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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볼리비아 목장 정성구 목자입니다.

우선 12기 새로운삶 공부를 13주간 은혜가운데 마치게 하신 주님께 감사드립니다.

 

제가 삶공부를 시작하게 된 계기는 지금의 알마티 박은수 조미경 목자목녀님께서 삶공부를 권면하셨고, 당시 볼리비아 목장의 목자로 분가를 앞두고 있던 찰나에 새로운 교회가 세워짐에 제자신이 아무것도 안하고 있으면 분명 사탄이 개입할 것을 알았기에 동아줄 잡는 심정으로 다가 저는~~ 새로운 삶공부를, 아내인 은주자매는~~ 경건의 삶공부를 신청하여 9월 20일 화요일 그렇게 아내와 저는 같은 요일 다른 삶공부를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처음 새로운 삶을 들어가니 박은미 선생님을 주축으로 삶공부에 신청한 성도들이 9명이나 되었고, 그 멤버들은 정말 화려하였습니다. 우등상 도전은 시작부터 저 멀리 떠나보내고 오로지 한주한주 주님이 주시는 말씀을 붙잡으며 출석만 열심히 해야겠다라는 나름대로의 주님과의 약속을 정해놓고 마음으로 기도하며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첫날 오리엔테이션 반장선거 시간...

목자 목녀님들이 많아서 당시 목원이었던 나에게는 오지 않겠지...마음을 푹 놓고 있는데 같은 목장이 였던 최아영 자매님께서 정성구형제님을 추천한다는 소리에 말이 떨어지기 무섭게 과반수가 저도요 저도요 그렇게 저는 제 12기 새로운삶 시작과 동시에 반장이라는 감투까지 씌워 주셨습니다. 첫날 삶공부를 끝내고 아내와 차를 타고 포스코로 돌아오는길에 아내는 나 반장됬다. 하는소리에 이거 머지~~~~ 나도 반장됬는데~~~ 이분들이 사전에 모여서 짲나~~ 하면서 한편으로는 주님께 감사했습니다. 못난 종 부부를 단련시키고, 세워주시려고 시험공부기간 같이 공부하는 성도들을 한주한주 생각하며 기도하라는 사명으로 받아들였습니다.

 

주님은 이번 새로운 삶 공부기간을 통해 저에게 정말 새로운 삶을 살게 해주셨습니다.

9월 20일을 시작으로 12월 13일 마지막 날까지 13주동안 각각의 새로운 말씀을 주제로 놓고 섬세하시고, 차분하시고 가르침의 은사가 있으신 박은미 목자님선생님의 은혜넘치는 명강의는 저를 지금의 볼리비아 목자로 세워지게 하심에 영적으로 정말 정말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다시한번 박은미 목자님께 깊은 감사를 표합니다.

 

새로운삶공부는 크게, 하나님 나라의 삶, 이세상 나라들, 종의 삶, 나의 삶, 권세를 대면함, 사역자의 여행, 이렇게 6가지의 큰 단락을 통한 말씀으로 우리가 어떻게 주님의 성경적인 가치관을 형성할수 있는지를 이해하고, 그 옛날..주님이 걸어오신 그 길을 따라가던 자들이 길을 잃어 해메고 있는 지금이시대 신약교회를 회복시키는 방법이 고스란히 담겨져 있었습니다.

 

하루하루 삶이 저 자신의 욕망과 모든 사람들에게 인정받기를 원하던 내 위주의 삶을 살고있을 때쯤 주님께서는 내가 사역자로서 주변에 선한 영향력을 끼치며 살아야 한다는 깨닳음을 삶공부 말씀을 통해 심어주셨습니다. 3주차 삶공부를 끝내고 그주 주일 저는 하나의 교회로 세워진 볼리비아 목장의 목자로 세워져 주님의 사역자로서 영적전쟁터의 최전방에 세워졌습니다. 총알이 빚발치는 영적 싸움에서 지지 않으려고 새벽을 깨워 영적인 가족들의 모임인 볼리비아 목장의 목원들을 위해 주님께 기도로 다가갔습니다. 주님 우리 목장식구들 주님의 보호받으며 잘되게 해주세요. 안아프게 해주세요. 목장 부흥되게 해주세요. 목자 목녀로 세원진 우리 부부가 본이 되는 삶을 살게 해주세요. 하며 아내와 저는 그렇게 목장을 섬기며 헌신하였습니다.

