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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태국목장의 새내기 정혁진형제입니다.
이 자리에 설 수 있게 해주신 하나님께 감사드립니다.
우선 제가 목장의 나온 계기는 정말로 제가 좋아하는 친구 예찬형제가 갑자기 뜬금포로 저녁에 정말 재미난곳으로 놀러가자고 해서

하필 그날 스케줄이 없는 관계로 가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정확한 위치와 뭐 할껀지 계획을 안 알려주어서 의심을 하게 되었습니다.
그 의심이 틀리지않게 모르는 집을 데리고 가길래 발 길이 떨어지지가 않았습니다.
그 집이 바로 지금은 친해졌고 항상 저희를 걱정해주시는 영섭형님 집이였습니다.
땅을 치며 속은거에 예찬이한테 후회를 하고 들어갔는데 잊지못할 그 분위기에 깜짝 놀랐습니다.

다들 저를 반겨주시며 솔직히 너무 부담이 가게 챙겨주셔서 당황을 하게 되었습니다.
그후 어느순간 제 자신이 안가고싶어도 몸이 이미 금요일 저녁만 기다리는것 같았습니다.
 목장 식구들이 해주는게 많는데 저는 딱히 해주지 못해서 마음에 걸렸고 너무나도 죄송스러웠습니다.

그렇게 목장만 기다리며 오다가 어느순간 설마 설마 했던 예찬이가 강제로 교회를 나오게 약속을 잡아놔서

어쩔 수없이 교회를 나오게 되었습니다.

솔직히 너무나도 긴 예배시간에 너무 힘들었습니다.

하지만 목사님께서도 그 힘듬을 알고계시지만 많은 형제 자매님들께 좋은 말씀을 해주시기 위해 노력하시면서

말씀하시고 챙겨주시는거에 보고 감동을 먹었습니다.

긴 예배시간이 끝나고 처음듣는 예수영접을 받으라고 권유를 하셔서 정말 박예찬을 어떻게 해야할까 고민을 많이 했는데

빠져나갈 구멍이 보이지않아 결국 한다고 하고 혼자 큰 걱정에 빠졌었습니다.
간증과 세례를 받아야하는데 정말 하고싶지않아서 용기를 내고 목자님과 목사님께 말씀을 드렸는데

할 수만 있다하시고 하지말란 소리는 안해서 속상했습니다.

결국 포기하고 걱정만 한채로 예수영접 들어야 하는데 예찬 형제와 성진형제가 예수영접 1시간40분 정도면 끝난다고

의미심장한 웃음을 남기며 저를 보냈는데 목사님께서 하필 그날 태운형제를 너무 좋아하셔서 3시간동안 예수영접을 하게 되었습니다.

목사님의 좋으신 말씀과 처음으로 알게되는 5가지 손가락으로 기도하는 법 등등을 알려주셔서 많은 깨닳음을 얻었습니다.
개과천선 처럼 교회를 다니게 되고 제 자신에 잘못을 뉘우치고 고쳐나간것 같아 하나님께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이자리까지 올 수있게 해주었고 목장 식구들을 만날 수있게 해준 둘도 없는 제 친구 예찬이한테도 고마움을 표현하고싶습니다 .
저를 위해 챙겨주신 우리 태국 목장식구
예찬이와 버금가는 드립의 끝판왕 긴말이 필요없는 태국목장의 캡틴 문성일 목자님,
어머니같이 챙겨주시며 항상 목장식구 챙겨주시는 이혜진 목녀님,
형이 있었으며 하며 항상 부러워 했는데 친형같고 잘생긴 손영섭 형제,
남을 먼저 배려하는 모범답안 박나리 자매,
대한민국 대표 화가가 될 장다솜 자매,
제 친구 예찬이를 많이 챙겨주고 도와주는 예찬콤비 박시은 자매,
얼굴은 많이 못봤지만 항상 밝은 모습 보여주는 예찬이 카운터 김동연 자매,
우리 목장 대표 간판얼굴에 예찬이의 라이벌 최성진 형제,
같은 목장 새내기에 칭찬해주면 엄청 좋아하는 정규민 형제,
예수영접을 가장 좋아하는 김태운형제,
목자님과 판박이에 정말 뭐만 하면 제 이름을 언급하며 거짓말 치고 자기입으로 귀엽고 잘생겼다고 말하는 뻔뻔함도 가지고있으며

자기 이름 간증에 4번 이상 나오게 해달라는 박예찬 형제
 태국목장식구들 감사하고 고맙습니다. (10번정도 언급해줬다 .예찬아)
성도여러분 하늘복 많이 받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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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혜진 2017.04.17 16:25
    간증에 대한 부담감이 가장 많았던 혁진형제가 이렇게 간증을 잘 할지 몰랐습니다^^
    무대체질인 혁진형제의 새 발견이 된 감동의 시간이었어요~^^
    기도를 통해 하나님이 역사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혁진형제의 삶을 축복하고, 혁진형제를 통해 영혼구원이 일어나길 계속 기도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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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손영섭 2017.04.17 17:02
    앞에 서는 것은 절대부담이어서 피할 수만 있다면 피하려고 했던 혁진형제 간증 정말 너무 잘해주었고 은혜가 되었습니다.
    앞으로 목장과 교회를 통하여서 더욱더 삶의 행복해지고 감사가 많아지길 기도하며 멋진 활약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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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심영춘목사 2017.04.19 11:53
    혁진아, 간증을 들으면서 너무 즐거웠다. 너가 사람들을 즐겁게 하는 은사가 있구나. 친구 따라 강남 간다는 말이 있다...그런데 너는 친구 따라 천국가게 되었으니 정말 잘했다...예찬이가 정말 좋은 친구인 것이 느껴지지... 태국목장에서 목자님과 목녀님이 하라는 대로 하면 너에게 좋은 일이 계속 있을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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