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시피를 완성한 교회.. 그대로 요리하면 된다. (제자교회 연수 보고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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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연수자: 신현찬 목사/ 김미현 사모(기쁨충만교회)
일시 : 2017년 8월21일(월)~29일(화)
연수내용 : 심영춘 목사 면담(6회),
목자/목녀면담,
장년 목장 탐방, 청소년 목장 탐방,
생명의 삶 참관,
주일 연합 예배, 아동부 예배, 청소년부 예배, 수요 예배 참석
총 목자 모임 참관
2.연수 동기와 목적
저희 교회는 2007년 12월 27일 예배를 시작으로 개척된 교회입니다. 개척한지 4년이 지나 아시는 목사님으로부터 가정 교회 같은 목회를 하고 있다고 가정 교회를 소개 받고 바로 2011년에 저희 부부가 원형 목장을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지금은 5개의 목장이 있습니다.
처음 가정교회 세미나를 통해 ‘성도들이 행복한 교회’라는 말에 바로 가정 교회를 시작 하게 되었습니다. 그동안 성도님들이 변화되고 행복해 하는 신앙 생활의 모습에 감사하고 가정 교회를 나름 잘 하고 있다고 생각하였습니다. 작년부터 뭔가 모르게 우리가 가정교회의 온전한 모습으로 가지 못하고 있는 것은 아닌가? 하는 마음이 들기 시작했습니다.
평신도 생활을 오래 하고 목회를 하게 된 저는 예전에 다니던 교회에서 종교적인, 지식적인, 강요된 신앙 생활을 했습니다. 가정 교회는 삶으로 살아내는 신앙 생활을 하는 것이라는 것에 마음이 끌렸으며 성경 공부는 필요 없는 것으로 이해 했습니다.
그러다가 71차 목회자컨퍼런스에 참석하며 심목사님의 가정교회의 원리와 실제를 들으면서 문제가 발견되기 시작했습니다. 가정 교회 중요한 세 축 중에 ‘삶 공부’를 제대로 하고 있지 않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모양은 가정교회인데 내용은 온전치 못하구나’, ‘원칙이 없는 가정교회를 하고 있구나’ 를 깨달았습니다.
컨퍼런스를 마치고 교회에 돌아와 한가지씩 적용하면서 제자 교회에 대한 신뢰감이 더욱 깊어졌습니다.
가정 교회를 통한 하나님의 꿈을 이루어 갈 것이라는 기대감도 더욱 부풀어 올랐습니다.
온전하지 않지만 행복하고 준비된 우리 교회 성도들을 영혼 구원하여 제자 삼는 일에 더 쓰임 받게 할 수 있겠다는 기대감이 생겼으니까요.
제자 교회에서 연수관을 개관하고 가정 교회에 대한 특화된 노하우를 전해 받을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를 갖고 하나님의 은혜와 심목사님의 배려로 연수에 참여 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3.보고 듣고 얻는 것들
1)보고
첫째는 제자교회에 도착하면서 ‘와’ 하고 놀라게 되었습니다. 그 이유는 교회가 논 가운데 있고, 주변 환경이 시골 스러운 모습에 정말 마음이 편했습니다. 동질감이 확 다가 왔습니다.
이곳이 ‘아산시 음봉면 덕지리’라는데,
저희도 ‘청주시 강내면 탑연리’ 거든요.
그리고 작은 흰색의 조립식 건물이 눈에 들어오면서, 지금 저희 교회가 조금 더 큰 조립식 건물이어서 친근감과 함께 옆에 세워진 본관 건물을 보며 몇 년 후의 우리 교회의 모습이 그려져서 소망이 넘쳐나게 되었습니다.
잠시후 본 당의 계단에 들어서며 ‘아니 이런 왜 이리 산만 하지’, ‘시대에 뒤 떨어지게 이게 뭐야 심플하지 않게’ 하는 순간 보니 온통 가정교회의 원칙이 가득했습니다. 좀 충격이었습니다. 온통 가정 교회를 향한 심 목사님의 열정을 보는 것 같았습니다.
그렇게 크지도 않은 교회에서 어떻게 연수관을 하겠다는 꿈을 꿀 수가 있으며, 목사님과 꿈을 공유한 성도들의 기도와 헌신으로 연수관이 눈 앞에 지어진 것을 보고 다시 한번 놀랐습니다.
하나님 아버지께서 기뻐하시는 교회,
심 목사님께서 휴스턴 서울 교회처럼 하면 된다는 것을 실천하시고
이제 한국과 세계를 향해 신약적인 가정교회를 하고자 하는 교회와 목사님들에게
정말 가정교회를 제대로 해보겠다는 열정으로 매뉴얼을 만들고 준비하셔서 나누고자 하는 마음이 느껴져 진한 감동으로 다가왔습니다.