 

주님은 그런 저의 기도에 바로응답하여 주시며 10월 15일 목장 분가 첫주만에 우리가 섬기는 볼리비아 선교사님과의 만남을 허락해주시어 가정과 목장과 교회에서 섬길수있게 해주시고, 한주가 지난 그 다음주에는 VIP 김봉수 형제님 가정을 목장으로 인도하시더니 주님의 부르심으로 이틀뒤 주일 연합예배에까지 인도하시고 지금은 예수님을 영접하여 순종하니 봉수형제님의 변화와 아들 민혁이에 대한 주님의 놀라운 역사를 목장을 통해 전해들을수 있음에 목장 식구 모두가 감동이 되고있습니다. 정말 놀라운 일들이 벌어지고 있습니다.

 

사탄의 권세가 사로잡은 세상에서 당당하게 주님을 전하며 세상것에 꺽이지 않는 삶을 살으라는 박은미 목자선생님의 삶공부 말씀이 은혜가 되어 회사에서나, 밖에서나 내가 믿는 주님을 막 전하고 다녔던 것 같습니다. 세상사람들이 머라고 해도 주님은 지금의 저의 행함을 좋아하시기에 기도하는 VIP를 하나둘 늘려가주셨으며, 목장식구들과 12기 새명의삶동기분들과 중보로 기도함에 당시 주님을 막 전하고 다닐 때 나를 눈여겨 보던 한 청년이 연락이 오게되고 그 청년은 12월 9일 볼리비아 목장에 참석하여 함께 주님께 예배를 드렸습니다. 그때 받은 은혜가 깊어 그 청년은 이틀전 아내와 딸 서아를 데리고 온 가족이 함께 목장에 참석하여 주님께 함께 예배를 드리게 하심에 너무 감사했습니다.

 

VIP에게 시간을 할애해야하는 것이 내가 주님께 공급받기 위해 할애하는 시간만큼 동일하게 투자해야 한다는 것을 명확히 배운 것 같습니다. 박은미 목자선생님을 통해 주님이 저에게 주신 말씀은 VIP를 위한 기도에 그 시간을 투자하라는 것이였습니다. 내가 주님께 구하고자만 하지말고 내가 먼저 주님의 일을 하며 구할 때 주님께서는 막 부어 주십니다. 삶공부기간 개인적으로 기도응답도 많이 이루어졌습니다. 10월초 부서전배 이동이 있었는데 그때 기도제몫이..... 주님이 먼저 가셔서 저의 길을 선택해주시고 주님의 뜻대로 저를 그곳에서 사용하여 주세요 라는 기도였습니다. 저의 선택권은 없었기에 오로지 주님께 기도하며 간구하였습니다.

 

정말 놀라운 것은??? 주님은 100명중에 99명은 교대근무를 하게하시고 한명은 낮근무를 하게해주셨는데 그 한명위치에 저를 세워주셨습니다. 너는 아직 사람을낚는 어부로서 해야할 일들이 많다 하시면서 목장과, 교회와, 선교사역에 헌신할수있게 미리 그곳에 가셔서 저의 길을 예비해주셨습니다.

주님의 사역에 헌신하며 당시 새로운 부서에 이동하면서 제가 필요한 곳에 저를 보내주시고그곳에서 사방에 돕는자를 붙여 달라는 기도에도 주님은 선한 직장 동료분들을 붙여주시고, 주님의 도우심으로 주변 선/후배 동료에게 인정받아 새로운 프로젝트의 리더자리로 세워주셨습니다.

 

리더의 자리에 올라가다보니 예전보다 조금 바빠져서 삶공부 마지막 3주차를 남겨놓고는 지각을 하면서 참석했지만 회사에서는 더더욱 삶공부에 대해 사모하는 마음을 주심에 감사했습니다. 더불어 과장으로 승진한지 1년차에 최상위 평가를 받게 해주심도 주님이 주신 은혜임을 고백합니다. 자칫하면 내 자랑과 교만으로 나타날 수 있겠지만 이 모든 일들이 삶공부를 통하여 배운데로 실천하며 하루하루 헌신의 삶을 살아가는 동안 주님께서 저에게 배풀어 주신 은혜임을 다시한번 고백합니다.

 

삶공부 기간 예배당에서 견고한 진을 파괴하는 통성기도 시간이 있었는데 저는 제 어께 위에 올리고 기도하시던 박은미 목자님의 따듯한 손길을 잃어버릴수가 없습니다. 목자님께서는 기도를 해주시고 가셨지만 당시 제 어께위에는 저의 기도가 끝날때까지 주님의 손이 놓여져 있었던걸 생생하게 기억합니다. 아주 따듯한 어깨 누름이 계속 이어졌었습니다. 주님은 그시간 성구야~ 내가 뒤에서 이렇게 만져주고있으니 너는 아무 걱정하지 말고 세상에 담대히 나아가라는 음성을 주셨습니다. 이또한 정말 특별한 경험 이었음을 이시간 고백합니다.

