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베트남 목장의 목원 강다현입니다. 먼저 생명의 삶 공부를 마칠 수 있도록 인도해 주신 하나님께 찬양과 영광을 드립니다.
이번 생명의 삶을 하기 전에 제일 걱정 됐던 것이 있었는데 저는 주말마다 친구들과 놀았었는데 8주 동안이나 친구들과 놀지 못하는 것이었습니다. 그리고 아빠도 제가 생명의 삶을 하는 것에 대해 안 좋게 생각해서 힘들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저는 생명의 삶에 대한 기대도 있었고 예배 시간에도 생명의 삶에 대한 이야기를 많이 하셔서 궁금하기도 했습니다.
제가 생명의 삶이 처음이라 모르는 것이 많았는데 생명의 삶을 하게 되어 알게 된 것이 많았습니다. 그 중 알게 된 것은
첫 번째로 하나님, 예수님, 성령님은 삼위일체 하나님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처음에는 “하나님, 예수
님, 성령님은 다 다른 분 같은데 왜 삼위일체라고 하시지?” 라고 생각했지만 목사님께서 부부가 일심동체라고 하는 것과 비슷하다고 하여서 이해가 조금 되었습니다.
두 번째는 평소에는 관심이 없던 저의 죄에 대하여 알게 되었습니다. 그 중에서 제가 말을 함부로 툭툭 뱉는 습관들이 있는데, 하나님께서는 그러한 것을 싫어하신다는 것에 대해 알게 되어서 이제부터는 함부로 말을 하지 않도록 노력해보겠습니다.
세 번째는 기도는 하나님과 대화를 하는 것 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항상 저는 저 혼자서만 기도하는 것이라고 생각하였는데 하나님과 대화하는 것이라고 하니 신기했습니다.
제가 이번 생명의 삶 공부를 하게 되어 다짐한 것도 있습니다. 먼저 평소에 제가 친구들에게 욕을 많이 하는 것이 지금 생각해 보면 친구들의 기분은 생각하지 않고 욕을 한 제 모습이 부끄러웠습니다. 그래서 생명의 삶을 한 이후에는 꼭 욕을 줄이겠다는 것이었습니다.
또 제가 예배 시간에 집중하고 있지 못한 저의 모습이었습니다. 처음에는 예배 시간에 집중을 했지만 교회에서 친한 동생들이 많아진 뒤부터 예배시간에 집중을 하지 않은 것입니다. 생명의 삶에서 예배에 대한 것을 배운 뒤부터 예배시간에 집중을 해야겠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아직 부족하지만 생명의 삶을 통하여 이런 모습들이 줄어들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생명의 삶을 알려주시며 우리를 위해 늘 수고해 주시는 고요찬목사님과 박영희사모님께 감사드립니다. 아동부를 위해 항상 기도하고 도와 주시는 심영춘 목사님, 이정란사모님도 감사드립니다. 매일 짜장면으로 섬겨 주신 장한수목자님 목녀님도 너무나 감사드립니다. 함께한 생명의 삶 동기들, 그리고 부모님들 모두 감사드립니다. 성도 여러분 하늘 복 많이 받으세요.
살큼발랄한 아동부 언니로서 있어줘서 감사~
앞으로도 말씀따라 순종하며 살아가는 다현이가 되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