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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자교회

나눔터


안녕하세요 안양 목양교회에서 온 김미향 목원입니다.
2박 3일의 꿈같은 평세 일정을 마치고 일상으로 돌아왔습니다.
이번 평신도세미나는 하나님께서 전적으로 인도해주셨고, 만나고 싶었던 분들을 만나게하시며 새힘을 주신 평세였습니다.

평세 참석전 나의 신앙상태
저희 안양 목양교회는 가정교회로 전환한지 6년이 된 교회입니다.
저희 교회가 가정교회로 전환할 때 저는  청각 언어장애가 있고 그 외에도 뭔가가 있는....
통제하기 힘들만큼 고집불통에 산만하고 어디로 튈지 모르는 5살이 된 셋째 아들(하율)로 인해서 매일 치료실을 오가며 힘든 나날을 보내고 있었지만, 
하나님께서 섬김의 큰 기쁨을 주셨고 예수님께서도 섬김을 받으려 이땅에 오신것이 아니라 섬기기 위해서 오신것을 깨닫게 하시며 목녀로 헌신하게 하셨습니다. 
전교인이 700명 정도인데 목자목녀로 자원한 가정이 많지 않아 저희 카자흐스탄목장에 9가정이 배정되었고 중간에 한가정을 더 섬기게 되었습니다.
목장에 참석하는 가정이 반이요, 안 나오는 가정이 반이었는데, 한번씩 모일때마다 보통 성인 8~10명에 어린아이들이 10명내외로 모였습니다.
목장모임중에 하율이의 돌발행동으로 제 온 신경이 거기에 가 있는 상황에서 목원수도 너무 많아 목장사역이 부담  되었지만 
내힘과 능력이 아니라 하나님이 일하실거라 믿으며 기쁨으로 목원들을 섬겼습니다.
하지만 날이 갈수록 충만했던 은혜는 옅어져갔고  목장에 나오지 않는 목원들까지 챙기며 버거운 목장사역을 하다가 
어느순간부터 초심과 기도생활을 놓치며 내힘으로 버티기에  들어 갔습니다.
그 힘은 오래가지 못했고 3년만에 목장을 내려놓으며 목사님께 드린 말씀은  목원들은 내가 아니어도 섬겨줄 사람이 있지만, 
당시 7살이던 하율이는 엄마가 아니면 섬겨줄 사람이 없으니 당분간 하율이를 섬기는데 집중하겠다고 말씀드렸습니다.

나를 위해 인도하신 천안아산제자교회 탐방
지금의 목장에서 목원으로 지내며 3년동안 쉼을 얻었고, 하율이는 간단한 문장으로 자기 표현의 말도 하고, 돌발행동도 거의 없어졌으며 
아이의 행동을 예측할 수 있을만큼 좋아져서 활동보조도우미를 이용하게되면서 시간적 마음적인 여유가  생겨 저는 취업준비를 하게 되었습니다.
세상으로 힘차게 나갈 준비를 하고 있는 이때에 저희 목장에 목자로 세움받길 꿈꾸시는 예비목자님이 두달전 우리 목장에 탐방오셔서 
함께 목장모임을 갖게 되었고 가정교회를 잘 알기위하여 천안아산제자교회에서 열리는 평세에 신청하기로 하였습니다.
예비목자님을 위해 목장식구 모두 번개모임으로 그 유명한 삼일반점에서 자장면을 같이 먹고, 제자교회도 미리 둘러보고 오기로 하였습니다.
교회탐방을 며칠 앞두고 예비목자님은 집안일로 평세에 신청하지 못할 상황이 되었는데 
이미 삼일반점에 토요일 방문하기로 약속을 잡은 상태라서 번개모임은 예정대로 진행되었습니다.
삼일반점과 제자교회를  방문했을 때 짧은 시간이었지만 목자 목녀님들의 섬김을 직접 받고 그들의 삶의 현장에서 삶 나눔 시간을 가지면서 
 부흥집회때 간증으로 들을 때와는 비교할 수 없는 감동을 받았습니다.
마치 사랑에 빠진 것처럼 제자교회가 자꾸만 생각나서 하루에도 여러차례 홈피를 방문하게 되었고, 평세를 사모하는 마음을 갖게 되었습니다.
목장식구들과 함께한 제자교회 탐방은 영적으로 무방비 상태에서 세상으로 나가길 준비하는 저를 위해 
하나님께서 인도하셨음을 평세 다녀온 후 더욱 깨닫게 됩니다.

