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저는 남아공 목장의 박수환입니다.
먼저 캠프를 안전하고 은혜롭게 다녀오게 하심을 감사합니다.
저는 처음에 캠프를 간다는 말을듣고 캠프를 가는것이 언젠가부터 당연한걸로 여겨졌습니다.
그래서 "이번 캠프는 어떤 말씀을 들을까? " 라는 기대보다는 지루하진 않을까? 힘들진 않을까? 하는 걱정이 있었습니다.
그래서인가 캠프가면 언젠가부터 목사님의 말씀이 점점 더 지루해져 갔습니다.
캠프에 도착하고 조편성을 하였는데 저희조는 권대오형 장우정,정주은,김준혁,정유협,김승범,민경민 그리고 제가 있었습니다.
조를 편성하고 점심을 먹으러 가는데 갑자기 막막해졌습니다. 왜냐하면 점심을 먹기 위해서는 성경말씀을 외어야했기 때문입니다.
그 말씀을 보고 너무 길어서 모두 못외울것 같았는데 외우다보니 잘 외워졌습니다.
저희조는 말씀을 다 외어서 점심을 먹고 개회예배를 하였습니다.
개회예배를 마치고 나서 각 방에서 성경공부를 했습니다.
제가 갔을때는 장우진형,박다위,정병민,김은실선생님께서 계셨습니다.
성경공부는 책으로 하였는데 너무 재미있었습니다. 저는 그 책을 읽으면서 너무 감동을 받았습니다.
왜냐하면 그 책의 주인공의 이야기가 저의 이야기 같았기 때문입니다.
저희는 그책을 4번에 걸쳐 모두 읽었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그 책을 보면서 어떻게 기도해야 하는지 알게된것 같습니다.
그 다음엔 부흥회를 하였는데 찬양을 먼저하고 말씀,기도를 하였습니다.
찬양을 마치고 심영춘목사님이 오셔서 말씀을 선포하셨습니다. 저는 심영춘목사님의 말씀이 귀에 쏙쏙 들어왔습니다. 물론 잠이 오긴했지만
잘 견뎌냈습니다. 그다음 기도시간이 되었습니다. 기도를 하는데 처음부터 열정적으로 하는 친구가 있었습니다.
저는 중반부쯤부터 열심히 하게되었습니다.
저는 "하나님 제안에 들어와주세요,저와 함께 해주세요"하고 기도하였습니다.
근데 후반쯤되니 갑자기 입에서 이상한 말이 나왔습니다. 전 처음에 이게 방언인가? 아닌가?의문을 갖게 되었습니다.
저는 방언이 아닐것이라 생각하고 그냥 기도를 하였습니다.
그 다음날 저녁집회 때 고요찬목사님께서 하신 말씀이 마음에 와 닿았습니다.
그래서 저는 그말씀을 듣고 " 아 ,,나도 사랑을 포함해 모든것을 절제해야겠구나" 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리고 기도시간이 되어 기도하는데 마음이 아팠습니다. 기도할때 갑자기 저의 죄가 머리에 스쳐지나갔습니다.그리고 눈물이 흘렀습니다
그래서 약 1시간을 기도한것 같습니다
그리고 목사니께서 좀 더 기도하고 싶은 친구는 나와서 헌신카드를 쓰라고 하셔서 저도 나가서 헌신카드를 썼습니다.
이번 캠프를 통해 저도 성령세례를 받은것 같고 이제부터는 집에가서 언제나 기도하고 평소3번 기도하는것을 9번 기도하고 임재기도를 해야 겠다고 생각했습니다. 캠프기간동안 기도해주신 목사님,사모님 감사하고 간식을 챙겨주신 장한수목자님,최덕남목자님 그리고 많은 선생님들 감사하고 저희를 위해 같이 캠프까지 오신 선생님들 감사합니다.
성도님들 하늘복 많이 받으세요~~
캠프 가운데 결심한 것 지키려고 노력하며 살면 하나님께서 수환이를 잘 되게 하실 거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