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 목장의 전유진 자매 입니다.
이글을 쓸수 있어 하나님께 감사드립니다
2016년을 시작하며 계획과 꿈이 있었어야 하는데 제게는 , 목녀님께서 세겹줄 기도회를 권해 주셨습니다. 제게는 새벽기도도 첨이고 또 집이 멀다고
생각해서 할 생각이 없다가 " 하겠습니다."했습니다. 어디서 나온 용기 였는지 순간이였습니다.
기도 제목도 적으라셔서 제게 정말 필요로 한것을 찾게 되었습니다. 큰 아들 동하가 대전서 배구선수로 중학교 졸업 후 고등학교 진학을 앞두고 있었던 중에 고등학교 배구부가 해체되어가는 소식을 접하고 엄마로서 전학을 준비하게 되었습니다. 천안에 데리고 오고픈 엄마 마음에 천안 고등학교 배구부에 문의를 했습니다. 결과는 아이들 이 전학 티오가 없어 기다려야 한다는 답이 나왔고 엄마로서는 참 힘든 시기 였습니다. 정말 인간적인 욕심일지도 아님 정말 간절함에 기도제목을 '큰아들 동하의 천안고등학교 배구부 전학을 할 수 있게 해주세요.'로 썼습니다. 그리고 10을 몇번에 지각은 있었지만 다 참여하며 작정하도 아들 동하를 위해 기도하고 또 세겹줄 조원 기도에서도 해주시고 제 다급함을 아시는 필리핀목장 목자 목녀님 목장식구들이 기도해주셨습니다. 인간 적인 기도 제목 입니다. 다급한 맘으로 기도를 시작하며 초조함도 있었습니다. 그때 목사님 설교에 제 마음에 초조함을 버리게 해주셨습니다. 세겹줄 기도회가 마칠즘에 연락이 왔습니다 . 전학 문제가 좋은 쪽으로 할 것이라는 희망에 소식과 배구를 못하고10일을 쉬고 있는 동하가 천안고에 가서 배구를 해도 좋다는 허락을 받았습니자. 너무 감사했습니다. 전학은 좀더 기다리셔야 한다고 했지만 엄마로서 쉬지 않고 운동을 할수 있어서 아버지께 감사했습니다. 그리고 29일네 더 좋은 소식이 왔습니다. 3년 체육특기생으로 전학 준비 하라고 제가 기도제목으로 올린 것보다 하나님은 더 좋게 더 많이 주셨습니다.
그런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며 필리핀목장 박승신 목자님 경미숙목녀님 기도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목장식구들께도 감사합니다. 세겹줄기도를 같이해주신
같은조에 목녀님과 자매님 감사드려요. 아들을 위해 작정한 기도 였지만 제게도 너무 좋은 기도회 였습니다. 인간에 계산이라면 아직도 힘들었던 일이 정말 내가 도움을 받아서 이루어진 것으로 느껴질만큼 크게 제게 감동을 주신 하나님께 감사드립니다. 기도의 힘도 느끼는 기도회 였습니다. 항상 기도하며 생활하는 제가 되겠습니다.
한결같이 자녀들을 가정을 위해 기도할수 있는 엄마로 아내로 바로 서게 해달라는 ~~
기도의 자녀로 바로 서고자하는 자매님의 마음이, 아버지가 보시기에 얼마나 기쁘실까. 기쁘게 받으신 하나님이 모든일에 기쁘게 응답해 주시리라는 기대감 또한 ~~ㅎㅎ
하나님이 하신일을 자랑 할수 있음에 얼마나 감사한지 몰라요.
주님의 일하심을.... 정말 사람을 통하여 일하시는 주님을 경험하는 시간이었습니다.
모든일들에 주님의 인도하심을 경험하는 삶이되기를 기도하며, 사랑하고 축복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