평세를 준비하며 기도제목
주일예배와 목장모임, 간간히 수요예배도 참석하지만, 영적으로 공허했던 저는  제자교회를 탐방후 평세에 참석하여 
신앙이 회복되길 원하는 마음이 커졌고, 물 들어 왔을때 배를 띄운다고 은혜받을 기회를 주셨을때 놓치지않고 평세에 꼭 등록되도록 
목장식구들과 함께 기도하였습니다. 
평세 등록이 확정된 후 기도제목은 평세 참석으로 하나님의 뜻을 발견하고 예비하신 가정을 만나는 것이었는데, 
참석하기전 각오한 것은 어떤 은혜와 감동을 주시든 순종하겠다는 것이었습니다.

평신도 세미나로 받은 은혜
저에겐 목녀로 섬길 수 없는 이유 하율이가 있었지만, 세미나중 목사님께서 약점이 있어서 목자목녀 못하는게 아니라
순종할 마음이 없기 때문이라고 하시는데, 목녀할 수 없는 이유들 중 내가 굳게 잡고 있던 가장 큰 이유가
하나님 앞에는  변명거리가 아닌 것을 알게 하셨습니다.

염려와 걱정 앞에는 하나님도 일하실 수 없다고 심목사님께서 여러차례 말씀하셨는데, 
중요한 순간들마다 염려와 걱정들에 눌려 믿음의 발걸음을 내딛지 못하고 어린 신앙에 머물러 있던 저를 보게 하시고 
나님이 내 삶에 일하실 수 있도록 염려와 걱정이 나를 짓누를때마다 하나님 편에 서기로 결단하였습니다.

목자목녀님들이 목장사역으로 힘들어할 때 이겨내는 야성을 기르기 위해 어려운 목장을 그냥 둔다는 말씀을 하셨습니다.
바닥에 내려간 목장은 말도 안건다고 하셨는데 제가 목녀로 섬기던 때에 바닥이던 저를 묵묵히 지켜보셨던 
지금은 원로목사님이신 목사님께서 저를 보실 때 그 마음이셨겠구나 싶어서 이겨내지 못한 그때가 아쉬움으로 다가왔습니다.

섬겨주신 가정 - 카자흐스탄목장의 최병희형제 이상미자매님 가정
저를 섬겨주셨던 가정은 이번 주일 연합예배때  분가한 카자흐스탄목장의 최병희목자님 이상미목녀님 가정입니다.
평세 참석전 이상미자매님께서 기도제목을 나눠주셔서 함께 기도해왔는데 기도한대로는 되었지만
근본적으로 해결된 것은 아니라서 계속 기도로 섬기고 있습니다.
평세를 일주일 앞두고 목자로 세움받아 분가할 것을 알게 되셨는데 많이 놀라고 당황스러우셨을텐데도 
목자의 말에 순순히 따라가는 어린양과 같이 순순히 순종하시는 모습이 놀라웠습니다.
이번 평세때 주신 감동에 순종하겠다 결단하고 왔지만 순종의 모습이 어떠해야하는가 직접 지켜보게 하신 하나님의 계획하심에 놀라게 됩니다.

