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네팔목장의 목원나유미입니다.
먼저 이자리에서 간증하게 하신 하나님께 감사드립니다
확신의삶을 시작할때 제일 걱정되었던게 간증이었는데 제 삶속에서 많은 변화가 있었던 시간이고 배운것들이 많아 감사함으로 간증을 할 수 있는것 같습니다
3,4년쯤 전에 생명의 삶을 공부하고 이런저런 핑계로 삶공부를 미뤄오다가 남편이 일터의 삶을 하면서 너무 좋아하고 은혜를 받아 도전이 되어 다시 삶공부를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무언가를 시작할때 늘 두려움이 앞서 잘 포기하는 저는 마음이 바뀌기전에 목녀님께 먼저 얘기를 했고 부모의 삶을 하고 계시던 목녀님께서 부모의 삶 끝나고 바로 시작하자고 말씀해 주셔서 기도로 준비하고 있었습니다
확신의 삶 첫날엔 목녀님과 1대1로 하는 수업이라 낯설고 어색하면 어떻하지 하는 걱정이 앞섰는데 너무 편하게 목녀님과의 시간을 갖는것이 좋아 매주마다 설렘과 기대감으로 확신의 삶 시간을 가졌습니다.
확신의 삶을 시작하는 첫날은 제가 부모님의 천안생활과 제 건강을 놓고 금식기도를 하는 둘째날이었습니다.
먹는것, 특히 고기를 좋아하는 제가 야채와 물만 먹으며 금식해야하는 다니엘 금식을 평소 말씀묵상과 기도생활을 잘 하지않는 저에게 확신의 삶은 더 특별했습니다
매일 경건의 시간을 갖고 과제를 하기위해서라도 말씀을 보고 기도해야하는 시간들이 마치 주님께서 이렇게해야 니가 다니엘금식을 제대로 하지 않겠냐!고 계획하신것처럼 힘들지않게 다니엘금식을 할 수 있는 힘이 된것 같습니다
창피한 이야기지만 저는 확신의 삶을 배우기전까지 말씀묵상의 중요성을 알고는 있었지만 필요성은 크게 느끼지못하고 신앙생활을 해왔습니다.
남편과 차를 타고 오다가 나는 진정으로 하나님의 사랑을 내 피부로 느낀적이 없고 확신없이 머리로만 아는 주님이라 제 마음에 채워지지않는 무언가가 있는거같다는 신앙고백?을 했습니다
남편은 새벽예배를 통해 기도해보라고 권유했고 목녀님께 바로 전화해 혹시 새벽에 같이 가주실 수 있으시냐고 여쭤봤더니 목원이 가는데 목녀가 가야죠!라며 흔쾌히 대답해주셨습니다.
새벽에 기도하며 내 마음을 솔직히 주님께 고백하고 부르짖었습니다.
주님은 저를 만나주셨고 전 주님을 사랑과 만지심을 느끼는 귀한 시간을 갖게 되었습니다.
목녀님과 새벽에 교회 왔다갔다하며 차안에서 나누는 대화도 너무 좋았습니다.
조금씩 제 삶도 변화하기 시작했습니다
동네에 친한 언니들이 모두 교회에 다니지 않기때문에 내가 교회에대한 얘길하거나 하나님에 대해 이야기하면 거부감을 줘서 날 멀리하진 않을까? 하는 두려움에 그리스도인임을 잘 드러내지 않던 제가 그들을 vip로 놓고 기도하고 있으니 기도제목 있으면 얘기해달라고하고 주님의 사랑을 전하는 용기와 다른 믿지않는 사람들을 전도하는 방법도 생각나게 하셨습니다
의심이 많던 제게 주님은 매주 과제들을 통해 주님의 사랑을 끊임없이 부어주셨고 다니엘금식 기도제목들도 하나씩 응답해주셨습니다
나태해질때마다 과제나 말씀을 통해 찔림을 주시고 다시 흐트러진 마음을 잡고 주님께 집중할 수 있는 은혜를 부어주셨습니다
걱정과 생각이 앞섰던 제가 삶속에서 아주 작은 사소한것까지 주님께 기도로 아뢰었더니 주님은 응답해주셨습니다
내 삶에 우선 순위를 하나님께 드리면 어떤 힘든일들도 이겨낼 수 있는 힘을 주셨습니다
"아무것도 염려하지 말고, 모든 일을 오직 기도와 간구로 하고, 여러분이 바라는 것을 감사하는 마음으로 하나님께 아뢰십시오. "
빌 4장 6절말씀처럼 늘 기도하며 감사와 기쁨이 넘치는 삶이되길 소망합니다.
확신의삶을 열심히 가르쳐주시고 매주 제 넋두리를 들어주시느라 고생하셨을 우리 김은실 목녀님 감사합니다
그리고 제 신앙이 무너질때마다 멘토가 되어주고 새벽예배를 통해 주님을 사랑을 느낄수 있게 도와준 남편에게도 감사드립니다
제자교회 성도님들 하늘 복많이 받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