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볼리비아 목장의 장연희 목원 입니다
생명의 삶 공부에 저로 하여금 관심을 갖게 하시고 참석하게 하시어 주님의 은혜가운데 마치게 해주신 하나님의 사랑에 감사드립니다. 또한 13주간 하나님의 말씀을 통해 흔들리지 않는 든든한 버팀목을 만들어 주신 심영춘 목사님께 감사를 드립니다
저는 정성구 목자님을 통해 제자교회에 2/26 등록하였고 3/5일에 예수 영접 모임을 통하여 하나님의 자녀가 되었습니다. 그 후 예배를 드리는 가운데 장한수 목자님의 안수 집사 투표를 하는데 투표권을 교인이면 다 주는 줄 알았는데 생명의 삶을 수료한 회원교인에게만 투표권을 준다는 심영춘목사님의 말씀에 하루라도 빨리 투표권을 부여받고자 예수영접 모임 하는 날 신청하여 3/7일부터 생명의 삶 공부를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생명의 삶 공부를 받기 전 저는 너무나 나 중심적으로 살아왔습니다. 말로는 자녀를 위해서 부모님을 위해서 신랑을 위해서 산다고 했지만 그 중심에는 언제나 내가 있었습니다. 그런 저 였기에 생명의 삶 강의를 통하여 내 중심적인 삶 자체가 죄가 된다는 것을 알게 되었을 때 충격이었습니다. ‘난 그래도 착하게 살려고 했는데, 남에게 피해를 주려고 하지 않았는데 목사님은 강의를 통하여 내가 법이 되어 내 기준으로 살면 안된다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런 죄에서 자유함을 얻으러면 내가 기준이 되어 사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 말씀이 기준이 되는 삶을 살아야 한다고 말씀해주셨습니다. 목사님의 말씀을 들으면서 저는 회개하게 되었고, 이제부터 모든 결정권을 주님께 맡기고 살아가고 싶었고, 모든 계획 또한 주님께 맡기고 살기를 결심했습니다. 장래의 일 또한 그러했습니다. 무엇이 그렇게 걱정이 되어 염려가 되어 고민하며 살아왔는지 장래의 모든 일들은 모두 하나님의 뜻 가운데 이루어지는 것이기에 내가 할 수 있는 일에는 최선을 다해 열심히 하고 모든 결과는 주님께 맡기고 열심히 기도하기로 결심했습니다.
목사님은 강의를 통하여 성령님의 인도를 따라 하지 않는 것 또한 죄라고 말씀하셨습니다. 나와 함께 계시는 성령님께서는 늘 마음으로 말씀하시는데 때로는 부담으로, 때로는 불편함으로, 때로는 마음이 꺼림직한 것으로 내가 해야 할것과 하지 않아야 할 것을 말씀해주시는데 저는 그것을 무시했던 것 같습니다. 이제는 무엇을 하던지 성령님의 소리에 귀를 기울이게 되면서 기쁨이 넘치고 행복이 넘치는 새로운 내가 되었습니다. 어떤 일에도 불안해 하지 않고 주님이 하라고 하시는 일에는 순종하고 따라가는 것은 나의 기쁨이 되고 있습니다.
생명의 삶 공부 시작하면서 사랑하는 동생과 함께 주님께 예배드리고 싶은 마음이 생겼습니다. 자녀를 양육하면서 힘들어하는 동생을 위해서라도 하루라도 먼저 교회에 같이 동행하고 싶다는 생각을 너무 강하게 성령님께서 주셨습니다. 교대 근무라 힘들 거라고 생각은 했지만 볼리비아 목원 들이 교대 근무하면서도 주님에 대한 사랑을 경험하는 것을 보면서 하루라도 빨리 볼리비아 목원으로 함께 예배드리고 싶었습니다. 목장 식구들과 함께한 기도의 응답으로 동생인 장미향 자매님은 3월 셋째주 제자교회에 등록하였고, 목장 식구들과 함께 기도하면서 자녀 양육에 대한 고민을 해결할 수 있도록 하나님께서 도와주셨습니다.
저는 엄마로써 하나인 저의 자녀에게 부족함이 없이 많은걸 줄려고 노력 했었습니다. 그렇지만 물질적인 풍요로움이 오히려 자녀에게 해를 끼친다는 것을 교회에 다니면서 알았습니다. 사랑을 준다고는 했지만 주님의 그 크신 사랑에 비해서 터 없이 작았기에 우리 아이에게도 주님의 큰사랑을 경험하고 체험하기를 기도했습니다. 처음 교회에 나와 아동부 예배를 힘들어 했지만 이제는 스스로 아동부 예배를 드리고, 자발적으로 헌금도 하게 되었고, 아이 스스로 엄마와 함께 어른들이 드리는 예배까지 드리는 기쁨도 주셨습니다. 남편과 싸움이라도 있는 날에는 우리 부부가 다 듣도록 큰 소리로 찬양을 흥얼거려 우리 부부의 싸움까지 멈추게 하고 있습니다. 이것 또한 주님의 사랑을 느끼게 됩니다. 아이를 위해 처음 기도할 때에는 항상 부족한 부분을 채워줄 수 있기를 고민하며 기도를 드렸지만 지금은 삶 공부를 통해서 아이를 키우는 주님의 양육법을 배우게 되면서 공부 잘하게 해달라는 기도보다는 신앙 좋은 아이로 예의 바른 아이로 주님께 쓰임 받는 아이로 자라기를 기도하고 있습니다. 이 또한 주님께서 저의 기도를 들으시고 그렇게 행하실 꺼라 믿어 의심치 않고 있습니다.
