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34차 평신도를 위한 가정교회 세미나에 참석할 수 있도록 은혜를 베풀어주신 하나님아버지께 감사드립니다.
저는 열방선교교회(대전 유성 소재) 김영환 장로입니다.
저희 교회는 가정교회가 아닌 일반교회입니다. 대학생선교단체에서 교회로 전환한 교회입니다. 그래서 목자라는 호칭은 아주 친근감이 듭니다.
저와 제 아내는 담임목사님의 권유로 세미나에 참석하게 되었습니다.
담임목사님께서는 가정교회에 많은 관심을 갖고 계신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목사님과 사모님은 가정교회 세미나에도 다녀오셨습니다. 그러나 가정교회로 전환하는 데는 많은 기도와 준비가 필요함을 느끼고 있습니다.
제가 '가정교회'라는 말을 처음 들었을 때 저는 가정교회를 교회 부흥을 위한 또 하나의 조직이나 프로그램으로 알았습니다. 그러다가 세미나에 참석하기 전에 읽어야한다는 필독서를 읽으면서 가정교회에 대해 어렴풋이 알게 되었는데 세미나에 참석해서 심영춘 목사님의 탁월하고 감동적이며 명쾌한 강의를 들으면서 가정교회를 이해하게 되었습니다.
"가정교회의 핵심 가치는 신약 교회의 회복이다" "가정교회는 성경을 단순히 이해한다-가정교회의 정신은 성경대로다" "가정교회는 주님이 꿈꾸셨던 교회였다" 가정교회에 대한 저의 무지와 궁금증이 풀리게 되었을 뿐만 아니라 우리 교회도 당장에 가정교회를 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떠나질 않았습니다. 또 목자님들과 목녀님들의 간증을 들으면서 영혼 구원을 통한 제자양성에 대한 열정과 눈물과 헌신을 볼 수 있었고 한 영혼에 대한 목자의 심정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그뿐 아니라 목자님들과 목녀님들, 그리고 목원들의 사랑과 헌신의 섬김은 감동이 되었습니다. 저희 부부는 이번 세미나에 참석해서 꼭 만나보고 싶었던 장한수 목자님과 박선영 목녀님이 섬기시는 카자흐스탄 목장에 배정되어 목장 탐방을 했었는데 애찬을 나누며 사랑의 교제를 하면서 많은 은혜를 받고 도전을 받았습니다. 또 출발할 때까지 극진한 사랑과 섬김을 받았습니다. 특히 최병희/이상미 목원님의 사랑과 헌신의 섬김은 오래도록 잊지 못할 것 같습니다. 제자교회의 모든 성도님들은 그야말로 가족이었습니다. 정말 주님이 꿈꾸셨던 교회의 모습이었습니다. 세미나에 참석할 때는 마음에 약간의 부담감이 있었지만 세미나 기간 동안 아무 불편 없이 정말 행복했습니다.
심영춘 담임목사님과 두 차례나 같은 식탁에서 식사하면서 대화했던 것이나 차를 마시면서 대화했던 것도 오래도록 기억될 것 같습니다.
연합주일예배는 정말 하나님의 임재가 있는 은혜와 감동의 예배였습니다. 하나님아버지께서 얼마나 기뻐하시고 영광을 받으셨을까요! 성도들이 얼마나 은혜를 받고 위로 받고 힘을 얻었을까요! 목사님의 설교의 말씀이 저에게 큰 은혜가 되고 도전이 되었습니다. 또 주옥같은 간증들이 큰 은혜가 되었습니다. 어린이 목장 목자들은 목자훈련을 받은 대학생들 같았습니다. 하나님께서 이들을 어떻게 들어 쓰실까 기대가 됩니다.
저는 이번 세미나에 참석해서 가정교회를 알 수 있게 되어 감사합니다. 잠자던 한 영혼에 대한 사랑의 마음, 아버지의 마음, 제자양성에 대한 소원을 일깨워주셔서 감사합니다.
담임목사님께서 가정교회를 하겠다고 하시면 좋은 동역자가 되고자 기도합니다. 또 교회 가족들 중에 가정교회 평신도 세미나에 참석하고자 하는 분들에게 천안아산제자교회를 강추하고자 합니다.
다시 한 번 세미나 통해 많은 깨달음과 은혜와 감동, 도전의 마음을 주신 심영춘 목사님과 사모님, 목자님들과 목녀님들과 목원님들, 그리고 제자교회 모든 가족들에게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이번 세미나를 준비하느라 수고하신 손승구 준비위원장님을 비롯한 준비위원들에게 감사와 칭찬의 말씀을 드립니다. 정말 훌륭하게 잘해내셨습니다.
주안에서 사랑하고 축복합니다.
담임 목사님의 동역자가 되어 열방선교회가 하나님께서 원하시고 소원하시는 일에 쓰임받길 소망하며 늘 강건하시길 기도드립니다
주님안에서 사랑하고 축복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