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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의 마음으로 회복되었습니다(중국청양한인교회 심영춘목사님 세미나 후기)

정영섭목사님이 국제가사원나눔터에 올린 후기를 옮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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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회 사진)


가정교회를 시작한지 6년차에 들어섰습니다.
목자목녀의 자원이 부족해서 한 목장에 많은 인원으로 시작한 것이 약간 부담은 되었지만 별다른 어려움없이 가정교회로 전환이 잘 되었습니다. 해외에 있는 한인교회가 성도들의 이동(한국으로 귀국등)도 많고 경제적인 여건도 쉽지 않은 여건속에서 가정교회로의 출발은 그야말로 하나님의 특별한 인도하심이라고 고백합니다.


2011년에 가정교회로 전환해서 매년 세례주는 숫자가 출석인원의 5% 이상이 넘어서 2014년에는 목회자 세미나로 2015년과 2016년에는 평신도세미나를 섬기면서 큰 은혜를 경험하였습니다. 여기에는 3년간 연속으로 저희교회에 오셔서 부흥회와 목세, 평세로 섬겨주신 최목사님의 헌신적인 섬김과 지원이 있었습니다.


그런데 2016년부터 대부분의 목장에서 VIP 사역이 저조하거나 잠잠하였고 교회 전체적으로 힘이 빠진것 같은 분위기였습니다. 또한 어려운 환경과 건강상의 이유로 한국으로 목자가정을 계속 보내야만 했고 유입된 소수의 어린애같은 성도들의 가정교회에 대한 부정적인 소리들을 듣기도 했으며 가정교회의 열매인 VIP가 잘 일어나지 않는 것을 보며 힘도 빠지고 조금 주춤하는 모습이 있었습니다.


그 결과 작년에 세례자수가 저조하여 올해 평세를 개최할 수 없는 상황이 되었습니다. 교회 전반적으로는 가정교회가 정착되고 목자목녀목원이 VIP에 관심을 갖고 영혼구원해야 하는것은 아는데 그것을 이루기 위한 움직임이 아주 미미한것이 이런 결과를 가져왔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주변에서 6년차를 잘 넘겨야 한다는 이야기를 듣기도 하고 목장에서 VIP사역은 활발하게 이루어지지 않고 기존 목원 섬기면서 지쳐가는 모습을 보며 답답한 마음이 많이 있었습니다.


주님께서 길을 열어주시기를 간절히 기도하던 중 5월 대전에서 열린 목회자컨퍼런스에서 요즘 뜨고(?) 있는 심영춘 목사님께 말씀드려 목자목녀 목원을 위한 세미나를 6월5일(월)-7일(수)까지 갖게 되었습니다. 몸도 크시고 열정도 폭발적인 심목사님은 사모님과 함께 간증할 목자님, 목녀님을 거느리고 오셨는데 공항에 도착하는 순간 보디가드와 함께 온 줄로 알았습니다. 함께 동행하신 목자님의 포스가 장난이 아니었습니다.


평소에도 알고 있었지만 심목사님은 가정교회에 대한 뜨거움과 확신이 넘쳐났습니다. 첫날 목녀님의 간증으로 세미나가 시작되었습니다. 목녀님의 간증은 참석한 모든 성도들의 마음을 강하게 붙잡았습니다. 가정교회 만나 대박난 인생, 대박난 가정, 목녀님의 관심은 오로지 영혼구원에 있었고 그리고 그 영혼구원을 위해 기도와 끝없는 사랑의 섬김, 헌신이 있었는데 이러한 것을 가능하게 한 것은 끊임없는 지지와 격려와 가정교회에 대해서 확신을 주시는 심영춘담임목사님으로 인한 공급이었다고 합니다. 이분은 오로지 가정교회만 아는 분 같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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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미경 목녀 간증)


둘째날, 예수 믿고 2년 남짓 그리고 목자된지 7개월된 목자님은 제자교회를 통해서 예수님 만나고 인생이 역전되었다고 합니다. 인생이 바뀌어도 그렇게 많이 바뀔수 있냐고 그래서 사람들이 바뀐 사람 보러 오고, 밥 한번 먹자고 하면 밥 먹으로 VIP들이 온다고 합니다. 올해 두 가정 4명으로 시작된 목원이 장년만 17명이 되었고, 그 가운데 이미 8명이 세례를 받았으며, 연말까지 원래 목표가 12명인데, 그 목표를 수정해서 20명으로 높였다고 합니다. 한 목장이 한 해에 12명, 그것도 모자라 20명까지 세례를 받겠다고 하니...이것이 어떻게 가능한 일입니까? 가정교회 역사상 드문 일이겠지요. 하지만 간증을 들어보시면 깨닫게 됩니다.


