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에스뻰란사목장 박은미입니다.
하경삶공부하는 시간을 통해 직접적으로 하나님의 일하심을 경험하게 하시고 간증에 자리에 서게 하심을 감사드립니다.
하경삶을 좀더 빨리하고 싶었고 제가 생각하기는 좀 늦은 감이 없잖아 있다 싶었던 삶공부였는데
하나님의 시기로는 가장 적절한 시간이 아니었나 하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삶공부를 하고 있는 중에 많은 일들이 제게 있었고, 그 사건을 통해 또한 번 하나님께 결단하게 되고
좀더 믿음이 단단해지는 시간이 되었기 때문입니다.
하경삶을 시작하는 첫시간부터 좀더 변화된것이 있다면 제게 일어나는 일들에 작은 것이나 큰 것이나 하나님의 관점에서 보게 되고 생각하게 되었다는 것입니다. 사소한것 하나도 그냥 지나칠 수 없어 하나님을 경험하는 7가지 실체에 모든 일들을 비추어 보게 되었고, 아~ 이 사건을 통해 하나님께서 제게 일하심을 경험하게 하시려고 하시는구나를 생각하게 되었고, 그럼 지금일어난 일에 대해 내가 할 수 있는 일은 무엇일까를 찾게 되었고, 그것에 대해 무수한 갈등이 있었지만 조정하고 결단하고 순종해야 할 부분을 찾고, 순종해야만 한다는 것을 의지적으로 제 자신에게 주입을 시켰던 것 같습니다.
과제 중에서 하나님과 산책하는 시간이 있었는데 산책의 시간을 통해 하나님과 단둘이 데이트하는경험은
세상 무엇고도 바꾸고 싶지않는 경험이었고 감사했던 시간이기도 했습니다.
그리고 남편이 뇌수막종양으로 수술을 받게 되었을 때 알 수없는 평안과 침착한 마음을 허락하신것은 하나님께서 일하고 계시는 것을 저로하여금 알게하셔서 그렇게 할 수 있었고 수술하는 과정 또한 하나님께서 함께하시고 있음을 눈으로 보게하셨습니다.
vip급 대우를 받으면서 수술을 받게하신 하나님 수개월 동안 목장식구들과 하경삶 팀원들과 라오스 목장식구들과 목사님께서 기도해주신 결과를 삶공부 시간을 통해 응답을 받게 되어서 더욱 감사했습니다.
또 하나의 경험은 딸아이의 작은 실수를 통해 하나님의 일하심을 보게 되었습니다.
누구나 한 번쯤 할 수도 있고, 해봄직도 한 세상사람들은 가볍게 생각하게 될 일을
하나님께서 확대시켜 주심으로 인해 딸아이가 전도하고 싶었던 과 동기와의 불편해진 관계를 통해
딸아이가 너무 마음 아파하는 것을 보게 되었습니다.
이 사건 또한 하나님앞에서 먼저 조정해야하고 순종해야 할 부분을 찾게 하셨습니다.
이틀동안 심한 갈등속에서 결단을 하게 되었고 우리 모녀는 하나님 앞에서 굴복하며 조정해야만 했고,
하나님께서는 우리로 하여금 그 일에 힘들지만 잠잠히 순종하게 하셨습니다.
순종하기로 결단했을 때 마음가운데 주신 평안은 세상이 줄수 없는 평안이었습니다.
그런데 놀라운것은 이경험을 통해 딸아이와 제게 주신 선물은 엄청난 것이었습니다.
이 사건은 우리의 믿음생활에 승신 목자님이 얘기 한 것처럼 하나의 이정표가 될 것 같습니다.
저는 예수님을 만나고 지금까지 고난의 대가 욥에게 견주고 싶을 만큼의 고난 가운데 살아온것 같습니다.
적어도 제가 느끼는 고통의 무게는 그랬던것 같습니다.
그렇지만 예수님과 함께 함으로 기적같은 삶을 살았다고 감히 말할 수 있습니다.
앞으로도 저는 제게 일어나는 무수한 일들을 하나님앞에서 조정해 나갈 것입니다.
나 뿐만이 아니라 내가 없는 이세상을 살아갈 다음 세대가 믿음으로 살아가도록
시행착오가 있다할 지라도 하나하나 하나님앞에서 나를 조정하며 살기를 원합니다.
끝으로 삶공부 팀원들이 함께 해주셔서 삶공부를 매주 기대하는 마음으로 시작하며 마칠수 있었던것 같습니다.
하나님앞에서 준비 되어있는 승신목자님, 미숙목녀님 사랑하고 축복하고, 감사합니다.
한시간도빠짐없이 간식을 준비해 주심도 감사드립니다.
부부가 얼마나 사랑스럽게 살아가고 계시고, 사역하고 계시는지 정말 유영주목자님과 제가 두손들었습니다.
부러웠습니다. (목사님이 부러우면 지는거라 하셨는데 졌습니다.~)
목부를 목자로 세우고 싶은 마음이 더욱 커진것 같습니다.
유영주 강사님 늦은 시간까지 최선을 다해 강의해주시고, 삶을 나눠 주셔서 감사했습니다.
그 단단한 믿음 한 수 배웠습니다. 그렇게 하나님께 쓰임 받는 모습이 너무 아름답습니다. 사랑합니다.
우리에스뻬란사 목장식구들 늘 기도로 동역해주시고 아낌없이 격려해 주셔서 제가 사역하고 있습니다.
이번삶공부 기간에도 기도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너무너무 감사하고 사랑하고 또 사랑합니다.
성도여러분 하늘복 많이 받으세요~
언제나 신실함으로 나아가는 목자님의 삶은 뒤 따르는 분들에게 아름다운 본으로 전달될 것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