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 주님의교회가 가정교회로 전환한지 1년쯤 됩니다 그러나 어린이목장은 수년간해 온 그대로 계속 사역을 진행하고 있는데 세대별 사역이 다 다르다 보니 중학교에 올라가면 그대로 믿음에 전수가 되지 않고 청소년 사역 방침에 따라 다시 시작해야 함으로 사역의 연결성이 없어 고민하던중 가정교회에 어린이 사역도 있다고 해서 꼭 가서 배우고 싶었는데 임관택 담임목사님으로 부터 제자교회에 탐방이 가능하다고 해 어떻게 어린이 목장을 해 나가는지 궁금하기도 하고 기대도 되어 그날을 기다렸습니다~~
두분 선생님들과 함께 고요찬목사님을 뵙고 가정교회의 어린이부 사역을 개략적으로 듣고 어린이목자와 질의 응답 시간을 가졌는데 어찌나 긴장도 하지 않고 질문에 대답하는 모습이 어린이 같이 보이지 않아 우리 어린이도 훈련이 되면 저렇게 늠름하겠다 싶어 소망이 생겼습니다
어린이 총무님과의 나눔 시간에도 정말 어린이들이 목자가 되어 변화 되었고 변화 되고 있다는 말에 아~ 어린이가 목자가 되어 목원들을 돌보는 일이 되는구나 하는 놀라움과 기대, 소망이 겹쳐 감동과 감격이 되었습니다
저녁이 되어 고요찬목사님과 삼일반점 목자님, 목녀님의 섬김과 헌신으로 예정과 다르게 (원래는 저희가 숙소 비용을 지불하고 숙소에서 숙박을 하는 것으로 계획 되어 있음) 가정에서 잠을 잘 수가 있어 가정교회의 섬김과 헌신을 다시 느끼며 섬김을 받을 수 있어 너무 감사 했고 고요찬목사님과 사모님과의 늦은 시간까지 교제 가운데 제 마음에 어린이목장 사역의 큰그림이 그려지고 있었습니다
주일 어린이부 예배 참석으로 많은 TIP을 얻게 되었고 백문이 불여일견이라고 직접 눈으로로 보게되니 점점 자신이 생겼습니다
예배후 세대통합예배까지 어린이들이 긴 시간동안 예배 드리는 모습에서 정말 감동이 되었습니다 우리 어린이들은 말씀 듣는 짧은 시간에도 장난도 하고 눞기도 하는데 제자교회 어린이들이 참 대견해 보였습니다 이것이 다 나의 잘못이다는 것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아이들이 상처 받지나 않을까 야단치면 예배에 않나오지 않을까 하는 염려로 훈련 시키지 못한 나의 잘못이라는 것을 깊이 회개 하게 되었습니다
이시대의 가장 성경적인 신약교회의 회복이 장년뿐만 아니라 어린이부에도 적용되어지고 있는 모습에 깊은 감동과 더불어 소망을 가질 수 있어 너무 감사하는 마음뿐 입니다~~
어린이가 목자가 되어 목원을 돌보며 목원들 때문에 고민하고 아파하는 모습에 속된 말로 맨붕이었으며 놀라움 그 자체였습니다
이제 저희 주님의교회 어린이목장을 위해 기도하며 하나씩 시간을 가지고 천천히 해 나아 가겠습니다 소망이 있는 것은 내눈으로 직접 어린이들이 목자가 되어 목원을 섬기고 성장해 나가는 모습을 보았기 때문입니다
마지막으로 예배를 통해 저에게 꼭 필요한 말씀을 선포해 주신 심영춘 담임목사님 그리고 모든 것을 퍼 주고 싶어하시는 고요찬목사님과 제자교회 목자님, 목녀님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주님안에서 사랑하고 고맙습니다~~^^
목포 주님의교회에도 어린이부흥에 새바람이 불어오길
기도합니다.선생님의 열정에 하나님께서 복주실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