집회 후 공항에서 배웅할 때 목자님의 마지막 말이 영혼구원에 힘쓰겠다고 그러면서 목장에서 20명 세례 받으면 청도에 다시 오겠다고 합니다. 그 날을 손꼽아 기다립니다!! 청도가 너무 아름다워서 첫눈에 반해 버렸다고 하면서 자신은 청도에서 살고 싶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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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성구 목자 간증)


심영춘 목사님의 세미나는 그야말로 재미와 기쁨과 핵심을 꼭 집어주었고 목자와 목녀들의 마음을 만져주고 회복하게 하는 시간이었습니다. 온 몸과 마음을 담아 선포하는 말씀속에 목자목녀들의 마음이 뻥 뚫리는 은혜가 있었습니다. 또한 우리가 왜 가정교회를 해야되는지, 가정교회를 하고 있는것이 얼마나 큰 축복을 누리는 삶인지를 농축된 가정교회 전도사처럼 선포해 주셨습니다. 심목사님의 가정교회에 대한 그 뜨거움과 사랑을 증명해주는 목자님, 목녀님의 간증은 성도들의 마음을 확 열게 하고 다시 한번 주신 사명을 감당하는 자로 살아야겠다는 결단을 하게 하였고 그동안 잠자고 있던 영혼구원의 열정을 깨우게 하였습니다. 한 영혼에 대한 간절함, 소중함, 아버지의 마음을 다시 붙들게 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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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영춘 목사님 말씀선포)


목사님 내외를 통해서는 저에게 다시 한번 가정교회에 기본과 원칙을 붙잡게 하였고 목자목녀를 성공시켜주는 담임목사로 서야겠다는 결단을 하게 하였습니다. 아주 작은 것에서부터 큰 것에 이르기까지 섬세하게 챙기며 목장과 목자목녀에게 필요한 것들을 빈틈없이 제공해 주는 것을 보았습니다. 무엇보다 넉넉한 사랑과 아낌없는 지지와 격려를 보면서 천안아산제자교회가 가정교회로 날개를 달 수밖에 없는 이유를 눈으로 보는 것 같았습니다.


이번 세미나를 통하여 저희교회 목자 목녀들이 힘과 회복을 경험함으로 영혼구원하여 제자삼는 사역에 다시 초심으로 돌아갈 수 있는 기회가 되어서 무엇보다 감사합니다. 휴스턴서울교회에 처음 연수 갔을 때 미국의 하늘아래 이런 교회가 있나 하고 엄청 놀랐던 가슴이 이번에는 한국의 하늘아래 이런 교회와 목자 목녀들도 있나 하면서 두 번 놀랐습니다.


이번 세미나를 통하여 일하신 주님께 감사와 찬양을 올려 드리며 바쁜 일정임에도 불구하고 가정교회를 위해서라면 마치 내 일처럼 달려와서 섬겨주신 심영춘 목사님과 사모님 그리고 무엇보다 인생이 역전된 삶을 간증해 주신 조미경목녀님과 정성구 목자님에게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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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을 오픈한 목자목녀와 함께)


저희 교회 목자 목녀들의 세미나 소감을 소개합니다


행복한 목자로 주신 기회를 놓치지 않기 위해 하나님이 주신 큰 상급을 기대하며 목원들을 성공시키기 위해 부지런히 기도하며 지금이 전성기임을 깨닫고 간증하는 그 날을 꿈꾸며 행복한 목장사역을 만들어가도록 힘쓰겠습니다.^^


목장은 분위기다!!! 행복한 목자 행복한 목장 행복한 목원이 되야 한다는 어찌 보면 가장 기본 중에 기본을 너무나도 쉽게 잊어버리고 놓치고 있었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부족한 저를 사용하여 주신 주님께 너무나 감사했고 열정을 갖고 목장을 섬기지 못 한거 같아서 더 열심으로 목원들을 가슴에 안고 목원들이 성공하고, 하나님을 만나 변하는 삶을 살아 갈수 있도록 더욱 기도하며~ 목원들이 목자 목녀가 되는 그날까지 순종하며 섬김의 자리에 있겠습니다.


성령께서 저희 교회와 목장에 그리고 저에게 꼭 필요한 말씀을 주셨고 많은 은혜 받았습니다.


