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미얀마 목장의 경연심 목녀입니다. 삶 공부만 마치고 서게 될 줄 알았던 간증의 자리에 특별간증 시간을 통해 하나님께서 저희 가정에 주신 축복과 감동을 나누게 되어 감사할 뿐입니다.
저는 사업장 쌍용스토아를 오픈하고 나서부터 임대사업장에서 자가 사업장으로 달라고, 하나님께 영광 돌리는 사업장이 되게 해달라고, 주신 물질이 주께 다시 흘러들어가게 해달라고 일천번제 예물과 더불어 아침마다 사업장을 바라보며 기도하기 시작하였습니다.
그렇게 시작된 일천번제 기도가 300번이 조금 넘어섰을 때 저의 사업장에 하나님께서 일하기 시작하였습니다.
건물주가 자금압박에 시달려 저희 사업장을 팔겠다며 저희보고 인수하던지 아님 임대료를 올릴 테니 알아서 하라는 반 협박이었습니다. 그때 당시 저희가 가진 것이라곤 입주한 지 얼마 안 된 아파트가 전부였고 매매금액인 15억이라는 금액에는 터무니없이 모자라 포기한 상태였습니다. 하지만 하나님께서는 주위 사람들을 통해 지혜를 주시고 상황을 만드셔서 사업장을 인수하게 하셨습니다. 90%이상의 금액을 주께서 다 채워주셨던 것입니다. 이것은 하나님만이 하실 수 있는 일이었습니다. 그렇게 하나님께서는 제 기도를 들으시고 응답해주셨습니다. 또 하나의 기도였던 주께 영광 돌리는 사업장이 되게 해달라는 것은 저에게 기도할 때 마다 물질의 헌신으로 다가왔습니다. 하지만 갚아야 할 빚이 많은지라 아직은 아니고 어느 정도 숨 좀 돌리면 하자 하는 식이었습니다.
그리고 시작된 목사님과의 목자 목녀 면담...
가정교회 연수관 건립 얘기와 더불어 전혀 생각도 못한 목사님의 건축 헌금얘기에 처음에 당황은 했지만 의심하나 없이 저희 부부는 감사하게도 순종으로 답했습니다.
그 순간 주께서 저의 기도를 들으심에 놀랐고 순종으로 답할 수 있음에 감사했습니다. 우리 가정에 축복을 주시고 그 주신 은혜 잊지 않고 순종으로 답할 수 있음에 눈물이 흘렀습니다.
없는 가운데서도 큰 사업장을 주신분도 주님이시기에 앞으로도 채워주시고 주실 은혜에 기대가 되어 가슴이 벅차기까지 했습니다. 현실을 바라보지 않게 하시고 믿음으로 나아가게 하시고 저희 가정을 통해 이뤄나가실 주님의 계획에 기대또한 가득합니다.
성도 여러분 감사와 기쁨으로 동참하시길 바랍니다. 지금 이 자리에 오게 하신 주님의 은혜만을 생각하시기 바랍니다. 내 아내,남편,자녀의 변화, 작은 것 하나라도 감사로 고백하시고 그 마음에 주실 은혜를 기대하시길 바랍니다. 가정교회 연수관 건축 헌금의 동참이 주께서 주실 또 하나의 축복의 통로이길 기도합니다.
성도여러분 하늘 복 많이 받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