 

13주동안의 배움을 이곳에 다 열거할 수는 없습니다. 하지만 분명한 것은 새로운 삶 공부는 정말 내 인생을 새롭게 변화시켜 주는 삶공부 임에는 분명하다는 것입니다. 배운데로 섬기고 배운대로 기도하고 배운대로 주님을 높이는 삶을 살아가다보면 어느새 나에게는 주님이 와계시고 미리 준비해주시고 앞길을 열어주신다는 것입니다. 이래서 제목 그대로 새로운 삶인가 봅니다. 삶공부에 대한 걱정이 있으신 성도분들이 있으시다면 절대 걱정하지 마시고 신청하시기 바랍니다. 신청 한 그시간 이후에는 우리 주님께서 지금보다 더욱더 가깝게 임하셔서 하나하나 터치해주실 것입니다. 제가 받은 이 은혜를 함께 경험해보시기를 권해드립니다.

 

한주한주 정말 대다나다 라는 말로밖에는 표현이 안되는 우리 박은미 목자선생님 감사했습니다. 주님이 목자님께 주신 것이 있다면 가르치심의 은사와 섬김의 은사 인듯합니다. 많은 수엄생 한분한분 열정적으로 가르쳐 주심에 모두가 큰 축복이었습니다. 앞으로도 가르치시게될 13,14기 새로운삶 교육에서도 주님의 은혜 듬뿍 받으시길 기도드립니다.

섬김카드라는 것을 알게해주시고 그카드로 이 추운겨울 따듯한 국밥한그릇과 따듯한 투썸커피로 섬겨주신 이순한 목자님, 전필제 형제님,이미생 자매님 감사드립니다.

자신의 목원을 위해 간식까지 챙겨주신 박완석,허윤숙 목자 목녀님, 사랑하는 아내를 위한 떡뽁이 섬김의 문성일 목자님까지 모두 감동이었습니다.

그리고 13주간 함께 중보로 기도해주신 우리 동기생 여러분들.... 여러분들과 함께 옹기종기 모여 앉아 공부하고 삶을 나누었던 유아예배실을 기억하겠습니다. 그리고 공부에 대한 그열정과 배운대로 실천의 삶을 살아가시는 여러분이 정말 자랑스럽고 존경스럽습니다. 앞으로도 계속 기도로 돕는 동역자가 되겠습니다.

 

제가 목장 분가할 때 이런 기도를 드린적이 있습니다. 주님 저는 할 수 있는 게 아무것도 없습니다. 지금 이자리에서도 , 앞으로의 삶에서도 제가 주님께 할 수 있는 것은 단지 이렇게 머리 숙여 기도하는 것 밖에 없습니다. 주님 저를 사용하여 주시옵소서...

 

단 하나의 생명이 귀하고 귀하도다. 주님의 종으로 결심하고 새로운 속성으로 무장하여 나에게 주어진 청지기의 사명으로 주변을 살피며, 헌신하며, 나누어 주어, 죽어가는 영혼들에게 물을 대주며 그들의 영혼을 살리어 주님의 종으로 세우는 역할을 잘~~ 감당하겠습니다.

제자교회 성도 여러분 하늘의 복 많이 받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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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박은미 2016.12.19 19:03
    정성구목자님^~^
    수료를 축하드립니다.
    반장님으로 수고해주심도 감사드립니다.
    삶공부기간에 목자로 헌신해주시고 주님께 순종해 가시는 모습이 은혜였습니다.
    Vip를 향한 섬김의 마음과 열정을 보게 되어 감사입니다 지금처럼 귀하게 주님께 쓰임 받으시기를 축복합니다.^~^
  • ?
    차규성 2016.12.19 19:05
    목자님은 하나님과 동행하는 모습이 보입니다.하나님께서 어떻게 쓰실지 기대가됩니다.화이팅!
  • ?
    심영춘목사 2016.12.19 19:38
    정성구목자님의 간증은 늘 기대가 됩니다. 하나님의 축복의 통로로 사용되는 것에 감사드립니다.^^
  • profile
    이순한 2017.01.04 09:46
    목자님 13주동안 반장으로 열심히 12기 섬겨주셔서 감사합니다. ^^
  • profile
    전필제 2017.01.05 02:19
    배운데로 실천하는 목자님 같이한 시간 믿음의 향기를 날려주셔 감사했습니다. 새해 건강하세요~
  • ?
    강보라 2017.01.10 21:20
    근육도 신앙도 멋지신 정성구 목자님
    함께 삶공부 할수있어 감사했고 앞으로도 하나님 앞에 귀하게 쓰임받으시길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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