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필리핀 목장의 예비 목자 김승범입니다. 먼저 이 목자의 삶 공부수료 간증의 자리에 서게 해 주신 하나님께 감사드립니다.

 

삶 공부를 처음 시작 했을 때에는 하나님의 도우심과 목사님, 목자님, 목녀님의 기도 그리고 부모님의 응원에 힘입어 열심히 공부하자고 마음 먹었습니다

 

삶 공부를 하면서 가정교회의 방향이 신약교회의 회복이라는 것, 그리고 영혼구원하여 제자를 삼는 것을 알게 되었고, 목자라는 직분은 구원의 기쁨과 감사함으로 제자를 삼기위해 섬기며 헌신해야 한다는 사실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또한 목자는 선한 영향력을 주어야 한다는 목사님의 말씀에 내 생활에서 선한영향력을 줄 수 있는 것이 무엇인지 생각하다가 앞으로는 핸드폰게임을 많이 줄여야겠다고 다짐하기도 했습니다.

목자의 삶 공부를 하는 동안 말씀을 쓸 때는 많이 힘들었지만 쓰면 쓸수록 재미가 있었고, 그 내용과 뜻이 무엇인지 잘 생각하면서 써야겠다고 생각하고 열심히 빌립보서를 쓰게 되었습니다.

 

고요찬 목사님과 함께 공부하는 동안 마음이 행복하고 기뻤습니다. 목사님께서 들려주시는 말씀 하나하나가 참 재미있게 들렸고, 제가 좋아하는 레고 조립 할 때보다 더 재미도 있었고 앞으로도 목사님의 삶 공부를 계속 하고 싶다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삶공부를 마치고 나니 마음이 행복하고 기쁩니다. 하나님의 축복으로 공부를 할 수 있었기 때문입니다. 목사님께서 말씀하실 때 항상 무엇을 하든지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하라고 하셨는데, 학교공부나 배구운동이나 무엇을 하던 하나님의 말씀에 의지하니 자신감도 더 생기고 마음도 밝아지는 제 모습을 보며 참 좋았습니다. 이 모든 것이 다 하나님께서 주시는 축복이라 믿습니다.

 

이번 삶 공부를 통하여 가정교회가 무엇인지 배우고 난 후 저는 다짐을 하게 되었습니다. 앞으로 하나님께 기쁘게 쓰임 받는 목자가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어린이 목장 식구들을 섬길 때는 제 생각보다는 하나님의 뜻을 먼저 구하는 목자가 되겠습니다. 그리고 매일 목원들을 위해, 제자교회를 위해, 아동부를 위해 기도드리는 목자가 되겠습니다.

또한 목장시간에는 장난치지 않고 목장식구들과 하나님의 말씀을 함께 나누는 목자가 되겠습니다.

 

끝으로 삶 공부를 허락해 주신 하나님께 감사드립니다. 오랜 시간 동안 정말로 열정적으로 가르쳐주신 고요찬 목사님께 감사드립니다. 또 기도로 응원해주신 심영춘목사님과 박승신목자님 경미숙목녀님께 감사드리고, 필리핀 목장의 삼촌 이모들 그리고 정인이 승모에게도 감사드립니다. 6주간 교회와 집을 오갈 때 차량으로 섬겨주신 부모님과 둘째이모에게도 감사드립니다. 제자교회 성도님들 하늘복 많이 받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