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스리랑카목장 이종범입니다.
먼저 살아계신 하나님께 감사를 드립니다.
예수영접하고 세례식까지 저의 솔직한 감정을 신선했습니다. 복잡했던 머리속이 정리가 되고 마음이 후련해지는 느낌이었습니다.
지금쯤 전남보성에서 1차 동계훈련으로 바쁜 일정을 보내고 있엇을 제가 이자리에 여유롭게 서있다는것이 믿기지 않고 이상하기도 합니다.
예수님을 영접하고,세례를 받고 동계훈련보다 더 중요하고 귀한 시간을 보내고 있습니다. 나를 구원해주시고 내 삶에 주인은 예수님입니다.
죽음뒤에 천국에 갈수있다는 확신과 천국이 있다는 사실을 믿습니다. 그리고 나를 잘되게 하실거라는 믿음도 생겼습니다.
예수님을 믿기전에는 불안,초조,걱정,염려로 힘들었는데 이런 단어들 보다 예수님이 훨씬 커졌습니다.
세례받을때 목사님께서 머리에 손을 얹으시고 과거를 지배하는 어둠의 악한영을 예수의 이름으로 모두 사라지라고 선포하실때 벗어나는
느낌과 가슴이 뭉클해 지면서 갑자기 내눈에 눈물이 맺혔습니다.
힘들일이 있을때마다 기도하면 기도에 응답해 주시는 예수님이 계시다는 사실만으로 저는 든든합니다.
요즘 저는 인생의 전환점을 맞이한것 같습니다.
초등학교때부터 대학입학전까지는 내삶에 주인이 저였었는데 이제는 예수님이 내 삶에 주인이 되어 주셨습니다.
목표가 국가대표를 넘어 세계선수로 꿈을 갖고 뛰어 왔는데 예수님과 함께하는 진정한 성공을 이루는 선수가 되고 싶습니다.
나의 앞날을 지금보다 더 책임져주실 하나님께 예배와기도의 생활을 소홀히 하지 않고 열심을 내겠습니다.
가끔 목장에 나가서 밥만먹고 가더라도 친절하게 대해주시는 최덕남목자님 양명란 목녀님 감사합니다. 평강이형 승섭이형 미진이 누나에게도
고맙다고 전하고 싶습니다.
저를 위해 기도해주시고 응원해주시는 부모님 감사드리고 용돈잘주시는 큰외삼촌 변일섭 목자님과외할머니께도 감사드립니다.
목사님,사모님께도 진김으로 감사드립니다.
성도여러분 하늘복 많이 받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