목장탐방 장소로 이동하며 - 하나님께서  예비하신 선물
목양교회가 가정교회로 전환후 몇달이 지나 구미의 어떤 교회에서 목자목녀님들이 오셔서 간담회를 가졌습니다.
조별로 갖는 모임에서 장애아를 양육하며 많은 목원을 섬기는데 어려움을 토로하니, 
어떤 목자님이 천안아산제자교회  장한수목자님의  연락처를 주시며 도움이 될거라고 연락해보라는 것입니다.
낯선 분에게 내 고민을 털어놓을 수 없어서 연락을 드리지 않았지만 꼭 한번 만나서 얘기를 나누고 싶은 마음이 있었는데 
이번 평세때 장한수목자님의 카자흐스탄목장으로 배정된 것입니다. 할렐루야~
목장탐방을 위하여 장한수목자님 차로 이동하였는데 오늘 모임 장소는 교회와 가까운 목자님댁이 아닌 예비목자님댁이었고, 
이동하는 거리는 20분이 좀 넘었는데 그 시간은 하나님께서 저에게 특별히 선물로 주신 시간이었습니다.
목장탐방때는 VIP가 6명이나 함께 모이고, 내일 주일 연합예배때는 분가를 앞두고 있는 상황인데 목장모임을 마친후 목원들앞에서
내 형편상 목녀로 섬길 때의 어려움을 묻거나 이런 저런 질문을 하는것이 혼란스러운 목장 상황에 덕이 되지 않을 것 같아서
이동중인 시간을 헛되게 보낼 수 없다는 생각에 차안에서 궁금했던 것을 물어보게 되었습니다.
평세로 은혜는 많이 받았지만 장애아를 키우며 목장사역을 다시할 엄두가 나지 않는다는 말에 장한수목자님은 그 상황가운데 목장을 섬겨야 
목양교회가 산다고, 갖은 이유를 대며 목자로 섬기지 않는 이들에게 저희 가정이 예가 되어 핑계거리가 되지 못하게 될거라고 하시더군요.
실제로 목장사역할 때 성도님들께서 저희 가정보고 대단하다는 말씀을 많이 하셨는데, 
하나님의 교회인 목양교회에 귀감이 된다면 다시 해볼 수 있는 용기가 생겼습니다.
하율이보다 며칠이라도 오래살고 싶다는 말에 마태복음 6장 33-34절 말씀을 지금 읽어보라 하시며 말씀으로 권면해주셨는데
친숙한 말씀이었고 평소에는 그냥 읽고 지나갔던 말씀이  마음속 깊이 위로와 격려가 되었습니다.

(마태복음 6장 
33 너희는 먼저 하나님의 나라와 하나님의 의를 구하여라. 그리하면 이 모든 것을 너희에게 더하여 주실 것이다.
34 그러므로 내일 일을 걱정하지 말아라. 내일 걱정은 내일이 맡아서 할 것이다. 한날의 괴로움은 그 날에 겪는 것으로 족하다)

자녀의 미래에 대한 막연한 염려가 마음속 깊이 있어서 진정한 기쁨이 들어올 자리가 없었는데 그 동안 내가 말씀이 아닌 염려에 눌려서
얼마나 주저주저 하였던가 믿음없는 내자신을 보게되어 나도 생명력이 있는 말씀을 붙잡겠다 다짐했습니다.
목자목녀님 만나면 물어보고 싶었던 목록을 훑어보니 이러면 어떡게하나 저러면 어떡하나 
닥치지 않은 앞날에 대한 염려에 대한  궁금증이 많았습니다. 
가정교회 원칙을 칼같이 지키고 말씀에 절대순종하는 장한수목자님과 박선영목녀님의 삶과 가치관을 들으며 
숙연함마저 들었고 나도 예수믿는자로써 제대로 사명감당하고 싶어졌습니다.
하율이의 생이 끝날때까지 책임져야할 내자식으로 여기며 때론 짐스럽게 느껴질때도 있었는데 
하나님의 자녀이니 하나님께서 마음껏 빚어가시도록 기도하며 맡겨야겠다고 결심했습니다. 
목녀님께서 성경이의 장애를 받아들이고 행복하게 지낼 수 있도록 배려하시는 모습을 보면서 
저도 하율이가 행복한 아이로 자라며 하나님의 축복의 통로로 쓰임받을 수 있도록 더욱 기도에 힘쓰고 
엄마가 욕심을 내려놓는 훈련을 해야겠다 결심했습니다.

