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동부 목자 수련회 간증문>
안녕하세요?
저는 남아공 어린이 목장 목자 장우진입니다.
우선 아무 탈 없이 수련회를 다녀오게 하신 하나님께 감사드립니다.
제가 수련회에 가기 전에는 많은 것을 배우고 싶은 마음으로 떠났습니다.
처음으로 양화진 외국인 선교사 묘지에 갔습니다. 그 곳에는 우리 선조들에게 예수님을 알려 구원 받게 하려고 오셨다가 나라에서 천주교를 박해하여 외국인 선교사님들을 죽이라는 명령으로 많은 분들이 붙잡혀 돌아가셨습니다. 그런데도 죽음을 무릎 쓰고 계속하여 이 땅에 오신 분들이 너무 존경스럽고 감사했습니다.
다음 장소인 서대문 형무소는 형무소를 개조해서 만든 역사관으로 이 곳에 온 이유는 일제시대에 독립운동을 하다 갇힌 분들 중 많은 분들이 예수님을 믿었기 때문입니다. 이 곳을 둘러 본 후 느낀 것은 그 당시 하나님을 믿는 사람들은 하나님을 사랑하듯 나라를 사랑하는 마음을 알 수 있었습니다. 저도 그 믿음과 마음을 이어받아 바르게 예배드리고, 성실하게 학교생활을 하겠습니다. 그리고 목원들에게 화 내는 것을 줄여 목원들을 사랑하고 섬기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저희들을 위하여 기도해 주신 심영춘목사님과 사모님 그리고 선생님들께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저희를 위해 수고하신 고요찬목사님과 고사모님 감사드립니다. 마지막으로 간증을 잘 마치도록 도와 주신 하나님께 감사드리며 성도 여러분 하늘 복 많이 받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