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살라띠가 목장 최금숙자매입니다.
먼저 이렇게 예수님을 영접하고 구원해 주신 하나님께 감사 드립니다.
저는 서울에서 30년 살다가 직장 문제로 올 초에 이곳 아산에 오게 되어 아는 사람도 없이, 경제적인 문제로 많이 외롭고 힘든 삶을 살고 있었습니다.
그동안 나는 고단하고 소망이 없고, 미래가 없는 답답한 삶을 살고 있었습니다. 그 속에서 하나님을 믿고 싶어서 교회를 한 두 번 가 보았지만, 교회 다니는 분들과 나의 삶을 비교하게 되고 난 딴 나라 사람 같은 생각이 들어 교회 가는 것이 불편했고, 교회를 다니는 것을 포기 하고 있었습니다.
그러던 중 손님으로 오신 김영숙목녀님을 만나게 되었고, 제자교회 나간다는 말을 듣고 함께 부활절날 함께 드리게 되었는데, 나의 삶에 변화가 생기게 되었습니다.
이렇게 살아서는 안되겠다는 생각이 들었고 그동안 힘들게 살았지만 잘 살아보고 싶은 마음이 간절했습니다. 그러던 중 김영숙목녀님과의 만남 속에서 하나님 중심, 예배 중심, 목장 중심의 삶을살았을 때 힘들었던 시간을 견디며 회복되고, 하나님만 믿고 살았는데 하나님께서 모든 삶을 인도 하시고, 복된 삶을 살게 되었다며 앞으로 그렇게 살아 보라고 권면 했을 때 예수님을 제대로 믿고 그렇게 살기를 간절히 바라게 되었고, 왜 예수님을 믿어야 하는지 하나님은 어떤 분이신지 알고 싶으면 예수영접을 해야 한다고 해서 7월 2주에 예수영접을 하게 되었습니다. 예수영접을 하면서 그동안 나는 죄인이라는 죄책감에서 벗어나 자유함을 누리게 되었고 너무나 감사해서 눈물이 났습니다.
왜 나는 이렇게 살아야 하나 하는 답답함에서 감사와 기쁨이 넘쳤고, 예수영접 한 순간 이제 인생의 방황은 끝났다라는 감사한 마음이 들었습니다.
그동안 누구도 나에게 복음을 전해준 사람이 없었는데 2시간 동안 목사님과 단둘이 예수영접을 위해 시간을 내어 주신 목사님께 너무 감사했습니다. 제자교회의
특별함과 친절함에 너무너무 감동이였고, 제자교회가 편하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예수영접을 하면서 주신 은혜가 많았지만. 내가 예수영접을 했다고 말을 하면서 내가 제대로 된 신앙 생활을 못하면서 간증을 해야 한다는 말에 부담감이 생겼습니다. 그래서 바로 그 주에 돈을 번다는 핑계로 서울로 올라가
직장 생활을 하게 되었습니다.
예수영접을 하면서 하나님께 감사하였지만 무엇보다 경제적인 문제와 여러 가지 삶의 복잡한 문제가 더 커 보였고, 예수영접 했으니 굳이 예배하지 않아도 괜찮겠지 마음으로 지내게 되었는데 갑작스럽게 몸이 아프기 시작했고, 그 고통은 태어나서 처음 겪는 고통이였습니다. 이빨이 덜덜덜 떨리고 온몸의 고통은 이루 말할 수 없었는데 생각나는건 하나님께서 나를 벌주신다는 느낌을 받았고, 하나님 앞에 엎드려 ‘하나님 잘못했습니다. 살려주세요’ 고백하게 되었고 김영숙목녀님에게 마침 전화가 와서 너무 아파서 힘들다고 했더니 전화로 기도를 해주었습니다.
