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랫동안 아낌없는 사랑으로 채워주시고, 기다려 주신 하나님
아직 하나님 앞에 너무나도 부끄럽고 부족하지만 이런 저에게 주님의 사랑을 느끼게 하시고
주님을 제 안의 주로 영접할 수 있는 기회를 주신 것에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두마게티 목장의 아들 최범규입니다.
저는 부모님과 함께 중1때까지 이곳 제자교회를 다녔었습니다.
그냥 마지못해 부모님 따라 어쩔 수 없이 다니다 보니 교회는 자연스럽게 멀어지게 되었고
신앙은 각자의 선택이며 본인의 필요에 의해 갖으면 되는 거라 생각하며 살았습니다.
부모님이 교회를 너무 열심히 다니시고 특히 아버지의 달라지신 모습에 교회에 대한 불신이
차츰 사라지게 되었고 제자교회에 조금씩 관심을 갖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갑자기 목장 분가식을 하신다더니 목자, 목녀가 되셨고 그런 부모님의 목장에 궁금증이 커지고 호기심을 느끼려는 찰라 그 기회를 놓지 않고 부모님은 예수영접을 권하셨고 저도 모르게 낚이듯이.. 예수영접을 하게 되었습니다.
영접하는 순간까지 내가 연수관에 앉아 있는게 믿기지 않았습니다.
예수영접모임에서 목사님이 제게 “지금 죽어도 천국갈수 있냐?”는 질문에 “네”라고 대답은 했지만 솔직히 100% 확신할 수 없었습니다. 하지만 지금 이 시간 하나님이 주신 특권으로
예수님의 이름을 믿음으로 하나님의 자녀가 되었으니 지금 죽어도 천국에 갈수 있다는 걸
믿습니다.
앞으로 생활하면서 힘들고 어려움이 있을 때, 항상 기도하고, 말씀에서 답을 찾으며 주님의
자녀로 제 자리에서 저의 역할을 다하기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또한 어느 순간 방황하는 날이 오더라도 주님 안에서 고민 하겠습니다
저를 하나님의 자녀로 다시 태어날 수 있도록 3시간동안 열성적으로 가르쳐주신 심영춘 목사님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제가 예수영접모임에 들어갈 수 있도록 기도해주신 부모님과
용기주시고 사랑으로 섬겨주신 두마게티 목장식구들, 지금까지 제 손을 놓지 않으시고 제 마음의 문을 열 때까지 기다려주신 하나님께 감사드리며 앞으로 더욱더 신실한 믿음으로 항상 하나님께 영광 돌리는 하나님의 자녀임을 잊지 않고 살겠습니다.
제자교회 성도 여러분 하늘 복 많이 받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