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쿠버사랑의교회에서 있었던 최영기목사님 집회후에 김정수목자님이 올린 간증 내용입니다.
이번 최영기목사님 집회 가운데 이런 일들이 우리에게도 일어나기를 기대하면서 올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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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집회에서 받은 은혜의 경험을 나누고 싶어 이렇게 글을 올립니다.
지난 주,주일날 최영기 목사님께서 저희 교회에서 설교말씀을 전해 주시고,
식사후 친교시간에 아내와 인사 드릴겸 곁으로 갔습니다.
목사님과 교제중 이전 저런 이야길 나누다 3년전쯤 난 교통사고로
허리가 안 좋다는 이야길 지나가는 얘기로 하게 되었습니다.
그런데,놀란 것은 그날 저녁 마지막 집회때 강재언 목자님과 주차안내를
하고 있는데 최영기 목사님이 타신 차가 들어오는 것이 보였습니다.
목사님이 저 멀리서 걸어오시는 것이 보였는데
저를 지나쳐가지 않고 제 앞에 서는 것이였습니다.
저한테 오시리라곤 생각지 못하고 있었기에 좀 놀랬습니다.
목사님께서,"사랑의 교회 목자님 맞으시지요?
있다가 집회 끝나고 교회 뒤로 좀 오십시오.
아픈 허리를 위해 기도해 드리겠습니다."하시는 거였습니다.
생각지도 않은 상황에 좀 많이 놀랬습니다.
전 제가 허리가 아프다고 얘기했다는 사실도 잊고 있었는데
지나치듯 한 얘기를 기억하시고 기도해 주신다는 말씀이
얼마나 기쁘고 감사했는지 모릅니다.
최영기 목사님이 얼마나 사랑이 많으신 분인지 알 수 있었습니다.
모든 집회가 끝나고 난 후,최영기 목사님이 기도해 주셨습니다.
너무도 침착하고 잔잔하게 오랫동안 기도해 주셨습니다.
십여분이상 기도를 하고 나시더니,
"어떤것 같아요?"물으시기에...
"잘 모르겠는데요."한 것 같은데
"아, 내일 일어나시면 반드시 나으실 겁니다."
하고 확신하시며 말씀하시는 것이였습니다.
그날 밤 잠도 잘 못 자고 설치면서 월요일 아침에 일어났는데,
늘 있엇던 오른쪽 다리의 저리는 현상이 없어진 것을 알았습니다.
사실 허리가 아픈 것은 티도 잘 안 나고,그냥 그저 늘 허리에
작은 짐을 지고 다니는 느낌이고,다리는 항상 저려서 조금 더 무리하면
많이 저리곤 했습니다.그런데 저린 느낌이 사라졌습니다.
아내는 허리가 완전히 나을거라는 확신을 가지라고 자꾸 옆에서 얘기했습니다.
이 신기한 일을 다시 한 번 확인하고픈 마음에 린 밸리의 트랙킹을 다녀올 일이
생겨서 물리치지 않고 함께 가기로 했습니다.4시간 코스를 걷고 뛰고 했습니다.
갔다온 이후에도 역시 다리가 저리거나 허리가 아프지 않았습니다.
그 이후,조성동 목자님이 집회에서 받은 은혜를 어떻게 생활에 실천하여야
되는지에 대해 깊은 대화를 나누자며 그라우스 마운틴 스노우 슈 트레일을
가자고 제안했습니다.
그래서 안명준 목자님과 목자들 셋이서 3시간 정도 길이의 어려운 코스의 트레일을
마치고 돌아왔는데,그 이후에 저는 확실히 하나님께서 치료해 주신 것을 확신하게
되었습니다.
근자에 들어 여러가지 어려운 상황과 여건 속에서 많이 힘든 시기에
최영기 목사님께서 집회기간동안 전해주신 말씀을 통해 많은 도전과 은혜와
용기를 얻었고,육적으로는 정말 짐스러웠던 고통을 덜어주시는 큰 은혜를
경험했습니다.
최영기 목사님께 심심한 감사를 드리고, 크신 하나님의 사랑과 은혜에 감사드립니다.
이제는 제자로서 흔적을 남기는 삶이 될 수 있도록 분투하는 삶을 살도록 노력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