기도 후에 정신적으로 육체적으로 안정은 되었지만 이유 없이 아프고 계속 몸이
고통 스러웠습니다. 이런 경험을 하면서 서울에서 돈을 벌며 살아야겠다는 생각이 흔들리기 시작했고, 돈 문제 직장문제, 나의 현실 앞에서 깜깜하고 답답한 마음에 어찌할 바를 모를 때 주일이 되면 예배 오실꺼냐는 목녀님의 문자와 기도에 내가 예배를 드릴려면제자교회에서 드려야겠다는 생각에 무조건 집으로 오게
되었습니다. 아산으로 내려와서 김영숙 목녀님이 생각 났고 만나고 싶었는데
베트남에서 오고 있다는 말에 주일날 교회에서 보자고 약속해 놓고, 약속을 지키기 위해 예배에 다시 나오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그 주에는 목장도 함께 나가게 되었습니다.
그렇게 다시 찾아온 제자교회는 친정과 같았습니다. 예배를 드리며 말씀을 들으며 매주마다 말씀 가운데서 은혜를 받게 되었고, 김영철목자님 간증집회를 통해
가정교회에 대해서 알게 되었고, 목장이 어떤 곳인지도 알게 되었습니다.
이렇게 다시 예배를 드리고 말씀을 들으면서 목장에도 나가고 이제는 하나님 안에서 가족이 생겼습니다.
무엇보다 제 삶 가운데 제일 큰 변화는 무슨 일을 하기 전에 이 일이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일인가를 생각 하게 되었고, 하나님과 기도하며 대화하는 습관이 생겼습니다. 모든 일은 하나님과 동행하고 기도하며 하나님 자녀로써 사람들에게 하나님을 믿는다고 당당하게 고백하면서부터 사람과의 관계 및 주변 정리가 자연스럽게 되었습니다.
막막했던 물질 문제도 하는 일을 축복하셔서 물질을 채워주시고 돕는 사람들이 많아져서 물질의 풍성함을 경험하게 되었고, 이 모든 것이 하나님께서 수신 축복임을 고백하고 하나님께 십일조를 드리기도 작정했습니다.
그렇다고 아직 물질문제가 해결이 된 것은 아니지만 앞으로 이렇게 하나님 안에서 소망을 가지고 하나님을 믿고 의지하고 살면 하나님께서 더 축복해 주셔서 모든 것이 잘 될 것이라는 확신이 생겼습니다.
아직도 주위 사람들과의 만남 속에서 유혹이 있습니다. 그동안 지치고 힘들면 사람들과 만나서 술을 마시고, 술에 취해 잠이 들 때가 많았습니다. 이제는 이런 상황 속에서 확실하게 하나님을 믿는다고 고백하고 거절 할 수 있는 당당함이 생겨서 완전히 술도 끊을 수 있을 것이라는 확신도 있습니다.
그리고 가족의 구원과 주변 사람들의 구원을 위해 기도하며 섬기며 살고 싶습니다. 목장을 통해 많은 사람들이 예수님을 영접하고 세례 받을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하나님 중심, 목장중심, 교회 중심의 삶을 살아 가고, 하나님 안에서 소망을 가지고 새로운 삶을 살 수 있도록 기도해 주시고 인도해 주신 김영숙 목녀님에게 너무 감사하며 함께 기도해 주신 살라띠가 목장 식구들에게도 감사 드립니다.
그리고 늘 친절하시고 자상하게 예수영접을 받고 교회 못나오다가 나왔을 때
너무 반갑게 맞이해 주시고 예수영접을 시켜주신 심영춘 목사님께 너무너무 감사드립니다.
예수영접을 하고 간증을 하라고 했을 때 내가 완전히 하나님 안에서 변화가 되고그렇게 살수 있을 때 해야 하지 않나 생각했는데 3개월만에 간증을 할 수 있어서
너무너무 감사하고 용기 내어 간증 할 수 있도록 기도해 주시고 응답해 주신 하나님께 너무 감사드립니다.
성도님들 하늘 복 많이 받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