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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자교회

나눔터

이 땅에서 하늘 복을 누리는 사람들을 보았습니다

(제자교회 연수 보고서)

보고자:박상우목사

-.연 수 자 : 박상우목사/오경희사모(평택 사명교회)

-.일 자 : 2017.8.3.()~8.11()[89]

-.연수일정 : 심영춘목사 면담 6, 목자/목녀면담 5, 장년목장탐방 1, 청소년목장탐방 1, 예배 참관 4

 

1. 연수를 오기 전 : 가정교회 10... 돌아갈 수도 없고...

  

    : 제가 섬기는 사명교회는 설립 된지 32년 된 교회입니다. 아버님이 개척을 하셔서 급격한 부흥과 또한 침체를 경험하며 많은 우여곡절을 겪으며 왔습니다. 저는 뒤늦게 소명을 받고 본 교회의 교육전도사로 있던 중 아버님이 이전 목회하시던 교회로 재부임해 가시는 바람에 19969월 갑자기 담임목회자가 되었습니다. 10년간 전통교회를 하다 김기태 목사님을 통하여 가정교회를 소개받고 20077월 가정교회로 전환하였습니다. 현재 주일 청장년 출석인원은 60여명 되는데 지난 10년간 청장년 55명을 침례를 주었습니다. 10년 전 6개로 시작한 목장이 12개까지 늘어나기도 했는데 현재는 8개입니다. 인위적인 개척분가는 3번을 했지만 정식 분가는 한 번도 하지를 못했습니다. 이러한 수치에서 드러나듯이 가정교회를 제대로 하고 있지를 못했습니다. 그런데도 그럭저럭 영혼구원이 되고, 그래서 가정교회도 그럭저럭 되고 있다고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그러던 중 전환 10주년을 맞아 지난 7.10()~7.12() 심영춘 목사님을 강사로 모시고 가정교회 부흥회를 하였습니다. 5번의 집회와 3번의 목자 목녀 간증은 저와 우리교회에 큰 전환점을 가져다주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우리가 놓치고 있는 가정교회의 중요한 정신과 원리들이 무엇인지 피부로 와 닿았습니다. 10년의 경험이 있다 보니 그러한 것들이 훤히 보였습니다. 가정교회를 그런대로 하고 있다고 생각을 했는데 아니구나! 다시 새롭게 해야겠구나!”라는 결심을 하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제대로 배우고 싶어서 바로 연수를 신청하게 되었고 마침 날짜가 맞아 연수를 오게 되었습니다.

 

2. 연수를 받으며 : 하늘 복을 누리는 사람들이 여기 있구나!!!

 

   1) 심목사님과의 특화된 6번의 면담은 감탄의 연속이었습니다. 감동으로 마치는 것이 아닌 할 수 있도록 해 주는 면담이었습니다.

       

     : 거의 매일 3시간여에 걸친 심목사님과의 면담은 연수의 핵심이었습니다. 오리엔테이션으로부터 시작하여, 연합예배, 삶공부, 목장, 리더십, 가정교회 잘하는 팁까지 주제별로 이어지는 강의식 면담은 감탄의 연속이었습니다. 지난 10여년간 휴스턴 교회와 가정교회를 잘하는 교회를 발로 찾아다니며 보고 배운 것을 토대로 모든 것을 자료화 하여 문서로 만들어 놓았습니다. 언젠가 필요로 하는 교회를 도울 생각을 하시면서 이러한 작업을 하셨다는 말을 들으며 다시 한번 가정교회 정신의 아름다움에 박수를 쳤습니다.

      면담을 하며 자료를 제공받으며 드는 생각은 막연히 좋다가 아니라 나도 할 수 있겠구나라는 생각이었습니다. 심목사님의 의도가 그러했습니다. ‘좋구나! 하고 감동만 받고 가는 것이 아니라 이 좋은 가정교회를 실제적으로 구체적으로 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것이었습니다.

      심목사님은 휴스턴 서울 교회를 철저히 모방하고 답습하고 따라하면서, 그 하나 하나를 어떻게 적용하는가? 그 원리와 실제를 단순화, 구체화, 문서화 하였고 거기에 전략을 가미하여 실행하고 있었습니다. 지난 87개월간 그렇게 시행한 결과로 지난 2년 전 부터 영혼구원의 열매가 급격히 일어나고 있으며 올해에만도 벌써 40여명에게 세례를 주었다 합니다.

 

2) 원칙의 중요성을 다시금 깨달았습니다.

