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캄보디아 목장 주성진형제 입니다. 먼저 25기 생명의 삶 공부를 무사히 수료할 수 있도록 인도해 주시고 지켜주신 사랑의 하나님께 감사를 드립니다. 더불어 직장생활 교대 근무를 하는 저에게 바쁘신 가운데서도 일일이 스케줄을 조정해 가시며 열정적으로 가르치시고 수고해 주신 심영춘목사님께 진심으로 감사를 드립니다.
생명의 삶 처음 시작은 우리 목자님의 전화 한 통 권유로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직장생활 교대 근무하는 저에게 부담감은 이루 말할 수 없었고, 13주라는 시간을 어떻게 보내야 할지 내심 걱정과 근심이 앞섰습니다. 왜냐하면 저에 근무 교대 시프트는 주간 2틀, 야간 2틀, 휴무 2틀 이런 식으로 로테이션으로 돌아가는데 그 중 휴무 첫날이나 휴무 이튿날은 대치 근무로도 나가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그런데 그 무엇인가? 제 마음속에는 저도 모르는 담대함과 한번 해보겠다는 열정이 생기기 시작했고 너무 쉽게 생각해서인지? 우리 목자님은 중간에 포기하고 출석을 빠지게 되면 재미를 잃을 수도 있다며 걱정된 얘기를 해주었습니다. 그렇게 생명의 삶 1주, 2주, 13주까지 하나님 은혜 가운데 무사히 마칠 수가 있었고, 예수영접 이후 바로 생명의 삶 단계로 순식간에 그 무엇인가? 홀린 듯 지나갔으며 이 또한 하나님의 타이밍이었고 사랑과 은혜였음을 이 자리를 통해 고백하는 바입니다.
저에게 생명의 삶 공부는 지금까지 살아오면서 들어 보지도 받아 보지도 못했던 공부였고 지금 제 현실에 비추어 볼 때 내 삶과 다른 방법 가치관 등을 배울 수가 있었으며, 제 인생의 터닝 포인트의 시간이였습니다. 그렇게 매주 화요일마다 생명의삶 공부가 시작 되었고 매주 화요일은 왜 그렇게도 시간이 빨리도 돌아오는지 시간을 붙잡고 싶은 마음도 들었습니다. 그러면서 목사님과 일대일로 공부하는 시간이 많아짐에 따라 처음에는 졸음이 올까? 부담스러웠지만 성경의 말씀을 하나하나 낭독하고 배우면서 재미와 흥미를 느끼게 되었고 한 주 한 주 어떠한 말씀들을 해 주실지? 기대되고 기다려줬습니다.
회사에서 생명의 삶 말씀 요약을 할 때면 동료들 가운데 누가 볼까? 내심 걱정과 창피함도 솔직히 있었지만 교회를 다닌다는 당당함이 사라지려하는 가운데 성경의 말씀을 배우고 실천하는 저에게는 오히려 회사 동료들에게 선한 영향력을 줄 수 있는 하나님의 자녀가 되어 있었습니다. 그리고 회사에서 처음 만난 둘도 없는 후배를 만났는데 결혼 후 순탄치 못한 신혼 생활을 전해 들으면서 3년 전 와이프 자살로 그 후배가 힘들어할 때 술친구로써는 되어 주었지만 진정 그 후배의 마음은 잡아주지 못했고 그 후배마저 작년에 자신이 살던 아파트에서 투신하고 목숨을 잃었습니다. 그때 전 큰 충격에 빠졌고 아쉬움이 많이 남아 있었습니다. 그때 진정으로 하나님의 복음을 전하고 VIP로 전도 했더라면 이런 불행한 일은 일어나지 않았을까? 하는 여운이 남아 있곤 합니다. 그래서 두 번다시 직장 동료들을 잃지 않기 위하여 동료들에 아픔을 보일 때면 예수님을 전도하는 사람이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그렇게 생명의 삶 공부는 중간쯤 지난 시점에서 성령 체험을 경험하게 되었고 이로 인해 하나님께보다 더 가까이 갈 수 있는 기회가 되었는데 목사님께서는 불을 끈 캄캄한 방에 저 하나만을 위해 열정적으로 기도해주시고 방언을 통한 성령 체험을 해 주셨으며 제 머리 위에 손을 올려놓는 순간 ‘하나님의 체온을 느끼고 싶습니다! 하나님께 다가가고 싶습니다! ’라고 외치며 기도하는 순간 묘한 느낌을 받았는데 그것은 제 허리와 발바닥에 심한 통증이 오는 것이었습니다. 자리에 돌아온 저에게 ‘목사님께서는 성령 체험 어떠셨어요?’ 라고 질문하셨고, 저는 있는 그대로 저에 느낌을 이야기 했습니다. 목사님께서는 ‘하나님께서 벌을 주셨네요!’ 라고 살며시 웃으시며 말씀 하시더군여! 그 뜻을 곰곰 히 생각해 보니 아직도 피하지 못하고 있는 백해무익한 담배와 술에 대한 이야기가 아닌지? 제 스스로 느끼게 되었습니다. 해서 생명의 삶을 마친 저는 이 자리에 계신 여러 성도님 들께 말씀 드리고 싶습니다. 하나님의 은혜와 깨달음에 확신으로 담배를 끓을 수가 있었다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그리고 깨달음이 있다면 예수님께서 이 세상에 오신 것은 의인을 구하는 것이 아니라 죄인을 구하러 오신 것임을 깨달았으며 그것은 하나님께서 우리를 너무나도 사랑하시어 예수님을 통하여 우리에 죄를 사해 주시고 우리를 영생의 길로 인도하기 위함이셨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마지막으로 이번 생명의 삶 공부를 통하여 여러 변화되는 모습을 제 스스로 느낄 수 있었습니다. 사회생활과 직장 생활에서도 주님께 구하지 아니하고, 내 생각을 우선으로 판단하고 행동하는 것을 버리고 하나님께 기도 드리며 내일을 위해 간구하고 잘못에 대해 회개 하면서믿지 않는 사람들의 구원에 힘쓰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이번 생명의 삶 13주 과정 중에서 항상 간식거리를 준비해 온 미현 자매와 미진 자매에게 많은 시간을 함께 하지 못해 아쉬웠으며 제자 교회에 와서 목장 식구 외 다른 분들을 생명의 삶 공부를 통하여 알아 갈 수 있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또한 늘 피곤하고 바쁘고 힘든 일상 속에서도 우리를 위해 응원해 주시며 기도해 주시고 열정적으로 인도해 주신 목자님과 목녀님께 다시 한 번 감사에 말씀을 드립니다. 하나님에 자녀로써 언제나 악의 시험에 들지 않도록 묵묵히 기도하고 지켜주는 저에 동반자 권종화 권사님께 사랑하고 감사하다고 전하고 싶습니다. 지금까지 저에 간증을 들어주시어 감사드리며 제자교회 성도 여러분 하늘 복 많이 받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