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남아공 목장의 어린이 목자 장우진입니다.
우선 생명의 삶을 수료하게 해주신 하나님께 감사드립니다.
저는 생명의 삶을 했었지만 다시 하였습니다. 왜냐하면 엄마의 권유도 있었지만, 무엇보다 고요찬 목사님이 하시는 생명의 삶을 듣고 싶었습니다.
첫 수업에 들어가기 전 제 또래가 한 명정도는 있을거라고 생각했는데 그렇지 않아서 조금 섭섭했습니다.
고요찬 목사님께서 생명의 삶 맨 처음에 하셨던 질문은 '너는 예수님이 계신다고 믿니? 그렇다면 그 이유는 무엇이니?' 라는 질문이었습니다. 그 때 저는 매우 당황했습니다. 저는 예수님이 계신다고 무작정 믿었고, 그 이유는 생각해 본 적이 없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예수님에 대하서 잘 모르고 있었으며, 그 이유로 전도를 두려워 했고, 전도를 해도 교회에 안 나올거라는 생각을 하고 있었습니다.
수업시간에 예수님이 내 마음 중 어디에 계신지 알아 보려고 '주인의 방 안에 있는 의자' 를 비유해서 물어 보셨습니다. 저는 방 구석에 있는 의자였습니다. 주인의 방은 우리의 마음이고, 의자는 성령님입니다.
하나님 말씀 중에 '그러므로 여러분은 먹든지 마시든지 무슨 일을 하든지 모든 것을 하나님의 영광을 위하여 하십시오.' 라는 고린도전서 10장31절 말씀을 외우라고 하셨습니다. 저는 집에 와서 이 말씀과 저의 모습을 비교하였는데, 이 말씀과 반대로 나를 위하여 살고 있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평소에 원바디 성경을 읽고 있으나, 기도와 실천이 되지 않아서 제 안의 성령님은 방 구석에 있는 의자였습니다. 내 안의 성령님을 조금씩 채우기 위해서 차근차근 말씀과 기도생활을 해 나가겠습니다.
저희를 위해 기도해 주신 심영춘목사님, 저희를 가르치신 고요찬목사님, 저희를 위해 기도해 주신 선생님께 감사드리고 마지막으로 하나님께 감사드립니다.
성도 여러분 하늘 복 많이 받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