연수관의 내부 곳곳에 배어진 정성과 세련된 모습에 감탄 하며 다시금 심 목사님과 성도님들이 참으로 하늘 복을 받으시는 분들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둘째는 주일 연합 예배와 아동부 예배에서
간증은 너무나 신선했습니다. 삶 공부 후 간증을 하면서 받은 은혜와 그동안 도와 주신 목자 목녀님과 목장 식구들, 기회를 주시고 기도해 주신 목사님 사모님에 대한 감사를 통해 작은 것에서 사람을 만들어 가는 신선함이 있었습니다. 특히 아이들이 간증하는 모습에 ‘자녀교육을 책임지는 교회가 바로 저런 것 이구나’ 하는 마음이 들면서 놀랐습니다.
셋째는 베트남 목장의 차규성 목자님이 인도하시는 목장에 마침 처음으로 목원이 가정을 오픈하는 날 저희들이 초청을 받아 함께 하였습니다. 처음 들어서면서 느껴지는 ‘가정 이상의 가정, 목장’의 밝고 따뜻함을 볼 수 있었습니다. 분식데이라며 누구나 가정을 오픈 할 수 있도록 배려하고 도와주는 모습이 인상적이었습니다. 특별히 ‘올리브 블레싱’이 제대로 이루어지는 모습이 참 대단했습니다. 그리고 어린이 목자가 어른들과 별개로 목원들을 격려 하고 큐티를 하자고 하는 모습이 얼마나 기특 하든지요.
목원들 모두가 목장 안에서도 각자의 사역에 충실한 모습이 었습니다.
2)듣고
첫 번째는 심영춘 목사님과 면담을 통하여 들은 강의입니다. 연수관이 지어져야 하는 이유를 알 수 있었습니다. 정말 가정 교회를 하는 교회 목사님들께 나눌 것이 있는 연수라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탁월한 강의 중간 중간의 질문에 진솔하게 답해주셨으며, 어떻게 하면 가정교회를 잘 할 수 있을까? 하며 모든 것을 다 주고 싶어 안달하는 심 목사님의 마음이 느껴 졌습니다. 여러 가지 일로 바쁘신 가운데서도 최선을 다하시는 모습이 배움이었습니다.
둘째는 생명의 삶공부 현장에서
연수관의 홀에서 시작된 삶 공부는 심영춘 목사님의 특화한 강의였습니다. 분명한 생명의 삶을 공부 하는 목적과 심 목사님 만이 보다 더 강조하고 싶어하는 목적이 분명이 전해졌습니다. 그것들을 스폰지 처럼 빨아들이고 있는 수강생들의 모습에서 친근감과 함께 담임목사님과의 소통이 느껴지는 강의 현장이었습니다. 교회 안에 녹아 있는 양방향의 소통과 설득을 통한 자발적인 헌신으로 이끌어 가시는 모습은 정말 감탄이었습니다.
특별히 궁금해 하던 ‘생명의 삶’ 강의 하는 모습에서 삶 공부 안에 가정교회 정신이 녹아 들어가 있으며 쉽고 삶에 적용할 수 있도록 하는 강의는 정말 탁월했습니다.
셋째 면담한 목자 목녀들의 간증을 통해 그리고 그들의 삶의 모습을 듣고 나누면서 많은 도전과 함께 기쁨을 느꼈습니다. 면담을 하면서 얼마나 울고 웃고 손뼉 치며 한마음 한뜻으로 동질감을 느꼈는지요. 그리고 정말 평신도 사역자들이 목양하는 모습을 전해 들을 수 있었습니다. 온 마음이 영혼과 목장 식구들에게 가 있는 모습에 참 도전이었습니다.
참 좋은 교회, 좋은 목사님 만나서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영혼 구원하여 제자 삼는 일을 하는 이분들이 복되다는 것을 실감 할 수 있었습니다.
하늘의 신령한 복과 땅의 기름진 복이 이분들에게 흘러 넘쳐 온 땅에 흘러가는 것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3) 얻은 점
한마디로 ‘나도 할 수 있다’입니다.
심영춘 목사님이 최영기 목사님처럼 하면 된다 한 것처럼
나도 심영춘 목사님처럼 하면 된다는 자신감을 얻게 되었습니다.
심목사님이 체계적인 래시피를 만들어 놓은 것을 가지고 이제는 제대로 요리를 해 보려고 합니다.
4. 감사드립니다.
연수관 안내를 시작으로 모든 연수관 생활의 필요를 채워주신 박승신 목자님의 섬김에 감사를 드리며 경미숙 목녀님과 함께하는 면담 속에서 일터의 삶을 강의까지 할 정도로 가정교회에서 삶 공부를 통하여 배운 것을 사업에 옮기며 살고 계신 것에 도전이 되어지며 겸손한 모습에 존경과 감사를 표합니다.
연수관에서 장산 교회 이정우 목사님과 이귀연 사모님을 만나 목회의 선배요. 가정교회의 선배님을 만나 함께 동거하며 겸손하신 모습 보게 하시고 지도를 받게 되어 감사했습니다.