      

     : “가정교회는 어렵게 시작하면 나중에 쉬워지고 쉽게 시작하면 나중에 어려워진다는 말을 실감하였습니다. 제자교회는 원칙을 A3 용지에 프린트하여 보이는 곳마다 도배를 하였습니다. 성도들에게 우리 목사님은 원칙을 중요시하는 목사님이라고 인식이 되어 있었습니다. 그렇게 되기까지 처음 3년간은 힘들었지만 정착이 되고나니 교회가 돌아가는 것이 아주 수월해지고 계속하여 영혼구원의 열매가 맺혀지는 토대가 마련이 되었다 합니다.

      ‘! 나는 특히 이 부분이 약했구나~~~’ 가정교회서 그렇게 중요시하는 원칙, 원칙이 마음에 크게 와 닿지 않아 적당하게 해 온 것이 너무나 후회가 되었습니다. 그런데 10년의 경험이 있어보니 이제는 원칙의 중요성이 마음 깊이 와 닿습니다. 심목사님이 정리하여 주시는 중요한 원칙들 하나 하나를 받을 때 얼마나 중요하게 느껴지고 무게감 있게 느껴지던지, 마치 보석 하나 하나를 받는 기분이었습니다.

 

3) 남을 성공시켜 주는 리더십 : 이게 하늘 복을 누리는 비결이구나!!!

 

      : 휴스턴 서울교회 연수를 갔을 때도, 이번 제자교회 연수에서도 만난 모든 목자, 목녀들이 너무나 행복해 하는 것을 보았습니다. 가정교회를 하는 본 교회를 만난 것과 담임목회자에 대하여 깊은 신뢰와 감사를 하고 있음을 보았습니다.

      그것은 다름 아닌 영혼구원의 기쁨을 누리는 행복이었고 감사였습니다.

      어느 목자 목녀는 하던 사업이 쫄딱 망하여 하루 하루의 양식을 걱정할 처지에 놓여 있었지만, 영혼구원의 사명을 붙들고 그 어려움을 이기고 있었고 근래에 VIP가 목장에 참석하고 영혼구원받게 되었다며 사업이 망한 것을 다 잊어버린 듯 행복한 미소를 지었습니다. 정신지체 딸을 두고 있으면서도 얼굴에 늘 미소가 떠나지 않고 언제나 목원들을 챙기고 위로하고 격려해주는 목녀님... 새벽기도회에 나가보니 눈물로 기도를 하고 계시더군요. 분명 목원들을 위하여 저토록 눈물로 기도를 하고 계실텐데 그 모습이 얼마나 아름답던지요. 교회와 목장과 목회자를 섬기는 원칙을 정해놓고 힘들고 어려워도 버틴다는 목녀님, 웃음소리가 하도 유쾌하여 칭찬하니 때로는 안 무너질려고 웃는다는 말씀에 숙연해지기도 했습니다.

목원이 장례가 나니 사업장을 며칠이고 문을 닫으며 섬기셨다는 목자님, 목장에서 배운 섬김의 리더십으로 부하직원들을 섬겨 사장을 만들고 사업장을 분가 시켜 주신다는 목자님... 다 쓸 수 없지만 제가 만난 목자 목녀님들은 한결같이 행복해 하고 있었습니다. 그것은 섬김의 행복이었습니다. 그래서 마침내 영혼구원의 기쁨을 누리는 행복이었습니다. 눈물의 기도로 섬기고, 시간과 물질로 섬기고, 그들의 필요를 채워주며 섬기는 삶... 그래서 마침내 한 영혼이 예수를 그리스도로 영접하고 하나님의 자녀로 거듭나게 해 주는 삶... 이것은 하나님이 인간에게 주신 최고의 행복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세상이 알 수도 없고, 줄 수도 없는 하늘의 기쁨, 하늘의 복을 여기 목자 목녀님들은 만끽하여 살고 있는 듯 합니다.

심목사님의 리더십에 나는 목자 목녀를 성공시켜 주리라는 가치관이 분명했습니다. 그것은 바로 영혼구원의 기쁨을 누리게 해주는 것이었습니다. 목자 목녀님들은 목원들을 성공시켜 주려는 리더십이 분명하니 목원들을 목자 목녀되게 해주는 것이었습니다. 목원들은 VIP를 성공시켜 주려는 마인드가 분명하니 그것은 그들이 예수영접하게 해주는 것이었습니다.

      이처럼 온 교회가 서로를 성공시켜 주려는 마음으로 가득하니 여기가 바로 하늘나라였습니다. 여기에 하늘 복을 누리는 자들이 다 모여있는 것 같았습니다. 그래서일까요. 어디를 가도 깔깔깔~~~” 웃음소리가 떠나지를 않았습니다.

 

3. 연수를 마치며 : 우리 교회도 이렇게 섬기는 교회가 되어야지!!!

