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라오스의 박도빈 형제입니다.

7주 동안의 확신의 삶 공부를 은혜가운데 마칠수 있도록 인도해주신 하나님께 감사드립니다.

확신의 삶을 시작하기 전 저는 아직 학교에 입학하기 전이라 학교생활에 대한 두려움과 조금 늦은 나이에 학교를 가는 만큼 앞으로의 취업이나 미래에 대한 불확실성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이렇게 고민 하던 중에 저는 확신의 삶을 신청하게 되었고 7주 동안 목자님과 같이 공부하면서 그동안 부족했던 기도의 중요성에 대해 깨닫게 되었습니다.

 

확신의 삶 공부를 통해 좋았던 것이 두가지가 있었는데 그중 첫 번째는 매일 경건의 시간을 가지는 것입니다. 확신의 삶을 하기 전에는 기도를 드릴때 내가 하고 싶을때나 시간이 있을 때만 기도를 드렸는데 경건의 시간을 가지면서 매일 그 시간과 장소에서 기도를 드리게 되었습니다. 저 같은 경우에는 평일 아침에 학교를 갈 때 지하철을 기다리는 시간이 많아 이 시간에 경건의 시간을 가지게 되었는데 처음에는 익숙하지 않아 1주차때는 경건의 시간을 가지지 못하였습니다. 이런 어려움을 목자님에게 말씀드리니 목자님께서 저에게 정말 기도를 안하면 큰일날 것 같은 말씀을 해주셨는데 “도빈아. 너가 경건의 시간을 정했으면 주님께서는 너와 같이 기도 하려고 항상 그 시간과 장소에 너를 기다리신다.” 라는 말씀을 해주셨습니다. 순간 저는 그 말씀을 듣고 주님에 대한 죄책감과 주님이 나와 같이 함께 하신다는 것에 대한 주님의 사랑이 느껴졌습니다. 그렇게 저는 그 말씀을 듣고 단 한번도 지각을 안하고 항상 그 시간과 장소에서 경건의 시간을 가지면서 오늘 하루에 대한 감사와 전날 부족한 기도를 드리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두 번째로는 삶 공부를 하면서 목자님과의 교제가 너무 좋았습니다. 목장에서 나누지 못한 것을 목자님과 진솔하게 얘기를 하고 제가 살아오면서 느꼈던 부족한 것들이나 저에게 필요한 것들을 인생의 선배로써 남자들의 뜨거운 우정과 의리에 대한 다짐과 진심어린 조언을 들을수 있었습니다. 원래 목자님과의 관계는 좋았지만 더욱더 이번 삶 공부를 통해서 목자님과의 관계를 동물에 비유를 하자면 악어와 악어새, 또는 말미잘과 횐동구리 같은 관계가 되어서 너무나 좋았습니다.

 

삶 공부를 통해 여러 말씀을 접하면서 제 삶에 있어서 가이드 라인을 잡히게 되고 앞으로 살아갈 때 중심이 무엇인지를 깨닫게 되고 항상 진리는 승리한다. 라는 마음이 들었습니다.

이 좋은 확신의 삶을 아직 못해본 성도님들은 지금 당장 시작하시기를 권합니다. 정말 유익하고 또한 목자, 목녀님과의 관계가 더욱 더 뜨거운 관계가 될수 있는 매우 재미있는 삶 공부입니다.

 

끝으로 다시 한번 무사히 삶 공부를 끝 마칠수 있고 이렇게 이 자리에 서게 해주신 하나님에게 감사드립니다. 또 바쁜 스케줄 가운데서도 항상 삶 공부를 우선시 하여 저의 삶 공부를 인도해주신 라오스 목자님에게도 감사드리고 기도와 격려를 해준 우리 라오스 식구들에게도 감사드립니다.

제자교회 성도님들, 하늘 복 많이 받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