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남부아프리카목장 목원 전필제입니다.
오늘 이렇게 간증을 할 수 있도록 새로운 삶을 무사하게 마치게 해주신 하나님게 감사드립니다. 다음 주에 수료식을 하리라 생각했는데 오늘 수료식하고 간증을 한다고, 어제 연락이 받아 놀란 마음에 살펴보니 9명의 동기중 제가 첫 번째 간증이라 는 문자를 받고 저는 잠시 이런 생각을 했습니다 ,“음 ~ 성적 순이군”하고 생각 하면서 내 뒤를 보니. 그런 것 같지는 않 더 라구요. 그럼 나이 순? 그것은 더욱 아닌 것은 제 아내가 제 다음인데 한참 뒤에 있고 .그래서 저는 이렇게 생각했습니다. 새로운 삶을 통해 강사 이신 박은미 목자님이 정하고 싶은 대로 정한 거라 믿기로요 . 목자님은 어느 누구보다 제 마음속 믿음의 마크이기에 수용합니다.
이곳 제자교회에 오게 된 사연을 간단하게 말하면 결혼 후 어머니의 권유로 교회출석. 헌금 기도 부부가 신앙생활 하는 것에는 문제가 없었습니다. 섬기기 보다는 필요한 것 달라고 기도하는 것이 믿음인줄 알고 말로만 나눔을 하는 생활, 그 시간 돌아보면 창피한 신앙인이었음을 고백합니다. 그 중 세상적 관점에서 사역을 사유화하고 포장 하는 것이 마음에 부담이 되어 힘든 신앙생활을 중단하고 있었습니다. 그래도 교회를 출석해야 하기에 이곳 저곳의 교회를 약6개월간 탐방하였습니다. 그러다 마지막으로 부모님댁에 가다 본 덕지리 제자교회을 생각하고 아내가 먼저 출석했습니다. 저도 이단 같은데 완벽한 일단인 이곳에 회원교인이 되었습니다.
저는 이번 삶 공부를 마치고 느낀점을 하나님을 향한 믿음을 자전거에 비유하고 그간 삶 공부에 적용하여 이야기 하겠습니다
처음 교회에 등록후 예수영접모임에서는 목사님이 하시던 말씀을 제 나름 대로 정리하면, 그간 타던 세발자전거를 버리고 이제부터는 믿음의 두발자전거를 받았으니 끌고 다니던지 아니면 타고 다니던지 구원 받은 자로서 목장을 통해 배우라 하신 것으로 해석합니다. 그러다 2015년 생명의 삶17기로 공부하며 내가 자전거를 타는 이유를 알게 되었습니다. 이후 우리 교회 주차장 잡초를 전부 뽑아 버리리라 하며 틈나는 대로 하고 있습니다. 그렇게 하면서 하나님과 같이하는 시간이 많아 졌지만 조금 큰 장애물을 만나면 자전거를 잊어버리고 내 뜻대로 나의 발로 걸어 습니다. 그리고 목장에 가서 찾아오고 이러길 2년, 목장도 분가하고 새로운 VIP도 오시는데 말만 VIP지 목사님 부모님, 목사님 따님 등 믿음의 크기가 크신 형제 자매님이 오셔서 나에게 도전이기에 목자님의 권유로 아내와 새로운 삶을 시작했습니다. 이 공부을 통해 이제는 내가 자전거에 VIP을 태우고 발질을 하고 앞으로 가야한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것이 섬김이며 [마태복음 20장 26-27절] 너희 가운에 위대하게 되고자 하는 사람은 누구든지 너희를 섬기는 사람이 되어야 하고, 너희 가운데 으뜸이 되고자 하는 사람은 너희의 종이 되어야 한다. 는 암송 구절이 이번 새로운 삶 공부를 통해 저에게 주시는 말씀으로 앞으로 믿음의 자녀가 어떻게 해야 하는지 다시 한 번 확인했으며 나또한 동참의 형제로 거듭나겠습니다.
새로운 삶을 통해 우리 제자교회가 점점 커지는 것이 보이며 그 힘이 무엇인지 알게 되었습니다.
먼저 목사님의 내려놓으심과 겸손의 섬김을 보고 배운 목자 목녀님이 모두가 섬김의 리더로 성장하였으며 또 다른 누군가에 영향을 주는 순환과정이 일어나는 교회, 그러기에 우리제자교회는 믿음을 생활하는 혁신 교회라고 말하고 싶습니다..
목자, 목녀님 뿐만 아니라 형제, 자매님도 자전거뒤에 VIP를 태우고 가시며 그 VIP들이 자연스럽게 과정을 보고 배우니까요. 나 또한 VIP를 섬기는 마음을 주신 제자 교회에서 믿음의 생활을 하게 하신 주님께 감사드립니다.
13주간 멀리 안성에서 달려오시고 수강자보다 먼저 오셔 준비하시고 항상 삶의 승리자가 무엇인지 보여주시고 저희들을 위해서 열심히 강의해 주신 박은미 목자님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기도로 응원해주신 목장식구들, 간식 맛나게 준비해주신 허윤숙 목녀님. 아내인 이혜진목녀님 잘봐 달라 떡복이 손수요리해서 가져온 문성일목자님, 마지막 날 시험 잘 보았다고 섬김 카드로 저녁식사 섬겨주신 이순한 목자님 감사하고, 추위에 밤에 일하고 달려와 공부한 아내 대견하고, 긴 시간 같이 공부한 아홉분 계셨기에 삶 공부 시간이 더욱 재미있었고, 고맙고, 행복 했습니다.
제자교회 성도 여러분 하늘복 많이 받으세요.
새로운삶 수료를 축하드립니다.
함께 할수있어 넘 감사했습니다.
은혜로운 간증 또한 감사입니다.
삶공부의 모든 과정을 자전거를 타는것으로 비유해 주심 신의 한수였습니다. ㅋㅋ 멋지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