이렇게 행복하고 감사해도 되는지~~ 늘 붙드심의 그 은혜 이끄실 그 은혜 기대하며 확신하며 나아왔지만 다시금 주님께서 일하실 기대감으로 가슴이 설레입니다. 휴스턴서울교회세미나참석을 기대하고 소망하면서 세미나를 통해 주신 감동을 다시 한번 차분히 정리하려고 합니다. 우리교회를 재도전케 하신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3일동안 귀한말씀 가운데 많은 회개와 깨달음을 주신 주님께 감사드리며 아버지의 마음으로 영혼을 사랑하며 세워갈 수 있기를 기도합니다.


잊고 있었습니다. 영혼의 대한 가슴 떨린 마음을, 확신을, 밀고 나아가는 것을, 하나님의 애타는 마음을, 진실은 통한다는 것을...목장은 영적 전쟁터라 하나님을 붙잡고 간절히 기도해야 하는 것을, 목녀는 목원들을 성공시켜주는 사람이라는 것을 잊고 있었습니다. 행복한 마음을 잊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이번 세미나를 통해 깨닫게 하시고 알게 하시고 다시 한번 도전 할 수 있는 마음을 꿈꾸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그동안 너무 얌전하고 우아하게 사역한 것 같습니다~ 좀 더 치열하게 기도하며 남을 성공시키는 자의 자세로 섬기고 내 삶이 그대로 그리스도의 복음이 되도록 살겠습니다.~


세미나 기간 말씀을 전하시는 목사님의 얼굴에 웃음이 끊이지 않음을 보며 하나님의 소원 영혼 구원하여 제자 삼는 사역이 주님의 기쁨이요 행복인 것을 삶으로 보여주고 있음이 감사했습니다.


우리교회에 보내주신 심목사님과 사모님! 그리고 조미경 목녀님(알마티)과 정성구 목자님(볼리비아)! 천사로 와 주심에 감사를 드립니다! ^^


세미나를 통하여 지쳐있던 마음이 무엇이 문제인가를 생각하게 하고 처음 목녀로 임할때의 마음가짐과 열정을 일깨워 주심에 감사 드립니다


삶의 여러 문제들에 밀려 놓치고 있었던 아버지의 눈물과 마음을 다시회복해갈 수 있는 기회 주심에 감사드리고 지금이 일 할 때임을 알게 하시고 낙심하지 않고 하나님을 기대함으로 다시 시작하게 하심에 감사드립니다.


가장 적절하고 필요 할 때 세미나를 열어 주심과 듣게 하심에 감사합니다.
오늘의 말씀으로 확신을 붙잡고 인내하며 초심으로 사역하기를 다짐하며 지속적으로 행하며 살기를 기도하며 나아가겠습니다.


왜 다른 곳에서는 하나님이 역사하고 있는데 내가 가는 곳은 멈춰있는 것 같은지 늘 아쉬워했지만 이번 세미나를 통해 하나님이 멈춘게 아니라 내가 멈췄고 내가 바라보는 시선이 하나님의 시선과 달랐음을 알게 되었고 다시금 변화의 필요를 느끼고 다짐하는 시간이 되어서 하나님께서 이번 세미나를 허락하심에 감사드립니다.


나는 아직 어린 목녀라고...때가 이르다고 생각하는 저에게 7개월 된 어린 목자를 보내주셔서 저의 어리석음을 깨닫게 하시고 나의 때가 아닌 하나님의 때를 보게 하셨습니다.


오늘 집회를 마치면서 마음이 벅차고 뜨거움이 올라왔습니다. 그동안 뭔가는 붙잡고 있는데 또 부족한 것이 있었습니다. 그런데 오늘 확실히 붙잡았습니다. 영혼, 생명에 대한 절절한 마음...그 뜨거운 사랑의 마음을 더 품기를 기도하겠습니다. 온 맘 다하여 헌신하는 우리 교회 사랑하는 목자님, 목녀님 마음으로 품고 더 사랑하고 더 기도하겠습니다.


성령께서 주신 구체적인 마음은 1)가정교회 6년차 원칙을 붙잡고 점검과 보완작업 2)10월 휴스턴 평신도 세미나에 우리교회 목자목녀들을 보내고 싶은 간절한 마음 3)새번역 성경으로 교체하고픈 마음 4)천안아산제자교회로의 연수하고자 하는 마음 5)총목자모임의 변화 등


두 분의 목자, 목녀님 간증을 들으면서 그분들은 삶의 초점이 오로지 영혼구원에 가 있다는 것을 느꼈습니다. 삶의 우선순위 영혼구원! 내게 부족한 것이 이 부분임을 깨달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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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근혜 2017.06.14 13:41
    글 읽으며 도전이 되네요....
    좋은 목사님과 좋은 교회에 있는걸 감사하며 살아야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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