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제자교회

나눔터

조회 수 410 추천 수 1 댓글 2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게시글 수정 내역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게시글 수정 내역 댓글로 가기 인쇄

안녕하세요. 볼리비아 목장의 귀염둥이막내 최명규입니다. 교회라.. 저는 한번도 생각조차 해보지않은 곳이라고 생각합니다. 일단 제자교회를 접하기 전에 교회라는 장소는 군대에서 맛있는거 주는 공간 이라는 생각밖에 들지않았습니다.

그렇게 저는 27년동안 교회를 눈여겨보지도 않고 그이후로도 평생 다닐거라고 생각조차 하지 못했습니다. 그렇게 하루하루 지내면서 25살 때부터 알고지낸 형님과 밥약속이 있어서 같이 만나 밥을먹는중 신기한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신을 증오하는? 믿지않은 형님께서 교회를 다닌다는 충격적인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이게 뭔소린가 해서 계속 듣고 예전이랑 바뀐 형님 모습을 보니 재밌기도하면서 신기하기도 했습니다. 그렇게 이야기하던 도중 형님께서 언제한번 목장이라는데를 놀러와서 같이 밥먹자고했습니다. 그냥 편하게 와서 편하게 밥만먹고 편하게 있다가 편하게 가기만하면 된다고 하길래 속으로 뭐 밥먹는거쯤.. 좋은이야기 들으러 가야겠다 라는 생각으로 흔쾌히 가겠다고 했습니다. 정말 아무생각 없이 편하게갔습니다. 그런게 갔는데 그냥 전 낑겼을 뿐인데 VIP가 되어있고 제가 느끼는걸론 왕이 된..? 밥주시고 마실거주고 디저트주고 정말 너무 맛있게 먹고 갔습니다. 그게 덫이 였습니다. 저는 전주사람이라 천안에서 살면서 어머님 밥을 안먹은지 오래되기도했고 집밥이라는게 너무 오랜만이였던것입니다.

정말 행복했습니다. 한번갔던 목장이 두번가게되고 두번가다가 우연히 정신을 차리고보니 제가 제자교회라는 교회에 앉아서 봉수형님과 나란히 있는것입니다. 군대이후로 가보지도 않은 곳이라 어색하기도하고 자리가 불편하기도 했습니다. 여기서는 형님이아님 형제님이라고하고 누나를 자매님이라고 불르거든요. 저는 되게 입에 붙지도 않습니다. 지금도 잘 안붙어요. 그래도 목장은 가고싶었습니다. 저희 볼리비아는 요리를 잘하는것갔습니다. 그렇게 3번째 목장에 갔습니다. 거기서부터 시작이였습니다. 봉수형님께서 저한데 그냥 다이렉트로 재대로 교회 나가자. 라고 제안을받고 목자님 목녀님 형제 자매님 께서 바로 옆에서 서포트를 해주는겁니다.

그렇게 저는 교회에 3번째때 영접교육을 받으면서 목사님과 많은 이야기를 했습니다. 정말 열심히 들었습니다. 무슨말인지 하나도 잘모르겠습니다. 하지만 전 천국에 간다는건 알겠더라구요 저 천국가요. 그렇게 영접교육이 끝나고 다같이 볼리비아 목원들과 다같이 식사자리를 가졌습니다. 다같이 밥을먹는데 이런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래도 교회를 다닌다는게 그렇게 나쁘지는 않구나 마치 가족이 생긴것같은 생각이들었습니다. 그래서 열심히 다녀볼려고 합니다.