 

      : 본 교회보다 훨씬 좋은 14억의 최고급 시설의 연수관을 만들고 가정교회 잘 해 보고자 하는 목회자들을 이와 같이 희생적으로 섬기며 세워주시는 심목사님과 제자교회에 정말로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처음 연수관에 들어갈 때는 10년간 가정교회를 제대로 못했다는 자책감 자괴감에 마음이 무거워 힘들었습니다. 그런데 하루 하루 심목사님과의 면담을 통하여 소망이 생기고 나도 잘 할 수 있다는 자심감이 생겨났습니다. 볼 때 마다 환한 얼굴과 웃음으로 기분을 좋게 해 주시고 우렁각시처럼 연수관에 음식을 넣어주신 사모님, 그리고 담당목자님... 그 따듯한 섬김에 마음이 녹아지고 많은 위로를 받았습니다. 면담을 하며 함께 울어주시고 기도해주신 목자님, 목녀님 그 무언의 눈물의 응원과 격려가 얼마나 큰 위로와 힘이 되었는지 모릅니다.

      이렇게 좋은 가정교회를 시작하시고 널리 알리시고 섬겨주시는 최영기 목사님께도 감사를 드립니다.

      이렇게 부족한 자를 신뢰해 주고 사랑해 주고 여기까지 함께 해준 교우님들께도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연수를 마치며 제 안에 강한 결심이 생겼습니다.

      ‘우리 목자 목녀들도 이 땅에서부터 하늘 복 누리며 신나고 행복하게 사역하게 해주리라!’

      또한 목표를 하나 정했습니다.

     ‘5년 안에 평신도 세미나를 섬기는 교회가 되자

     여기까지 선하심과 인자하심으로 이끄신 나의 하나님 아버지께 모든 감사와 영광을 돌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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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덕남 2017.08.12 15:14
    저희교회를,찾아주셔서.감사드립니다,결심한 열매가 있길 기도합니다
  • profile
    양명란 2017.08.12 17:06
    목사님과 사모님을 연수로 인도하심 하나님께 감사드리고 두분께도
    감사드립니다. 새롭게 도전하시는 용기와 믿음에 박수를 보냅니다.
    두분을 뵈며 강한 의지를 느꼈습니다. 이맘이면 못할것도 없겠다 느꼐졓서 감사했고 연수로 힘을얻으셔서 참 다행입니다~
    목사님 사모님 건강 잘 챙기시고 기쁨의 소식들이 전해지길 축복합니다~♡
  • ?
    오영근 2017.08.13 18:06
    목사님 화이링~~~ 평택사명교회도 멋있는 가정교회로 거듭나시길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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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선영 2017.08.13 22:56
    목사님~^^ 만나뵙게 되어 감사드립니다
    목사님과 사모님의 마음이 이번연수를 통해 하나님께서 흡족해 하실것입니다
    평택 사명교회가 건강하고 행복하고 신약교회로 세워지고 영혼구원 삼아제자 삶는 일에 크게 쓰임 받길 소망합니다
    주님 안에서 사랑하고 축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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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완석 2017.08.13 23:06
    할렐루야입니다. 목사님과의 만남에서 더 없이 평화스러운 하늘나라를 보았습니다. 평택사명교회가 가정교회로 더욱 굳건히 세워져 다른교회를 섬기는 교회로, 영혼구원하여 제자삼는 교회로 귀하게 쓰임받기를 믿고 기도드립니다.
  • ?
    장한수 2017.08.14 18:44
    목사님 사모님 섬길수 있어 감사했습니다
    목사님의 마음이 저의 마음을 울렸습니다 아마도 사명교회 모든 성도듵 또안 목사님과 사모님을 돕는 동역자로 세워지고 주님이 원하시는 영혼구원삼아 제자삶는 그 일에 크게 쓰임 받길 기도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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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차규성 2017.08.16 19:14
    평택사명교회에도 하늘복 많이 받을겁니다.
    부흥되어 제자교회보다 멋진교회가 되길 기도합니다.
    목사님!사모님!성도님들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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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성구 2017.08.19 08:13
    이땅에서 하늘복을 누리는 사람들이 평택사명교회위에 곱에 곱절로 늘어나길 소망하고 기도합니다.

    평택사명교회 에덴동산위에 세워진 교회같았습니다.

    주님이 기뻐하시는 교회 영혼구원하여 제자삼는 교회로 세계열방을 섬기는 교회가되길 소망하고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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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보라 2017.08.31 09:46
    연수보고서에서 느껴지는 목사님의 간절한 마음을 주님께서 교회의 변화로 이어 주실 것을 기대합니다
    목사님 사모님 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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