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남아공 어린이 목장의 예비목자 장우정입니다.
제가 어린이 목자 컨퍼런스를 처음으로 참여하게 되었는데 가게 된 이유는 어떻게 목자를 하는지 궁금했었는데 예비목자도 참여할 수 있다는 목사님의 말씀에기대하는 마음으로 참여하게 되었습니다.
컨퍼런스에 참여하면서 가장 기억에 남는 말씀은 먼저 어린이 길라집이의 내용 중 가정교회에서 어린이 목자가 어떻게 해야 할지 알려주었습니다. 그 중 어린이 목자가 목장에서 얼마나 해야 할 일이 많은지 알게 되었습니다.
첫 번째는 목원들을 위하여 일주일에 5일 이상 20분 이상씩 기도해야 하고, 교회에서 하는 삶 공부나 여러 행사들을 적극적으로 참여하며 하나님께 드리는 헌금과 십일조를 빠트리지 않고 잘 드려야 한다는 것입니다.
두 번째는 큐티하는 어린이 목자에 대해 말씀해 주셨습니다. 큐티는 나의 부족한 성품을 알게 하시고 하나님의 성품을 닮아가도록 해주는 것이며 특히 어린이 목자는 공감을 잘 할 줄 알아야 한다는 것입니다. 공감을 잘 하는 사람이 되기 위해서는 먼저 마음을 열어 들어주고, 필요에 따라 스킨십도 해주고, 내가 판단하기 전에 먼저 생각하고, 상대방에게 도움을 주며 섬겨주는 것이라고 하셨습니다.
이 말씀을 들으면서 평소에 저의 행동과 목장모임을 생각하게 하셨습니다. 평소에 목장 참여할 때는 재미없고, 귀찮아서 그냥 대충 대충 시간만 때우며 지냈는데 앞으로는 말씀을 잘 듣고 목장 모임 할 때 수환목자님에 말을 잘 듣고 리액션 같은 것도 하고, 귀찮아서 대충하거나 장난을 치려고 할 때면 수환목자님이 얼마나 힘들어 할까? 라는 생각을 하고 열심히 도와가며 해야겠다고 다짐하였습니다. 그리고 요즘 새로운 삶 공부를 하고 있어서 큐티를 매일 하고 있는데 삶 공부가 끝나도 큐티를 계속 해야 한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그리고 어린이 목자 컨퍼런스에서 제일 좋았던 것은 고요찬 목사님이 강의 하셨을 때 왠지 모르게 기분이 좋았습니다.
으로 돌아와 평소에 까불거리고 장난치고 했던 모습 보다 공감을 잘 할 수 있는 사람으로 바뀌도록 노력하고 제가 다짐한 것들을 실천할 수 있게 해 달라고 하나님께 기도하겠습니다.
어린이 목자 컨퍼런스에 안전하고 재미있게 잘 다녀올 수 있도록 기도해 주신 심영춘 담임목사님과 이정란 사모님 감사합니다. 리고 우리를 처음부터 끝까지 챙겨 주신 고요찬 목사님과 우리를 차로 섬겨주
신 손영섭 선생님 감사합니다. 그리고 컨퍼런스에 보내주신 부모님께 감사드리며 성도 여러분 하늘 복 많이 받으세요.
이번 컨퍼런스 때 받은 은혜와 가르침을 잘 정리하여 그대로 실천하는 자가 되길 바란다.
간증하느라 고생했고, 앞으로 하나님께서 크게 사용하시리라 믿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