은 지적장애를 가지고 있는 딸아이에게도 많은 영향을 주었습니다. 잘따라하지 못하지만 이 찬양을 부를때 천사같은 미소로 제 손을 잡고 합창을합니다.
그리고 힘이들고 고민이 생길때 찬양의 가사는 제 가슴에 너무 와 닿았습니다. 노래가사처럼 주님이 평생 제 손을 잡고 인도해 주시길 기도합니다.
둘째로 7과를 배울때 목사님께서 기도에 대해 말씀해주셨습니다. 기도는 길게하는게 중요한 것이 아니라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하셨습니다.
기도가 저에게는 너무 어려운 숙제였습니다. 하는 방법도 모르겠고 어떤 내용으로 기도를 해야할지 답답하였습니다. 그런데 목사님께서는 너무 쉽게 기도의 방법을 가르쳐 주셨습니다. 손가락을 이용하여 찬양 감사 회개 간구 약속 5가지를 어떻게 해야하는지에 구체적으로 쉽게 알려주셨습니다. 기도의 순서를 익히고 매일 눈뜨자마자 기도로 시작할 수 있는 하루를 시작하는 습관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감사합니다 목사님
셋째로 4가지 밭은 4가지마음이라는 걸 배웠습니다.
4가지 밭은 길가밭, 돌짝밭, 가시덤불밭, 그리고 좋은땅이 있는데 저는 어느 쪽인지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제일 비슷했던것이 가시덤불밭이었던것 같습니다. 성경에 가시덤불밭은 말씀은 잘들으나 염려와 재물의 유혹이 말씀을 막아 열매를 맺지 못한다. 라고 되어있습니다. 하나님을 만난 것이 은혜인데 하나님은 세상과 구별된 나를 원하실텐데 왜 세상의 삶을 놓지 못할까 답답했습니다. 수강을 하면서 복음을 알아가고 세상의 삶이 헛되고 헛되다는 것을 조금씩 알게 되고 세상과 구별된 복음적인 삶이 기쁨을 주고 행복하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습니다. 저는 많은 것을 가진 것보다 화려하지 않아도 정결하게 사는 삶 가진 것이 적어도 감사하며 사는 삶, 하나님이 주신 작은 힘이지만 나눠주며 사는 삶을 살아 보기를 소망합니다.
마지막으로 생명의 삶을 배우면서 물심양면으로 간식후원해주신 많은 목자목녀님들 감사합니다. 간식으로 행복했고 인원수가 많아 연수관에서 수업을 들을수있어서 더 좋았습니다.
생명의삶을 수강하는동안 주부가 아닌 대학생이 된 느낌이었습니다.
그리고 31기 동기생들 중간 포기하지않고 끝까지 생명의삶 수료할수있어서 너무 감사했고
바쁘신 일정 가운데 열정적으로 쉽고 재밌게 성경을 이해할 수 있도록 강의해 주신 심영춘 담임목사님 감사합니다.
두마게티 목장 최상호목자님 장은영목녀님 손동근형제님 김명자자매님 끝까지 제가 생명의삶 마칠수있도록 기도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두마게티목장이 이제는 제 친정보다 더 편안하고 삶의 휴식처가 된것같습니다. 생명의삶은 목장의 중요성을 더 알게해준것같습니다. 생명의삶 수강하는 동안 아이들 봐주신 최병희목자님 이상미목녀님 감사합니다. 그리고 매 수업마다 차량섬김 겸 함께 수강할수있었던 조규완 형제님 감사합니다. 저를 제자교회로 인도해주신 장한수목자님 박선영목녀님 정말 감사하고 사랑합니다. 카자흐스탄 목장 러시아 목장 두마게티목장 모두 화이팅입니다.
제자교회 성도 여러분 하늘복 많이 받으세요
자매님은 주님께서 우리 제자교회와 목장에 보내주신
귀한 선물이란 생각이 듭니다.매주 하늘이과 함께 예배와 목장에 나오는 모습을 보면 참 흐믓합니다.
함께할 수 있음이 축복입니다^^
간증문을 읽다보니 자매님의 밝은 얼굴이 떠오르네요..^^
하나님을 알아가며 자매님 마음에 기쁨과 감사가 생겨남에 감사드리구요..
앞으로도 하나님께서 주시는 많은 복을 누리며 하나님의 자녀로 살아가실 자매님을 기대해 봅니다
앞으로 가족과 이웃에게 복음의 통로가 될 줄 믿으며 항상 축복하며 기도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