목장탐방
맛있는 식사와 감사의 제목을 나눈후 목장분가에 대한 소식과 목장배정에 대한 목자님의 말씀에 
목원들은 누구하나 반발없이 순종하시는 모습에 놀라웠습니다.
순조롭게 목원들이 분가를 받아들일 수 있었던 것은 VIP가 목장으로 오신날부터 목자목녀님이 분가를 위해 
오랜시간 기도로 준비해오셨기 때문인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제자교회에서는 목자목녀님이 분가하기전 예비목자목녀를 따로 불러  
"기도는 내가 충분히 했으니 너는 순종만하면 된다"며 분가를 권면한다더니  
목자와 예비목자간의 신뢰가 얼마나 돈독한지 현장에서 지켜볼 수 있었습니다.
분가식을 일주일 앞두고 예비목자에게 분가해야하니까 간증문을 준비하라며 말하는 목자나, 
그 말씀에 순종하는 예비목자도 놀라웠지만 목원들 배정 또한 오직 목자목녀가 기도하면서 배정하며 
분가 바로 앞까지 목원들이 자신이 어디로 배정될것인가 모르는 것도 놀라웠습니다.
목장에 참석한지 몇달되지도 않는 이들이 사람의 교제가 아니라  주님께서 주신 사명 "영혼구원하여 제자삼는 일"에 
촛점을 두고 그 말씀대로 순종하는 목장식구들..
VIP를 좀 더 섬기지 못하고 분가하게되어 안타깝지만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때임을 알고 순종하시는 목자목녀님..
목장모임은 친교모임이 아니라 섬김의 삶으로 본을 보이며 제자를 세우는 장이라는 것을 똑똑히 보고 왔습니다.
그렇게 할때 제자가 세워지는 것을 똑똑히 보고 왔습니다.
목녀로 섬길 때 VIP에 시선을 두지 못하고 구원받은 목원들을 섬기는데 에너지를 쏟았던 지난 시간들이 아쉬웠습니다.
또한 목원으로써 목장을 열심히 섬겨도 되지않을까 생각하며 섬김 받는 자리의 안락함에 빠져 
현재 섬기는 목장에서 요지부동인 제모습에 목자목녀님이 얼마나 마음 아파 하셨을까 생각되었습니다.

주일연합예배로 받은 은혜
어린이목장 삶공부 간증부터 세례식,  목자컨퍼런스 참석간증, 평세 참석간증, 분가하면서 간증, 분가식....
11시에 시작한 주일 연합예배인데 1시 20분이 좀 넘어서 이 모든 순서가 끝이 났고
드디어 주일 말씀을 선포하셨습니다. ^--^
평세 참석자들에 대한 목사님의 배려로 말씀은 5분동안만 전하셨습니다.
말씀에 은혜를 많이 받았는데  짧아진 설교가 아쉬웠어요.
"너는 나를 따르라"(요21:18-23)는 말씀을 듣고 오랜 시간 품고 있던 잘못된 생각에 대하여
회개하게 하셔서 상대방을 위하여 기도하는데 거리끼는 마음이 없어졌습니다.할렐루야~
하나님께서 저에게 요구하시는 것은 '다른 사람은 어떻게하는가' 비교하는것이 아니라 
지금 내 환경에서 충성하는 것이었습니다.
주를 위하여 하는 사역이기에 열매맺길 바라며 열심히 했던 나의 수고와 나의 열심... 
그리고 뜻대로 되지 않게되면서 낙심했었던 시간들..
열매맺게 하실분은 하나님이시니 저는 내가 있는 자리에서 그저 충성해야겠다고 결단했습니다

