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는 천안아산 제자교회 성도님들과 심영춘 목사님,
안녕하십니까?
부산 제자교회에서 방문한 성도 중에 한 명입니다.
갑작스럽게 방문을 하였는데도 진심으로
환영해 주시고, 맛있는 점심도 대접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저희가 먼저 식사할 수 있도록 양보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김치찌개와 가래떡이 정말 맛있었습니다.
예배를 통해서 큰 은혜를 받았습니다.
예배가 마치 모든 교인이 함께 동참하며
잔치하는 분위기 속에서 진행되는 것 같아서 참 좋았습니다.
언제 시간이 그렇게 흘러갔는지
2시간 반이 금방 흘러갔습니다.^^
삶공부를 마치고 많은 분들의 간증이 이어지고
간증을 자연스럽게 하는 분위기를 보면서,
모든 성도님들이 자연스럽게 삶 공부에 대한
동기 부여가 되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함께 갔던 저희 교회 목장 식구 한 분도
앞으로 삶공부 열심히 하겠다고 해서
역시 살아 있는 간증이 얼마나 큰 영향력이 있는지
보게 되었습니다.
사실 이분은 원래는 산행 계획이 있었는데,
며칠 전에 갑자기 발목에 통증이 오게 되어서
부득이 하나님의 사인으로 받고,
천안 아산 제자교회에 예배에 참석하였는데,
은혜를 받으신 분입니다.
목사님과 온 교회가 한 명의 VIP (이재필 형제)를
얼마나 소중하게 여기고, 사랑하는지
직접 볼 수 있어서 참 좋았습니다.
이재필 형제가 다른 교회에서 느낄 수 없었던 사랑 가운데
좋은 제자로 자라갈 것이 눈에 그려졌습니다.
어린이 목자를 세우고, 선서하는 장면이 아주 인상 깊었습니다.
어린이 교육을 책임지는 교회임을 실제로 보고 느낄 수 있었습니다.
목사님 주일 메시지를 들으면서, 저희 교회 상황이 연결이 되면서
큰 힘이 되었습니다.
목사님의 깊은 배려가 있었던 것을 알게 되어서 하나님께 감사가 되었습니다.
목사님이 설교시간에 부른신 '지나간 것은 지나간대로'
들으면서, 눈물이 났는데, 그동안 목사님이 부르신 노래가
저희 교인들 사이에 유행이 되고 있습니다.^^
아내가 집에서 노래를 듣길래 같이 들었는데,
그 날 받은 은혜가 생각이 나서 참 좋았습니다.
주일 예배 후에 연수관 세미나 실에서
저희 교인들과 간담회 형식으로 상담을 해주시고,
축복해 주셔서 목사님 감사드립니다.
저희에게는 말할 수 없는 큰 격려와 사랑 가운데
새롭게 교회를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천안 아산제자 교회가 참 부럽고,
부산에서도 이런 교회가 이루어지기를 소원합니다.
앞으로 잘 할 수 있을지, 마음 한 구석에 염려하는 부분이 있었습니다만,
"하나님이 시작하신 일이면 하나님께서 책임지시고 이루신다"는
목사님 말씀이 저에게는 큰 힘이 되었습니다.
천안아산 제자교회가 신약교회 회복이 계속되고,
영혼구원과 제자로 세워지는 사역이 끊임없이 계속 되어
한국에서 뿐만 아니라 온 세계에 쓰임 받는 교회가 되기를 축복합니다.
목사님이 이전에, 어떤 사람의 인생을 설명할 때, 누군가 말하지 않으면
설명이 안 되는 사람이 있다고 하셨는데,
앞으로 우리 교회를 이야기 할 때, 목사님을 빼고는 이야기가 안될 것 같습니다.
목사님, 저희를 향한 사랑과 기도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목사님과 제자교회 성도님들, 하늘 복 많이 받으세요^^
하나님의 인도하심과 계획가운데 부산에서 또 하나의 제자교회가
잘 정착되고 세워져서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교회가 되기를 축복하며 기도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