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터의삶으로 인생이 완전히 변화됨을 여러 성도님 앞에 하나님의 역사하심을 간증하고 이 모든 영광을 하나님께 먼저 올려드립니다.
처음 저를 보는 분이 계시기에 빨리 이해할 수 있도록 간증에 등장인물부터 말씀드리겠습니다. 박선영 목녀님은 삼년 전 제가 쌍용스토아를 배워 슈퍼마켓을 경영해보겠다고 할 때 박승신목자(그당시승신형제)입에서 ‘이것을 해 보세요’라고 말이 나올 때까지 조용히 순종하며 따르다보면 좋은 소식이 올 것이라고 첫 번째 예언을 하셨습니다. 그때는 당부라 생각 했습니다. 목녀님의 남편은 장한수목자로 두 분은 자타가 인정한 가정교회 유명한분들입니다. 일터의 삶 공부를 인도해준 박승신목자는 쌍용스토아 공판장 10개가 넘는 회사의 대표이며 회장입니다. 김영철목자와 경연심 목녀는 제가 근무하는 쌍용스토아 신방점 사장과 사모님입니다. 아차! 지금은 저도 사장이 됐습니다. 박승신목자, 김영철목자 저는 한날 한 시에 새합천 목장에서 분가해 나온 목자동기들입니다.
일터의 삶 첫 주부터 인도자인 박승신목자는 비전에 대한 이야기를 하며 사업구상이 있는지를 물었고, 저는 밤 세워 사업 구상을 준비해 다음날 아침에 박승신목자에게 설명하게 되었습니다. 요지는 이런 것이었습니다. 쌍용스토아의 장점과 편의점의 장점만가지고 복합공관을 만들어 경쟁해 보겠다는 것이었습니다. 저의 사업구상을 들은 박승신목자는 이렇게 말했습니다. ‘그것은 CU나, GS나 세븐일레븐 같은 마케팅부서에서 밤낮으로 고민하는 것이고, 3-4억 투자해서 이익이 나지 않으면 목자 목녀님 두 분은 교회도 못 나올수 있다고. 맨날 일만 할 수 있다고 걱정하며 일언지하에 잘라 버렸습니다. 그리고 쌍용스토아 자회사 아이템을 찾아보라고...
이때부터 많은 기도와 묵상이 필요했습니다.(3년간 기도한 쌍용스토아가 아니라 다른 아이템) 이것에 대하여 장한수목자님과 박선영목녀님께 말씀드리고. 아이템 기도를 부탁드렸습니다. 시간이 흘러 어느 날 장한수목자님과 멘토링 하던중(시간이되면매주함) 장한수목자님은 이렇게 말했습니다. “이 사업이 하나님의 사업이면 김영철목자 입에서 좋은 소식이 나올 것입니다.“ 황당했습니다. 김영철목자님은 이 상황을 전혀 모르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저는 건성으로 마지못해 ‘아!네...’라고 대답했습니다.
4월 둘째주 목자목녀 조모임에 기도하는 분들이니 기도부탁하며 이야기를 마칠 때쯤 경연심목녀가 ‘지금 떠오른 생각인데 쌍용스토아식당을 해보는 것은 어때요.’ 하는 것이었습니다. 그것을 들은 김영철목자님이 ‘빙고!’(김영철목자님은큰소리로기분좋을때빙고를잘외친다.) 하면서 ‘바로 그것이라’고 하며 열변을 토하고 함께한 장한수목자님과 박선영목녀님 ‘참!좋은 아이템이라’고 조원모두 긍정적으로 말씀해주었고, 그 주 일터의 삶 공부 전에 김영철목자가 ‘박승신목자님에게 잘 이야기해보라’고. 격려해 주었습니다.
