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베트남 목장 박지환입니다. 먼저 새로운 삶 공부를 배우고 간증을 설수 있게 허락해 주신 하나님께 감사드립니다. 새로운 삶을 하게 된 이유는 생명의 삶이 너무나 재미있었기 때문에 또 삶 공부를 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는데, 7월에 새로운 삶 공부를 한다고 하여 신청을 하게 되었습니다.
이번 새로운 삶 공부는 숙제가 참 많았습니다. 열심히 해보고 싶어서 누가복음 쓰는 숙제가 있었는데, 하루에 쓰는 것을 열심히 쓰기도 했습니다. 숙제 중에서 가장 중요하면서 어려웠던 것은 바로 새벽예배였습니다. 하려고 노력은 했지만 4시30분에 일어나지를 못해서 죄송한 마음에 학원 때문에 늦기는 했지만 그래도 매주 수요예배를 참석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어 정말 열심히 참석했습니다.
새로운 삶 공부를 통해서 배운 것 중 가장 기억에 남는 것은 3주차 때 나온 암송구절 중
“그런즉 너희가 먹든지 마시든지 무엇을 하든지 다 하나님의 영광을 위하여 하라”는 고린도전서 10장 31절 말씀입니다. 목사님께서 이 말씀이 우리의 삶에서 가장 중요한 것이고, 하나님이 원하시는 일이라는 것을 말씀해 주시면서 어떤 것을 하든지 하나님의 이름을 더럽히면 안된다고 하셨습니다. 저는 이 말씀을 공부할 때 내가 아무거나 해도 하나님을 위하여 해야 한다는 말씀이어서 저에게는 찔리는 말씀이었지만 참 좋았습니다. 왜냐면 앞으로 내가 어떻게 살아야 할지 정확하게 가르쳐 주셨기 때문입니다.
제가 새로운 삶 공부를 하면서 어떻게 변했는지 말씀드리겠습니다.
새로운 삶 5주차 때 친 할아버지 팔순잔치로 광덕산에서 토요일, 주일 이렇게 1박 2일로 지내야 했습니다. 그런데 고요찬 목사님께서 그날 하나님의 성품에 대하여 말씀을 가르쳐 주시는 중에 모두에게 "너 앞으로 교회에 안 빠질꺼지?"라고 물어보셨는데 순간 당황했었습니다. 그런데 어쩔 수 없이 "네"라고 말했습니다. 그 뒤 삶 공부가 끝나고 광덕으로 가서 친척들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내면서 다음날도 재미있게 놀아야겠다고 생각했다가 삶 공부 때 목사님이 물어보신 것이 계속 생각나 더 자고 놀고 싶었지만 다음날 교회에 가서 주일을 지키기로 마음을 먹고 다음날 교회로 오게 되었습니다. 만약 제가 삶 공부를 하지 않았다면 저는 노는 것과 하나님께 예배 드리는 것을 선택하라고 했을 때 노는 것을 선택했을 것입니다. 그런데 제가 하나님을 선택했다는 것이 저에게는 큰 변화라고 생각했습니다. 교회로 오는 동안 아쉽거나 더 놀고 싶다는 생각보다 마음속에서 하나님을 선택했다는 기쁨이 있었던 것 같습니다. 그렇게 교회에 와보니 신기하게도 잠도 안오고 목사님께 칭찬도 받고, 선생님들에게도 칭찬을 많이 받아서 너무 좋았습니다.
이번 삶 공부를 통하여 다짐한 것은 언제나 하나님은 저의 마음속에 항상 계시기 때문에 하나님께서 보시기에 부끄러운 행동이나 하나님의 이름을 더럽히는 행동을 하지 않겠습니다. 또 아직 성경책은 너무 어렵고 이해도 안되어 재미가 없지만 새로운 삶 공부를 하는 동안 말씀은 우리의 삶을 하나님이 원하시는 대로 이끌어 가시기 위해 주신 것이기 때문에 일독으로 읽고 있는 원바디를 빠트리지 않고 잘 읽겠다고 결심했습니다.
8주동안 새로운 삶을 이끌어주신 고요찬목사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리고 8주차 때 시험을 보고나서 박영희사모님께서 챙겨주신 피자랑 치킨을 먹어서 너무 행복했고 좋았습니다. 다시 하고 있는 생명의 삶 공부도 더욱어 열심히 배워서 잘 새기겠습니다. 성도님들 하는 복 많이 받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