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남부 아프리카 목장 목원 이미생 입니다. 이 자리에 서게 하신 하나님께 감사드립니다.
새로운 삶 공부는 제게 신선한 충격이었습니다. 이제 것 받은 성경공부 중에서 내 신앙이 잘못된 가치관을 알게 해주고, 삶 가운데 바로 적용하게 해주는 내용이었다고 말할 수 있습니다.
제12기 새로운 삶 공부를 시작하고 몇 주 뒤 새로운 일을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서울에서 연수 일정동안 삶공부에 빠지지 않으려고 뛰고 또 뛰어 삶 공부 교실인 유아실에 당도했습니다. 그 후로도 무리한 직장 일을 하면서 삶 공부와 목장을 빠지지 않으려 아픈 몸을 참고 참가했습니다. 삶공부 도중에 들어가면 모두가 진행이 끊어져 불편했을텐데 한 분도 그런 내색을 비추시는 분 없이 모두가 얼마나 힘드냐고 위로의 말씀을 해주셨습니다. 저는 그간 제가 최선으로 노력해서 삶 공부를 마친 줄 알았습니다. 삶 공부를 마친 저번 주 화요일은 그야 말로 혼돈의 날이었습니다. 모든 일의 순서가 엉키고 새로운 일들이 터저 나와 온통 심란하고 당황스럽기만 하였습니다. 급기야 그 날 자다가 새벽에는 이명이 다시 재발하여 온 세상이 빙글빙글 돌아갔습니다. 그리고 전 깨달았습니다. 그간 삶 공부 12기동기들과 우리 남부 아프리카 목장 삭구들의 중보기도로 제가 무사히 다녔다는 것을요. 저는 제자교회 모든 성도님들이 선한 의지로 서로 중보기도 해 주시길 간청드립니다.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는 것이 아니라 보이지 않는 엄청난 일들이 기도를 통해 일어나고 있음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끝으로 지난 주 제 남편이 믿음의 두발 자전거를 타고 간다고 간증했는데 저도 믿음의 동역자로 가정에서 교회에서 하나님 앞에 신실하게 나아가는 성도가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그간 새로운 삶을 강의해주신 박은미 목자님 늘 감사하고 사랑합니다. 12기 동기 여러분 함께해주셔서 행복했고 감사합니다. 우리 남부 아프리카 박완석 목자님 허윤숙 목녀님 기도와 간식으로 섬겨주셔서 감사드리며 사랑합니다. 목장 식구 고광표 나원섭형제님 나미연 류수산나자매님 늘 기도해주시고 격려해주셔서 큰 힘이 되었습니다. 고맙고 사랑합니다.
제자교회 성도 여러분 모두 하늘 복 많이 받으세요.
수료를 축하드려요~
바쁜중에도 힘드신 중에도 삶공부 사모함으로 달려와 주셔서 넘 은혜였고 감사였습니다. 함께해주셔서 수강생 모두에게 힘이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