저녁에 조장되시는 차규성 목자님과 박미혜목녀님/ 연수관으로 직접찾아 오셔서 면담의 일정을 차분히 설명하여 주시며 원하는 목자 목녀님들을 연결하여 모든 일정에 함께 하여 주셔서 감사했습니다.
목사님의 첫 면담을 마치고 식사 후에 이정란 사모님과의 만남에서 목사님을 보필하며 오직 기도로 섬기며 뒤에서 애쓰시는 사모님의 모습 참 보기 좋고 감사했습니다.
유영주 목자님의 면담 일정을 앞당겨 주시며 함께 있는 목사님들과 같이 면담을 하는데 그 어려운 시댁의 핍박에서 나오는 정금 같은 신앙의 간증이 하경의 삶의 강사로 쓰임받고 정말 고난이 축복이며 정금 같은 믿음을 만들어 내는구나 하는 것을 보며 감사하였습니다.
수요예배 후에 문성일 이혜진 목자 목녀님이 함께 면담을 하여 주시는데 신앙 생활에서 행복을 누리고 있는 두 부부 특히 헤진 목녀님의 그동안 기성교회에서 누리지 못했던 행복한 신앙생활에 감사하며 눈물을 흘리는 모습에 함께 울고 함께 웃으며 청년들을 향한 동일한 마음을 품었습니다. 너무 감사해요.
장한수 /박선영 목자 목녀님의 만남은 목사님의 영혼 사랑하는 마음이 이분들에서도 전해져 온전히 순종하고자 하는 말이 계속하여 입으로 나오고 그로부터 분가된 모든 목자들이 한결같이 순종하겠습니다. 하는 것이 여기로부터 시작되었구나 하는 것을 보았습니다. 박 목녀님의 헌신과 눈물의 기도를 느끼며 자녀를 통한 하나님의 긍휼함으로 알고 목원들을 그토록 섬기는 모습에 반했습니다. 감사해요.
김영철/경연심 목자 목녀의 면담을 통해 사업장의 vip를 얼마나 사랑하는지 그리고 목장이 자라지 못하는 부분에 그 애절한 모습을 받으며 또 목사님 사모님에게 누가 될까? 고민하며 살아가는 모습에 감동이었습니다. 삶에서 그 모든 고난이 화살을 맞으려 앞장서는 믿음의 대장부 같은 모습을 보며 감사했습니다. 사랑하고 축복합니다.
이영돈/변경옥 목자 목녀님 심목사님과 함께 동행하며 그 모든 세월을 하였던 모습에서 그러나 목사님 사모님을 사랑하는 마음의 깊이가 숙성된 김치의 진한 맛이 느껴졌습니다. 우리 목사님 대단하셔요. 란 말이 연거푸 나오는 모습에 순진한 모습의 목자님이 멋지십니다. 그리고 가족의 구원을 눈물의 기도와 목사님을 비롯한 모든 것을 품으며 기도하시는 변목녀님의 호탕한 웃음과 함께 그 넓은 품을 보여 주신 목녀님 감사해요 ~~`
정성구 /김은주 목자 목녀님 전도의 열정이 넘치며 영혼 구원하여 제자 삼은 어부의 모습을 모며 감동 그 차체 였습니다. 아버지의 사랑을 온전히 받고 나누시는 목자님 정말 멋지십니다. 준비된 목녀님의 헌신으로 목자님이 낚아온 물고기들을 어떻게 제자화 할까 고민하며 아버지의 마음을 알고 그 안에 들어가고자 몸부림 치는 목녀의 눈물이 보석이 되어지는 것에 감사했습니다.
고요찬 /박영희 목자 목녀님 목회의 과정에서 가정교회를 만나 그 행복을 느끼는 것으로 끝나지 않고 더 큰 비젼과 소망을 가지고 어린이들을 인도하시는 모습에서 기다림의 영성과 하나님과의 동행함을 느끼며 감사함이 넘쳤습니다. 가정 교회 안에서 두 분들을 통해 큰 일을 하실 하나님이 기대 됩니다. 고맙고 감사해요.....
박은수/조미경 목자 목녀님 우와! 목원의 어려움을 주님의 향한 마음으로 치유하며 웃음으로 이겨 나아가는 모습 세상이 감당치 못할 믿음의 사람의 모습을 보게 되었습니다. 감사해요. 매번 오시는 목사님들을 한분도 빠짐없이 만나주시고 앞으로 당연히 그렇게 될 것을 알고 준비된 모습에 더 없이 감사합니다 .......
끝으로 심영춘 목사님과 이정란 사모님 받은 은혜가 너무 큽니다.
온 성도님들께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여러분들이 계셔 참 행복한 연수였습니다.
이 모든 영광을 하나님께.....
품으신대로 보고 듣고 배우신대로 순종하려고 하시는 목사님의 모습을 보며 감동을 받습니다.
돌아가셔서 영혼구원하여 제자를 만드는 교회로 성장하길 작지만 기도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