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경삶 공부를 잘 마칠수 있도록 인도하여 주신 하나님께 감사를 드립니다
제가 목장과 교회에 나가고 예수님을 영접한지 6년이란 시간이 지났습니다
6년이란 시간동안 하나님께서 저희가정과 사업장에 베풀어주신 은혜가 얼마나 큰지
당시에는 상상도 하지못했던 많은 사업장을 오픈할수 있었고
가정적으로도 더 이상 부러울게 없을 만큼 행복한 삶을 살수 있었습니다
모든일이 너무나 잘되면서 제 마음속에 교만이라는 죄가 가득 차기 시작했던것 같습니다
입으로는 하나님께 영광 돌린다면서도 사람들의 시선을 먼저 의식했고
하나님의 뜻이 무엇인지 알기 보다는 내 생각대로 먼저 일을 추진한 후 에야
하나님께 도와달라고 기도했습니다
제 스스로를 합리화 시키면서 하나님께는 은혜만 구했습니다
또 돈의 액수가 커지다 보니 하나님의 것인 십일조 문제에서도 자유롭지 못했습니다
작년 여름이 지나면서 끝없이 잘될것만 같던 사업이 직원문제나 주변 상황의 변화로
갑자기 어려움이 찾아왔습니다
밤에는 잠도 오지않고 어떻게 해볼 도리가 없는 답답한 상황이었습니다
그때 “이사야서 말씀 너희는 이렇게 되도록 하신분을 의지하지 않고
이일을 옛적부터 계획하신 분에게는 관심도 없다“라는 말씀을 읽으면서
하나님께서 저에게 이야기 하시는것 같았습니다
하나님을 믿는다면서도 나를 믿고 내 능력으로 어떻게 해보려했던 제 자신이
한심스러웠습니다
회개하고 기도했을 때 하나님께서 주신 말씀은 초심으로 돌아가라 였습니다
6년을 너무나 편하고 여유롭게 지냈던 삶이 갑자기 일에 파묻쳐 사는 삶으로 변했습니다
아침 8시부터 밤 11시까지 일을 처음 시작할 때와 같이 일을했고
집은 잠만 자는 곳으로 변했습니다
엎친데 덮친격으로 하경삶공부가 시작되었고 곧 바로 평세가 시작되고
목사님께서는 일터의 삶이라는 짐을 추가해 주시고
목원들은 매달 숫자가 늘어나서 해야할 일들이 산더미 같이 늘어나기만 했습니다
하나님께서 너 이놈 고생 좀 해봐라 하시며 시험하시는 듯 했습니다
그런데 정말 감사한것은 내가 뭘하고 사는지를 모르게 일에 쫒기면서도
무슨일이 있어도 하나님만은 놓치지 말아야 되겠다는 생각이 강하게 들었다는 것 입니다
힘들다고 투덜대면서도 오히려 하나님께는 더 집중했던 시간이었던것 같습니다
삶공부를 하면서 내가 생각하는 하나님과 강사님이 생각하시는 하나님이 너무나 틀려서
얼마나 많이 부딪혔는지 공부 시간중에 큰소리도 몇 번 났었습니다
그만 때려 치우고 다음을 기약하자 하는 마음이 몇 번이나 들었는데도
막상 교재를 펼쳐들고 공부를 할때면 지기 싫은 오기가 발동해서
글자 한자 한자에 집중해서 공부를 했던것 같습니다
학교 다닐때 공부를 그렇게 열심히 했다면 지금처럼 장사를 하고 있지 않고
대학에서 학생들을 가르치고 있었을것 같습니다
9주차까지도 고집불통이었던 저의 생각이 하나님을 경험하기 위한 순종을 공부하면서
무언가 조금씩 변하기 시작했던것 같습니다
그때까지도 저 자신의 생각을 내려 놓지 못하고
내 생각에 하나님을 맞추려 하는 제 모습을 볼수 있었습니다
하나님과 강사이신 유영주 목자님께 너무나 죄송했습니다
또 모든 상황 상황을 하나님의 관점에서 바라보고 싶은 마음도 생겼습니다
생각 조금 변한것 같은데 느끼는 기쁨은 엄청 났습니다
지금 당장은 어느것 하나 변한것이 없지만 하나님의 일하심에 대한 기대가 넘쳐서
지금은 잠도 잘 자고 모든 일이 즐겁고 행복하기만 합니다
하경삶 공부를 통하여 늘 내 곁에서 일하시는 하나님을 조금이나마 느끼게 되고
하나님이 하실 일에 대한 기대가 넘치는 것을 보면 정말 많이 변했음을 느낍니다
지금의 어려움이나 시련이 저를 좌절하게 만들려는 것이 아니라
더욱 견고히 세워가기 위한 하나님의 계획인것을 알기에 힘들다기 보다는 기대가 더 크고
2016년 한해는 쌍용스토아 모든 사업장이 한단계 더 도약하고
하나님의 일에 더욱 크게 쓰임 받게 되기를 기대합니다
아직도 옆에서 함께 일하시는 하나님이 전혀 느껴지지 않는 성도님들이 계시다면
하경삶공부를 강력 추천합니다
강사님이 조금 기가 쎄시긴 한데 가르치시는데는 탁월하시고요 교재도 끝내줍니다
박은미 목자님 경미숙 목녀님 함께 공부 할수있어서 행복했습니다
말도 안되는 소리로 박박 우겨대는 학생 가르치시느라 수고하신 유영주 목자님
진심으로 존경하고 감사합니다
성도님들 하늘복 많이 받으세요
보여져서 보기에 참 좋습니다. 모든일을 믿음으로 받아들이고 잘 이겨나가는 모습도 도전이 됩니다. 사업과사역,가정에 기도에 응답이 더 하시길 축복합니다.^^
유영주목자님 수고하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