분가식이 평세에 참석한 분들을 위하여 이왕이면 참석했을때 보라고 일정을 조정하신줄 알았는데 
하나님께서 계획하신 때였다는것을 알았고 영광스러운 분가식을 볼 수 있어서 감사했습니다.
최병희 새내기 목자님의 눈물과 웃음, 감동을 함께 주었던 간증 잊지 못할 겁니다.
강의 중간 중간 목자 목녀님들의 간증들도 많은 은혜가 되었습니다.
2박3일 동안 평세가 잘 진행될 수 있도록 보이는 곳에서 보이지 않는 곳에서 섬겨주셨던 
모든 성도님들의 수고와 섬김, 헌신에 감사드립니다.
고요찬목사님의 배려도 잊을 수 없습니다.
심영춘목사님의 신약교회 회복을 위하여 한국교회를 섬기시고 세계 열방으로까지 나아가시는 것에 기도로 후원하겠습니다.
섬김의 삶 현장을 볼 수 있어서 감사했습니다.
마침 평세기간에 간증집이 나와서 선물로 주신 것에 감사드립니다.
시간 시간마다 받은 은혜가 많지만 내용을 줄여서 올리게되어 아쉽네요 ^-^
그리스도인으로써 어떻게 살아야하나 좋은 롤모델이 되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천안아산제자교회 목자목녀님들과 목사님들, 성도님들 하늘 복 많이 받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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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한수 2017.09.19 06:48
    자매님과 함께 할수 있어 감사드리고 행복했습니다
    구체적으로 소감문을 올려주셨네요~^^ 자매님이 받은 은혜 ~늘 힘들때 하나하나 꺼내어서 쓰다보면 모든 힘든 상황 에서도 이겨낼겁니다
    자매님은 꼭~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목녀가 될겁니다
    주님께서 자매님께 힘과 섬길수 있는 능력을 벌써 주셨습니다
    영혼구원하여 제자 삶는 일에 크게 쓰임받으시길 기도드립니다♡♡♡축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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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미향 2017.09.19 21:41
    장한수목자님, 박선영목녀님 안녕하셨죠 ? ^^
    목장탐방 마치고 목녀님께서 주일연합예배때 간증하겠냐고 물으셨는데 "NO"라고 말씀드려서 죄송했습니다.
    무대 울렁증이 있는데다 그때는 받은 은혜가 너무 많은데 정리가 안된 상태였거든요.
    목장사역하다가 힘든 순간에는 어떻게 이겨내셨나 묻고 싶었는데 제 마음을 어찌 아시고 이렇게 답을 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
    차 안에서 질의응답중에도 느꼈지만 말씀하시는 것들마다 힘이 되고 용기를 주시는 말씀이네요.
    언제 목녀로 세움받을지는 모르겠지만 목장사역하게 되면 목장식구들 데리고 삼일반점에서 자장면 먹고
    연수관에서 커피 한잔씩 하고 와야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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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성희 2017.09.19 08:21
    안양 목양교회 김성희목녀입니다.
    세미나후기를 보면서 충만한 은혜를 받는 김미향목원의 모습이 그려집니다
    저희 목장의 김미향목원을 섬겨주신 모든분들께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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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미향 2017.09.19 21:50
    이곳에서 우리 목녀님을 만나니 반갑네요 ^^
    목장에서 함께 기도로 준비해주신 덕분에 이번 평세로 저 은혜 많이 받았어요.
    목녀 내려놓을때 저희 가정과 하율이를 받아주셨고, 3년동안 쉼을 얻은 후 다시 목녀로 헌신하길 기도하셨다고 말씀하셨을 때
    다시 목녀할 자신이 없어 아무말도 못했는데 하나님께서 목녀님의 기도에 응답을 주시려고 저를 이곳으로 보내셨구나 싶습니다.
    이번주 목장모임때 이곳에 공개하지 못한 나눔도 기대하셔요. 이번 주는 날밤 세워야할 듯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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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영신 2017.09.19 12:44
