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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저는 살라띠까 목장에 오영근 형제입니다.  먼저 새로운 삶 13주 과정을 무사히 마칠 수 있도록 인도하신 하나님께 영광을 올리며 열과 성을 다하여 인도하신 박은미목자님께도 감사드립니다.  올초 회사의 인사이동으로 불신과 불평 그리고 분노로 가득차 있었습니다.

나름 인천 5년을 제외하고 아산에서 5년간 내 시간과 열정을 다해 일했다고 생각했는데 윗사람들은 아니였나봅니다.  그래서 회사를 이직할까

하는 생각과 그냥 다녀 하는 생각에 머리속이 복잡했습니다.  공교롭게 2016년 말씀이 긍휼히 여기는 자는 복이 있나니 그들이 긍휼히 여김을

받을 것임이요 마태복음 5장 7절 말씀.  그러던 차 새로운 삶의 개강소식을 듣고 신청을 하였습니다.  처음은 회사의 반발로 들었던 새로운 삶이었는데 한주 한주 지나면서 점점 마음에 안정을 찾았지만 또한편으로 불편이 있었습니다.  왜냐하면 저의 30여년의 신앙생활이 단순 주일신앙에 거짓신앙이라는 사실에 주님을 볼 면목이 없었고 죄송스런 마음뿐이었습니다.  새로운 삶을 통해 알게 된 사실은 우리는 매일 말씀과 기도

그리고 성도들과의 교제로 무장하여 영적전쟁을 하여야 하는 것과 모든 성도들은 사역자며 리더라는 것 그리고 주님과 일상을 함께 살아가는 것이었습니다.  우리는 사람과의 관계에서 상처를 받고 좌절과 실망 그리고 분노를 느끼며 그 사람을 미워하지만 그 배후에는 사탄의 개입이

있었다는 것입니다.  성경에도 있듯이 우리의 적은 사람이 아니라 그를 뒤에서 조정하는 사탄의 세력이라는 것입니다.  우리는 그를 위해 끝임없는 기도로 그를 조정하는 사탄과의 영적전쟁을 매일 매일 하여야 한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삶공부를 통해 배운 것들을 나만 가지고 끝내는 것이 아니라 비신자와 초심자를 세우고 바른 길로 이끌어가야 하는 것이었습니다.  그리고 회사의 불신과 불만이 있던 제에게 뜻밖의 곳에서

해답이 나왔습니다.  그 내용은 며칠전 저희 목장의 목자님의 부친의 소친으로 벌교에 갔다오는 차안에서 목녀님의 얘기에서 나왔습니다.

그 내용인즉 그 목녀님의 목원이 자신이 다니는 어린이집 원장과의 트러블로 인해 자신과 코드가 맞지않아 그만두고 다른 곳을 알아봐야 할 것같다는 목원에게 목녀님 왈 주님께서 목원님께 그 사업장을 공짜로 주시려고 하신 것이기 때문에 그곳에서의 영적전쟁에서 승리하시라는 내용이었습니다.  목녀님은 그목원에게 하신 말씀이었지만 그 내용은 저에게도 해당되는 얘기였습니다.  그동안 내 마음의 멍에가 한순간에 내려가는 느낌이었습니다.  제가 새로운 삶을 안했다면 또한 제자교회를 만나지 못했다면 느껴보지 못할 경험이었습니다.  역시 주님께서는 나를 위해 일하고 계셨습니다.  내가 간혹 깜박깜박 할뿐 주님은 역시 저를 버리시지 않았습니다.  언젠가 될지 모르지만 목자님의 삶을 사모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목자님이 항상 말씀하시는 교회, 가정, 회사의 균형잡힌 삶도 조금이나마 알게 되었습니다.  아직은 부족하지만 조금은 성장 할 수

있어 뿌듯했습니다.  끝으로 가정교회를 만날수 있게 인도하신 하나님께 감사드리며, 그 사역에 힘쓰시는 담임목사 심영춘목사님께도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다시 한번 열과 성을 다하신 박은미목자님 감사합니다.  그리고 뒤에서 열심히 응원해주신 저희 목장식구들 감사하며, 목자, 목녀님 감사합니다.  그리고 혼자였으면 절대하지 못했을텐테 같이 공부하며 함께 했던 새로운 삶 11기 동기 정자묵목자님, 최병호 형제님, 손승섭 형제님 감사하며 사모합니다.  성도여러분 하늘 복 많이 받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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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은미 2016.06.26 16:03
    오영근 형제님^~^
    수료를 축하드립니다.
    함께해주셔서 힘이되었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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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차규성 2016.06.26 18:20
    형제님의간증 잘들었습니다.앞으로 하나님의 선한일이 기대가됩니다.늘 조용하신 모습 좋습니다.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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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심영춘목사 2016.06.29 00:41
    수료 간증 가운데 많은 감동이 있었습니다. 무엇보다 많은 변화가 있게되신 것을 진심으로 격려합니다.
    목자를 사모하게 되신 것도 축하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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