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주님께서 원하시는 바로 그 교회 천안 아산 제자교회에서 열린 456차 평신도 세미나와
볼리비아 목장에 참석했던 부산 장산교회 김종태 목자입니다..
딱히 무엇이라 표현 할 방법이 없는것 같습니다..아니 말로 표현 할 수가 없는것 같습니다.
저는 이번 평세가 3번째입니다...갈때마다 새로운 도전을 받고 위로도 받았습니다..
처음 평세는 아무것도 모르고 참석을 하였고 두번째는 제가 섬기는 목장과 비교하기에 바빴던것 같습니다.
그러나 이번 평세는 비교의 차원과는 거리가 멀었습니다..제 자신을 돌아보는 시간이였고 그동안 나는 목장에서 무엇을 하고 있었는지....
목원들이 목자님 이렇게 하시죠 하면 예 그렇게 합시다....목원들이 삐질까 혹시나 목장에 연합예배에 나오지 않을까
목원들에게 비위를 맞추기에 바빴던것 같습니다..
강의를 들으면서 목원들을 위해 아무것도 한 것이 없는것만 같아 목원들에게 미안함 뿐 이였습니다...
또한 목사님께 죄송하기만 했습니다..
목사님께서 무엇을 하라고 하면 저는 못합니다..다음에 하겠습니다...뒤로 미루기만 했습니다..
목사님께서 주시는 복을 왜 걷어찼을까? 하는 후회가 됩니다...
이제는 그렇게 하지 않을려고 합니다..목원들의 성장을 위해 나자신의 성장을 위해서라고 그렇게 하면 안될것 같습니다.
이번 평세를 통해 섬겨주신 제자교회의 목자,목녀님들께서 순종하는 것을 보고 그래 정말 이런분들이
진정 하늘복을 받을 사람인것 같다는 생각을 하게되었습니다..
저도 이제 하늘복을 받을려고 합니다...주님께서 주신 사명 감당하며 순종하는 삶을 살수 있도록
가르쳐주신 심영춘 목사님 그리고 볼리비아 목장의 정성구 목자님 김은주 목녀님 감사합니다..
그리고 목장모임을 위해 서로 가정을 오픈하겠다고 하여 싸움에서 이기고 섬겨주신 장연희 자매님 정말 감사합니다.
내년이면 저희교회도 평세를 준비하고 있습니다...제자교회에서 섬겨주신 것처럼 저희도 섬길수 있기를 간절히 기도합니다.
보이지 않는 곳에서도 저희를 섬겨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립니다..하늘 복 많이 받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