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페루목장 박영미입니다~
우선, 예수영접모임을 은혜로 마칠 수 있게 허락해주신 하나님께 감사드립니다.
처음 교회에 나온지는 오래되었으나, 집이 멀다는 이유로 임신해서 입덧 때문에, 아이낳고 기르며 이런저런 핑계로 잘 나오지 않고 있다 올해 초 음봉으로 이사를 오며 목장모임과 주일예배에도 참석하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최근에 주일예배에 의무적으로 오고 있다는 생각도 들고 다른일이 있으면 그 일이 우선된 적도 있었습니다
이번에 저희 아이들이 유아세례를 받기로 하면서 예수영접모임에 다시 참석하게 되었습니다. 처음 태국목장에 있을 때 이야기가 나와서 목자님께 전 다시 듣는 거니 간증은 빼달라고 요청하였습니다. 사실 너무 떨려서 피하고 싶었는데 예수영접모임을 마치며 모두 간증을 해야한다는 목사님의 말씀에 적지 않게 당황했습니다~
처음에 영접모임을 했을 때는 아무것도 모르는 상태에서 들었는데 다시 들으니 더 이해가 잘 되고 아는 내용도 있어 재밌었습니다. 죽으면 천국 갈 수 있겠느냐는 목사님의 질문에도 갈 수 있다고 당당히 말하였습니다. 그리고 그동안 잊고 있었던 하나님의 크신 사랑을 다시금 느끼게 되었고 이 모든 것이 우연히 아니라 이미 계획되어 있었음을 느꼈습니다.
예수영접모임을 하고 아무것도 모르는 저에게 이렇게 친절히 설명해주시는 목사님의 말씀을 통해 내가 얼마나 좋은교회를 다니고 있는 지 다시 느끼게 되고 우리아이들이 함께 나오고 있음에 감사했습니다.
영접모임을 통해 알게 된 신앙성장의 5가지 성경읽기, 기도하기, 예배하기, 교제하기, 전도하기 등을 열심히 실천해보려합니다.
넥타이까지 풀어헤치며 열정적으로 강의해 주신 목사님, 저를 제자교회에 올 수 있게끔 기도해주고 이끌어 준 은혜자매, 유아세례를 권면해주신 양명란목녀님, 예수영접모임 참석을 권면해주신 문성일목자님, 간증 때문에 잠깐 원망했지만 감사합니다. 항상 저희를 먼저 섬겨주시는 김미경목자님, 늦은시간까지 함께해주고 축하해주신 페루목장 목원들 감사하고 사랑합니다.
아직 예수영접모임을 망설이고 계신분이 계신다면 또는 하나님의 크신 사랑을 다시 뜨겁게 느끼고 싶으신 분이 계신다면 꼭 참석해 보시기를 추천합니다. 여러분의 마음의 문을 두드리고 계시는 하나님을 위해 마음의 문을 열어 주시길 바랍니다. 모두 예수님 영접하고 천국갑시다.
제자교회 성도여러분 하늘 복 많이 받으세요♥
주님의 사랑이 차고도 넘치는 가정되시길 소망하고 기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