    자매님! 감동과 은혜가 넘치는 감증문 감사합니다. 자매님의 가정을 통해 하나님께서 하실 일이 기대됩니다. 또한 하율이가 행복한 아이로 자라 하나님의 축복의 통로로 쓰임받을 것을 믿습니다. 하늘 복 많이 받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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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미향 2017.09.19 21:57
    긴 간증문이라 다 읽기 힘드셨을텐데 꼼꼼히 보시고 댓글로 격려해주셔서 감사합니다 ^^
    가정교회가 참 좋네요. 처음보는 이들에게도 나의 아픔과 속마음을 술술 얘기하게 되니 말입니다.
    장영신목녀님도 하나님의 기쁨이 되고 축복의 통로로 귀하게 쓰임받으시길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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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성구 2017.09.19 18:36
    주님의 일하심이 정말 놀랍습니다.
    정말 필요로 할때 주님의 방법대로 만남을 허락해주시고 그 만남속에 다시한번 일어서려고 힘쓰시는 자매님의 그 모습에
    주님께서 많이 기뻐하실것같습니다.
    주님께 먼저 순종하시고 이땅의 주님나라에 소망을 품으시며 앞으로 나가시길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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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미향 2017.09.19 22:07
    하나님의 일하심이 정말 놀랍죠? 저도 많이 놀랐습니다 ^--^
    마음의 소원에도 응답하시는 하나님께 감사드리네요.
    평세를 통해 받은 은혜가 간증문으로 끝나지 않고 하나님께서 부르실때 저도 순종함으로 나갈 겁니다.
    올려주신 격려의 댓글에 큰 힘을 얻게 되었어요.
    정성구목자님의 시원한 헤어스타일과 멋진 썬글라스, 따뜻한 미소가 벌써 그립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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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요찬교육목사 2017.09.19 20:04
    김미향 성도님! 전에 저희교회 오셨을 때 이야기를 들으며 꼭 목녀로 헌신하셔야 한다는 생각이 들어 말씀드렸는데, '
    이번 평세에 오시게 되어 얼마나 반가웠던지 모릅니다. 하나님께서 성도님을 붙드시고 작정하셨다는 생각이 듭니다.
    이미 들으셨겠지만 헌신과 섬김보다 더 중요한 것은 순종입니다. 순종하는 성도님이 되실 줄 믿습니다.
    하나님께서 이미 하율이도 목장의 사역자로 세우실 것을 확신합니다. 하율이가 그 속에서 하나님의 인도하심과 함께 하심을 경험하여
    다른 사람들에게도 그 사랑을 전달하는 자로 성장하게 하실 줄 믿습니다! 작지만 섬기게 하심을 감사드립니다. 목녀로 헌신하여 목장사역을 하고 있다는 소식이 들려지길 기대합니다! 후기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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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미향 2017.09.19 22:30
    고요찬목사님~
    처음 만난 다른 교회 성도인데 저의 신앙회복을 위해 평신도세미나 참석을 적극적으로 권해 주셔서 감사했습니다.
    교회탐방때 그런 생각을 갖고 계셨다니 역시나 이번 평세는 하나님께서 인도하셨구나 싶네요.^^
    하나님 뜻에 순종함으로 하나님과 동행하는 삶 살기를 소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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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상미 2017.09.20 14:10
    김미향자매님~~^^ 세미나후기 교회홈피로 올리겠다고 하시더니 지금까지의 은혜속에 머문 삶을 다 간증해 주셨네요, 감사드려요.
    이번 가정교회평신도세미나를 통해 하나님의 부르심에 순종하는 삶을 살기를 기도합니다. 자매님을 섬기는 2박3일이 행복했고, 저희가정까지도 함께 은혜로운 기간 만들어 주심에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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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미향 2017.09.22 09:41
    이상미목녀님~ 반가워요 ^^ 상냥한 목소리가 많이 그립네요