생명의 삶 공부를 하면서 매일 밤 잠자기 전에 아이를 위하여 기도를 하였고, 한번도 기도하지 않는 남편을 위해서도 기도해주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이것 또한 주님의 능력입니다. 아직 신랑은 교회에 나오지 못하고 있지만 언젠가는 주님께서 더 크신 그릇으로 사용해 주실 꺼라 믿습니다. 감사한 것은 삶 공부를 하는 동안 신랑은 목장 모임을 세 번 참석하게 되었는데 처음 참서한 날은 저의 생일이었습니다. 그리고 6월24일 평신도 세미나에서 목장 섬김을 허락해준 남편의 사랑에 감사함을 느낍니다. 삶 공부를 통해서 남편도 주님의 자녀가 되기를 진정으로 기대했지만 좀 더 주님께 간구하라는 뜻으로 기도하면서 더욱 신랑을 위해 섬기겠습니다. 신랑이 정성구 목자님처럼 멋진 목자님이 되길 꿈꾸면서 믿음 생활을 하겠습니다.
생명의 삶 공부를 통해서 다시 한 번 주님의 사랑과 그 크신 은혜에 알게 되고 저에 대한 변치 않는 사랑에 감사합니다. 주님께서는 희생하시면서 나를 구원해주셨습니다. 지옥에 갈 나를 천국에 갈수 있는 특권을 주셨습니다. 그 사랑을 알기에 이제부터는 받기보다 주는 사람으로 살려고 합니다. 주님께서 기뻐하시는 일이 영혼구원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기에 저는 주님이 기뻐하시는 일을 찾아서 할 것입니다. “주님 저를 영혼 구혼의 통로로 사용해 주십시오. 사람의 가치는 누가 쓰느냐 따라 달라진다고 하셨는데 제가 주님께 쓰임 받기를 진정으로 원합니다 주님께서 사용하신다면 영광중의 영광으로 생각하고 기쁨으로 생각하면서 지금부터라도 영혼구원을 위하여 벽돌 한 장을 쌓아 올릴 것입니다..”
삶 공부는 정말 유익하면서 매 강의마다 은혜가 넘치는 시간 이였습니다. 세상 살면서 지치고 넘어 질 때 마다 포기 하고 싶은 일이 있었지만 주님은 삶공부 가운데 “연희야~~걱정하지 말아라. 내가 너를 책임지고 있단다. 걱정하지 말라. 이미 지난간 일에 대하여 염려하지 말고 하루하루 사는 법을 배워라. 무엇이 우선인지 분명이 해라. 그리고 일어나지 않는 일에 걱정하지 말라“고 하셨습니다. 이 말씀을 통해서 불안하고 조조하던 마음에 평안이 생겼습니다.
우리는 세상 살면서 늘 쓰러지고 넘어집니다. 넘어 질 때 마다 뿌리째 뽑히는 나무가 되면 안 됩니다. 생명의 삶 공부는 뿌리째 뽑히지 않도록 저의 신앙의 뿌리를 깊게 하는 역할을 해주었습니다. 예수영접 모임을 통해서 새로 태어난 저는 더 이상 어린 아이가 아닙니다. 목사님의 말씀의 능력을 통해서 많은 영향을 받아왔고 상식에 대한 판단 기준을 아는 자녀가 되었습니다. 생명의 삶 공부를 고민하고 계신다면 강추 해주고 싶습니다. 절대 후회하지는 않을 것입니다. 생명의 삶 30기 동기 형제 자매님 5개월이란 시간동안 함께 할수 있어서 감사하면서 사랑합니다.
부흥회 일정이 많으셔서 생명의 삶 공부를 미루어 질 때 마다 미안해하시고, 그래서 그러신지 삶 공부 할 때마다 쉰목소리에 열정을 담아 즐거운 시간과 은혜의 깊은 시간을 만들어주신 담임목사님께 다시 한 번 감사드리며 정말 수고하셨습니다.
마지막으로 저를 볼리비아 목장으로 그리고 이렇게 좋은 제자교회로 이끌어 준 사랑하는 정성구목자님과 김은주 목녀님.. 매일아침 이른 새벽부터 저희가족을 위해서 기도해주신 그 크신 사랑에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생명의 삶을 공부 하는 동안 지지해주고 격려를 아끼지 않은 가족 그 이상의 가족이 무엇인지를 알려준 우리 볼리비아 목원식구들~~너무나 사랑하고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그리고 삶 공부 시간에 간식을 챙겨주신 볼리비아 김은주 목녀님을 비롯하여 알마티 조미경 목녀님, 필리핀 경미숙 목녀님, 살라띠까 김영숙 목녀님 감사드립니다. 사랑으로 섬겨준 간식 시간이 즐거웠으며 감사합니다.
제자교회 성도여러분 하늘 복 많이 받으세요.
감사해요...~^^자매님과 함께 볼리비아 목장에서 주님나라를 위해 섬기며 살아갈수있게 해주신 주님께 큰 영광과 감사를 드립니다.
앞으로 지금처럼 주변을 돌아보며 믿지않는 영혼들을 섬기며 그들을 주님께 인도하는데 힘써보아요... 지대형제님도 변하시는 모습에 너무 큰 감동입니다.
장연희 자매님 화이팅~~~ ^^볼리비아 목장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