일터의 삶 공부 시작 전 박승신목자님에게 ‘이런 아이템이 나왔는데...’.(아니면 단칼에 짜르는기술은국가대표급) 듣자마자 ‘바로 이거라고. 믿는 사람들로 인해 나온 아이템이니 바로 시작 합시다. 추진해보세요.’ 하는 것이었습니다. 그때 박승신목자 님의 환한 미소는 기쁨 그 자체였습니다. “사실 이 아이템이 누구에게 나왔는지 아느냐고?(깜짝 놀라게 해주려고) 장한수목자님의 예언으로 시작되어 김영철목자의 입으로 나온 것이라고 했습니다.” 그 때 한마디 하시더라고요. “원래 장한수목자님과 박선영목녀님은 예언의 은사가 있습니다.” 끝... 그리고 일터의 삶공부를 시작했습니다. (대단합니다). 놀래줄려다 내가 놀래고 말았습니다.
그 이후로 기도하기 시작했습니다. 기드온이 하나님께 여러 번 확인하듯 사흘째 새벽에 응답을 주셨습니다. 하나님께 드린 여러 질문 중 ‘왜? 5년 전 식당 할 때 잘되게 해주시지 않다가 왜 이제 와서 쌍용스토아가 아니라 직원식당입니까?’였습니다. 그 때 하나님께서 말씀해주시기를 ‘그때는 온가족이 믿음이 세워지기 전이며 목자 목녀 이전이며 그 식당이 잘 됐다면 아마도 교회와 멀어졌을 것이고 아내인 말에 흔들렸을 것이다’는 것이었습니다. 그리고, ‘먼저 식당과 차이점에서 먼저 식당은 새벽5시부터 밤11시까지 일을 해야 했고, 지금의 식당은 아침 7시부터 오후7시면 모든 것이 끝나지 않느냐ㅣ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리고 ’주일예배, 수요예배, 목장모임, 삶공부 등 목녀와 앞으로 직원들과 함께 할 수 있지 않냐‘는 것이었습니다. 그리고 ’많은 기도의동역자, 중보기도자의 예언과 조언으로 만들어졌지 않냐‘는 것이었습니다.
가장 큰 마음의 기쁨과 감사는 이제 금전적으로 해방되었다는 행복감입니다. 그리고 딸의 근무지에서 정직원이 된 것은 덤으로 주신 복입니다(네이버계열 캠프모바일근무). 그 외에도 시간이 지나가면서 행복감은 이루 말할수 없을 만큼 큽니다. 그뒤로 한달 뒤 개업예배를 드리고, 지금은 손에 일이 익고 자리가 잡혀 가고 있습니다. 글고 삶공부 시작 때는 직원이었으나, 삶공부가 끝나기도 전에 사장이 되어 있게 되었습니다.
제자교회에는 기도하는 분들이 많으니 저와 박미애목녀가 욕심을 버리고 하나님이 이끄시고 기뻐하시는 사업장되도록 기도 부탁드립니다. 어느 날부터인가 장한수목자님과 박승신목자님을 도울 수 있게 해달라고 기도가 되었습니다. 그래서 두 부 목자님 처럼 좋은 걸 받았기에 좋은 것을 나눌 수 있도록 기도하고 있습니다.
이제, 마무리 하겠습니다. 지난 주 일터의 삶 동기생인 양성두형제가 거품을 물며, 일터의 삶이 자신의 인생에 전환점이 되었다고 말하면서 일터의 삶을 권했습니다. 저는 금전적으로나 모든 면에서 인생이 완전 변화된 일터의삶 공부를 여러분에게 강력 추천합니다. 가을학기 일터의 삶 공부로 인생이 바뀔 분들을 생각하면 벌써부터 기분이 좋아집니다.
이렇듯 자기 것을 나눌 줄 아는 제자교회 교우들은 초대교회와 닮아있습니다. 21세기 하나님의역사가 제자교회를 통하여 드러나고 있습니다.그런 제자교회에 제가 있다는 것에 감사하고 성도여러분 하늘 복 많이 받으세요.
차규성목자님, 사장 되신 것 축하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