그리고 목자님 목녀님 너무 잘챙겨주셔서 감사합니다. 제가 요즘 저녘에 잠을못자고 아침에 잠을 자곤해서 전화든 카톡이 오면 제가 잘못받습니다. 일부로 피한거 아니니 오해및걱정 하지마시구 이쁘게봐주세요 그리고 여기까지 오게 힘써주신 봉수형제님 가람자매님 천안에 혼자있는 저 친동생처럼 잘챙겨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 마지막으로 볼리비아 형제 자매님들과 더욱더 가까워진것같아 너무 좋고 잘챙겨주셔서 감사합니다 제자교회 성도여러분 하늘복 많이 받으세요~

?
  • ?
    심영춘목사 2017.04.29 10:48
    최명규형제님, 간증을 통하여 많이 웃게 해주고, 감동 받게 해주어 감사합니다.
    볼리비아목장을 통하여 또 한 사람이 하나님의 자녀가 되었네요~~
    주님과 함께 하는 행복한 신앙생활을 더 많이 느끼고, 살아가기를 바랍니다.
  • ?
    정성구 2017.05.03 00:26
    명규형제님! 주님안에서 함께 목장모임하면서 서로 기도로 도와주며 한가족처럼
    그렇게 재미있는 신앙생활 해보아요.~~^^
    형제님의 미래를 위해 항상 기도하고 있습니다. 힘내시고 화이팅해요~~^^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추천 수
공지 제806차 평신도를 위한 가정교회 세미나(대면세미나) 안내 손승구 2024.07.01 1759 1
공지 (필독) 나눔터 글쓰기 권한 변경 운영 관리자 2018.10.29 9999 2
공지 [공지] 나눔터 운영 안내입니다. 관리자 2017.11.24 7079 4
1308 새로운 삶 간증문 - 라오스목장 박혜연 1 박혜연 2017.06.12 488 0
1307 제 64기 확신의 삶 간증 - 박도빈형제(라오스 목장) 1 박도빈 2017.06.12 905 0
1306 제자교회 탐방 후기 7 대전큰나무교회 2017.06.11 479 0
1305 제 13기 새로운 삶 간증문 - 이정현(멕시코목장) 1 이정현 2017.06.11 461 0
1304 제 13기 경건의 삶 수료 간증문 - 이혜진 목녀(태국 목장) 2 이혜진 2017.06.11 603 0
1303 안녕하세요? 이제 막 가입했습니다. 3강랭2 2017.06.10 2410 0
1302 확신의 삶 간증 (알마티목장-권종화) 2 조미경 2017.06.04 663 0
1301 예수영접간증 - 정정숙(멕시코목장) 4 이정현 2017.05.29 481 0
1300 미얀마목장 수요특별순서 최병호형제님 간증 3 file 김영철 2017.05.24 467 0
1299 대전사랑의교회집회후기-백운현목사(대전사랑의교회담임목사) 2 심영춘목사 2017.05.22 1164 0
1298 제456차 평신도를 위한 가정교회 세미나 - 안내문 관리자 2017.05.18 451 0
1297 휴스턴 서울교회 목회자 연수 간증문(고요찬 목사) 4 고요찬교육목사 2017.05.10 591 0
1296 미얀마단봉선간증(미얀마목장 경연심목녀) 2 file 김영철 2017.05.08 384 0
1295 미얀마 단봉선 간증 - 박도빈 형제(라오스 목장) 1 박도빈 2017.05.08 510 0
1294 제60기 확신의 삶 수료간증(태국목장 손영섭) 2 손영섭 2017.05.07 811 2
1293 이명자자매님 예수영접간증 3 박승신 2017.04.30 482 1
1292 기도한대로 이루어지지 않을 때 1 심영춘목사 2017.04.30 1151 0
» 최명규형제님 예수영접 간증문(볼리비아) 2 김은주 2017.04.29 410 1
1290 가정교회...새 전기(轉機)가 될 것 같습니다.(심영춘 목사, 집회 후기) 2 심영춘목사 2017.04.24 776 0
1289 놀라운 하나님의 일하심의 현장(포커스교회 박승신 목자부부 간증) 14 file 이동근 2017.04.17 873 0
Board Pagination Prev 1 ... 52 53 54 55 56 57 58 59 60 61 62 63 64 65 66 67 68 69 70 71 ... 127 Next
/ 127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