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남아공 목장의 어린이 목자 박수환입니다.
먼저 목자컨퍼런스를 안정하게 갔다오게 하신 하나님께 감사드립니다.
제가 목자 컨퍼런스에 처음 가는 것이였기에 기대가 크고 긴장을 많이 했었습니다. 그래서 천안에서 경기도 양주로 가는 내내 갔다온 목자들에게 계속 물어보며 올라갔습니다. 하지만 막상 가보니 새로운 친구들을 만나서 정말 좋았습니다.
제가 목자컨퍼런스에서 배운것들은 총 3가지가 있습니다.
첫 번째로 큐티를 해야 한다는 것을 배웠습니다. 그동안 큐티를 삶 공부 할 때에는 하다가 안하는 저였는데, 이번 큐티강의를 통하여 다시금 큐티를 하라고 하나님께서 말씀하시는 것 같았습니다. 이번에 큐티를 배운대로 말씀 읽기 전 기도하고 말씀 읽고,
마음에 와 닫는 구절쓰고 삻속에 적용한뒤 마무리 기도하는 제가 되어야겠다고 다짐하는 시간이었습니다.
두 번째로 공감하는 목자가 되어야 한다는 갓을 배웠습니다. 하나님이 원하시는 목자의 모습은 누구와도 공감할 수 있는 목자가 되어야 한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목자는 목원들이 싸우면 위로해 주고 다독여 주고 나눌 때에도 들어주는 공감하는 목자가 되어야 한다는것 을 알았습니다. 이제 어린이 목자로서 남은 기간이 얼마 없지만 그 기간동안이라도 목원들의 마음을 읽어주고 격려해 주는 너그러운 목자가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마지막으로는 목장을 어떻게 이끌어갈지에 대해 배웠는데, 고요찬 목사님께서 강의하신 어린이 목자 길라잡이와 김원도 목사님의 레크레이션이 저에게 도움을 주었습니다. 특히 김원도 목사님께서 인도해 주신 레크레이션을 보고 아! 목장 끝나고 저렇게 놀면 되겠구나! 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동안 목장 끝나고 나면 어떻게 해야 할지 고민을 많이 했었는데, 한방에 해결하게 되어 너무 감사했습니다.
저는 목자 컨퍼런스를 하면서 물놀이도 좋았지만 부흥회때 한 기도시간이 좋았습니다. 기도를 하면서 하나님께서 나와 하나님을 만져 주시고 고요찬 목사님과 아동부의 부흥을 위해, 천안아산제자교회를 위해 기도할 수 있어서 더 행복했습니다.
이제부터 저는 공감 잘하는 목자가 되고, 컨퍼런스에서 배운것 들을 목장에 잘 적용하는 목자가 되겠습니다. 특별히 목자는 섬김과 헌신을 통하여 제자를 삼아야 한다고 배웠는데, 남은 기간동안 목원들을 위해 섬기며 헌신하는 제가 되겠습니다. 성도 여러분 생각 나실 때마다 꼭 기도해 주세요.
저희를 위해서 기도해주신 심영춘 목사님 이정란 사모님 감사드리고 저희를 위해서 자신을 희생하시며 바른 길 가도록 가르쳐주시는 고요찬목사님 박영희사모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늘 저를 위해 기도해 주시고 돌봐 주시는 목자 목녀님과 사랑하는 엄마에게 감사드립니다. 성도님들 하늘복 많이 받으세요.
다른 아이들보다 많은 것을 배우고 돌아온 것 같다. 배운 것을 목장 모임시간에 잘 활용하기 바라고 남은 기간도 열심히 어린이 목자로서 최선을 다해 좋은 영향을 주는 어린이 목자가 되길 바란다. 간증하느라 고생했고, 하나님께서 크게 사용하시리라 믿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