    손님 오셨다고 의젓하게 맞아주던 준규와 파마머리 찬규의 해맑은 미소도 그리워요.
    초등 3학년 밖에 안된 준규가 많은 사람들 앞에서 떨지않고 은혜로운 간증을 하는데 얼마나 대견하던지....^^
    간증문에 받은 은혜만 달랑 적으려다 저의 약함에 하나님께서 어떤 일을 하셨는지 영광 올려드리고 싶어서 적다보니 엄청 길어졌네요.*^_^*
    순종이 제사보다 낫다는걸 알지만 실천하지 못해서 삶속에 하나님을 경험한지 오래되었는데 작은 일에도 순종했더니
    하나님을 경험하는 삶을 살게 되네요. 할렐루야~
    세미나 기간동안 최병희목자님과 이상미 목녀님, 준규와 찬규까지도 저희를 배려해주시고 섬겨주셔서 행복한..
    아직까지도 헤어나지 못하는 평세였습니다. 주안에서 사랑하고 축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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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현정 2017.09.21 00:42
    안녕하세요?안양 목양교회 안춘환목장의 이현정 집사입니다.우리 김미향집사님께서 이번 평세를 간절히 사모하는 마음으로 가셨는데, 많은 은혜를 받고 오셔서 너무나 기쁘고 감사합니다.섬겨주신 제자교회의 목장 목자,목녀님 보이지 않는곳에서 헌신하신 모든분들께 감사를 드립니다. 댓글에
    써있는 고요찬목사님 말씀을 보니 순종이 매우 중요하다고 하셨는데 저도 그것을 늘 기억하며 기도해야겠습니다.이번 목장모임에 김미향집사님의 따끈따끈한 간증을 들을생각에 기대가 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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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미향 2017.09.22 09:58
    이곳에서 우리 목장식구를 만나니 얼마나 반가운지... ^-^
    집사님도 평세 참석을 많이 사모하고 계시니 하나님께서 큰 은혜를 예비하실 줄로 믿습니다.
    평세 접수가 시작되면 뭐니뭐니해도 접수가 되는게 관건이라서 우리가 할 수 있는 최고의 노력을 해보아요 ^^
    언제 분가하실지 결정된건 없지만 집사님이 먼저 행복한 목장사역이 되도록 기도로 중보할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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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병희 2017.09.21 10:59
    제자교회 최병희 목자입니다 (새내기목자) 안양 목양교회에서 목자님과 목원이 홈피 탐방하시고 댓글을 남겨주셔서 깜 놀 입니다 목원을 사랑하시는 맘 이 여기까지 느껴 집니다 저히 제자 교회에서 받은은혜로 앞으로 목양교회에서 우리 김미향 자매님이 하실일들을 생각하니 가슴이 벅차오릅니다 우리 미향자매님 앞으로 저랑 함께 주님만을 바라보면서 한발한발 나아갈까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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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미향 2017.09.22 10:24
    최병희목자님~ 오랜만이예요 ^^ 저희 목장식구들이 응원의 글 남겨주셔서 놀라셨죠?
    저의 평세를 위해 목장에서 함께 기도로 준비했기에 평세 다녀온후 모두들 궁금해하셔서 간증문 올리고 링크 주소 알려드렸네요.^^
    주일 연합예배때 헌신할 수 있도록 이끌어주신 덕분에 목녀사역에 대한 결심이 더욱 확고해진 시간이었습니다.
    세심한 부분까지 섬겨주시는걸 보고 역시 준비된 목자님이시구나 느꼈어요.
    목자님 가족들과 같이 식사하고 같은 집에서 잠을 자고, '우리 미향자매'라는 말까지 들으니 짧은 기간 섬김을 받았는데도
    우리 목자님처럼 편안하고 친숙한 느낌이네요.
    최병희목자님 이상미목녀님과 함께 저도 주님만 바라보며 한걸음씩 나아갈겁니다. 행복한 목장사역 되시길 기도할께요~
  • ?
    최병희 2017.09.25 16:35
    미향자매님이 속해있는 목장에 한번 꼭 가고싶은마음이 생깁니다 ^^
    섬김받는자리보다는 섬기는 자리가 하나님이 미향자매님을 우리 제자교회로 보낸 이유가 아닌가 생각이듭니다
    자매님과 함께여서 행복하고 즐거웠습니다 그리고 편하게 대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이번평세는 저에게는 최고의 평세였습니다
    다음엔 목자와 목녀님으로 만남이 함께하길 기도합니다 ~~
    아직도 천사와같은 웃음이 가득한 자매님이 그립습니다 하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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