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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자교회

나눔터

안녕하세요. 저는 베트남 목장의 어린이 목자 박지오입니다.

먼저 이 자리에 설 수 있게 해 주시고 생명의 삶 공부를 수료할 수 있도록 해 주신 하나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제가 이번 생명의 삶을 한 계기는 고요찬 목사님이 목자면 꼭 해야 한다고 하셔서 하게 되었습니다. 정말 하기 싫었고 지난 번에 들었는데, 왜 또 들어야 하는지, 귀찮게 생각하며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저는 생명의 삶을 하기 전에는 제가 하나님을 믿고 있는 줄 알았습니다. 그동안 교회도 나오고 목자도 하고 있으니 당연하다고 생각했었는데, 창세기 11장에 나오는 바밸탑 사건에 대해 말씀을 들으면서 그 당시의 사람들처럼 나 자신을 드러내려고 했던 모습, 하나님이 주인이 아닌 나 자신이 주인이 되어 지냈던 나의 모습이 생각이 나면서 아직 하나님을 믿는 것이 아니라 알고만 있었다는 사실을 알고 회개기도를 하게 되었습니다. 그 뒤 말씀을 계속 들으면서 하나님은 언제나 우리를 사랑하시는 분이시며, 지금도 우리와 함께 계시는 하나님이심을 다시금 고백하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또한 100가지를 아는 것보다 더 중요한 것은 삶 속에서 나타나야 한다고 들었는데, 아는 것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이젠 들은 말씀대로 실천하는 제가 되어야 한다고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생명의 삶을 하고 나서는 하나님과 조금 가까워 진 것 같습니다. 학교에서 생활 할 때에도 하나님을 생각하게 되고 나를 위해 십자가에서 죽으시고 부활하신 예수님의 사랑으로 동생들과도 잘 지내며 내 이웃을 내 몸과 같이 사랑해야겠다고 다짐하였습니다. 아직은 어리지만 배운 말씀을 잊지 않도록 기도하며 살아계신 하나님을 체험하며 사는 제가 되도록 더욱 노력하겠습니다.

 

마지막으로 장난치고 말을 안 들었던 저를 이끌어 주시며 생명의 삶을 지도해 주신 고요찬 목사님께 감사드리고 같이 열심히 공부한 호세형, 석우, 수한이, 병민이 한테도 고맙고 점심식사로 섬겨주신 장한수 부장선생님께도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제자교회 성도님들 하늘 복 많이 받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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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요찬교육목사 2016.09.21 15:06
    귀찮아하는 네 모습이 선하다! ㅎㅎㅎ 그래도 나와서 앉아 들으려고 했던 너의 모습이 대견하기도 했지...
    생명의 삶 하느라 고생 많았고, 앞으로 더 성숙해진 지오의 모습을 기대하고 있어도 되겠지?
    하나님을 붙들고 그 말씀에 순종하는 네가 되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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