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필리핀목장의 석경진형제입니다.
먼저 오늘 이 자리에 간증을 허락하신 하나님 아버지께 감사드리며
또 보잘것 없는 한 영혼을 구원하기위해 항상 이끌어 주시고 기도하고 헌신하며 든든한 힘이 되어주신 박승신 목자님 그리고 경미숙 목녀님께 이 자리를 빌려서 다시 한번 감사 드립니다.
저는 예수 영접을 받기까지
가까운 거리를 두고 아주 먼 23년이란 세월을 돌고 돌아서 지금 이 자리에 온것 을 하나님 앞에 진심으로 회계하며 저의 간증을 시작하려합니다.
저는 경상북도 영주에서 태어났으며
집안은 예수라는 말조차 입에 담을수 없을정도로 철저한 불교중심의 가정이며 양반을 자칭하는 선비의 고장이며 대대로 유교를 가리키는 학자 집안 이였습니다.
저의 위치는 시조로부터29세손이며 중문중 11대 파종손이며 집안 가세에 관심이 많았고 문중 대소사에 과여 할 수밖에 없는 아주 중요한 위치에서 저 또한 봉건 적인 사고에서 벗어나지 못 한 상태였습니다.
하지만 학교를 기독교 재단의 중 고등학교를 다니면서 성경 공부도 하게되었고 그래서 예수 그리스도 에 대해서도 조금은 알게되었습니다. 그리고 대학교를 졸업하고 사회생활하면서 지금의 집사람을 만나게되어 결혼을 하게되었는데 장인 장모님은 저에게 조건부 결혼을 승낙하였습니다. 물론 교회를 다니기로 한 약속이지요.
교회를 다니면서 1년에 수차례 시골 다니면서 제사를 모셔왔고 조상봉사에 정성을 다해왔습니다. 그런데 뜻밖에 일이 조금씩 생기기 시작했습니다.
결혼후 첫째아기를 임신하고 시골에 제사를 모시고 오면 어김없이 매번 집사람은 꿈에 시달리곤했습니다. 조상꿈이였습니다.
얼굴은 보이지않고 도포와 두루마기를 입은 조상들이 집사람의 목을 조이며 괴롭히고 그러면 못이겨 소리를 지르고 식은 땀을흘리고 숨을 호흡조차도 제대로 할수없는 몸이되었습니다. 옆에서 지켜보는저로서는 너무나 무서웠습니다. 그런꿈을 꾸고나면 우리는 무조건 교회로 쫓아가 기도했고,집사람은 새벽기도와 철야기도에 열심히나가게되었습니다.
목사님 전도사님 보이시는데로 머리에 손을 언고 큰 소리로 귀신을퇴치하는 기도를 하곤하셨습니다. 기도가 끝나고나면 진짜로 귀신같이 아무일 없었던것처럼 조용하곤했습니다
그때 뱃속에 애기도 위험했었는데 하나님은혜와 성령의 도움으로 큰딸아이는 그렇게 어렵게 세상의 빛을 보았으며 지금은 아주 건강하게 교수라는 꿈을향해 아주 열심히 학업에 전념을다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또 몇건의 안좋은일을 격었으며 그래서 우리는 많은 고민을 했고 우리 부부는 신앙을잠시 내려놓기로결심하고 조상 봉사에 또다시 정성을 쏫았으며 구원받지 못할 온갖죄를 다 짖고살아왔습니다
기회가되면 절에가서 불공도 드리고 4월 초팔일엔 연등도 달며 또 일이잘 풀리지 않으면 처녀보살 동자보살 용하다 던 할매보살을 찿아다녔고 세상의 온갖죄를 다지었습니다.
주여 이죄인을 용서하여 주십시오.
우리 아들은 초등학교때부터 운동을했고 전국체전 매달권의 우수한 체격의 소유자입니다.
아들은 고등학교 2년 동계훈련때 큰부상을 입어 어깨수술과 재활치료을 했습니다.하지만 완치가 어려웠습니다. 우수한 운동실력을 인정하여고등학교1학년때부터 여러대학교에서 서로데려 가려고 했는데 무산이되고 졸업후4년이라는 생활속에서 방탕한 생활과 상상을 훌쩍뛰어넘는 걱정거리를 안겨주었고 우리 부부는 아들이 지나간 흔적을 지우느라 온갖 시련을 격을 수 밖에 없었습니다. 집안은 온통 언어폭력 으로 난무했고 가정을 지탱할 힘조차 없을정도로 피페해젔고 몸은 지치고 마음 또한 기댈때가 없었습니다.
그러던 어느때 부터이던가 잊어버렸던 찬송가가 콧노래소리로 흥얼거리기 시작했고
때마침 그 소리를 듣던 목자님께서 공감이생기셨는지 저녁식사 초대를하였고 우리 부부는 그때부터 목장에 식구가 되었는데 목장생활 1년만에 예수 영접을 받게되었습니다
내 마음의 복잡한 실타레를 정리하기까지 1년이란 시간이 또 흘러가버렸습니다.
참으로 힘들때 목장 모임에서 기도하고 같이 눈물흘리고 삶을 나눔으로 가슴의 응어리도 풀수있었고 나에게 목장이 없었으면 지금 이 자리에 설수도 없었고 지금 어떻게살고 있을까?
다시한번 감사드립니다. 목자님 .목녀님.그리고 목장식구들 모든 분들의 참된 기도로 한가정이 구원받았습니다. 이제는 금요일이 오기를 기다리며 살고 있습니다.
물론 우리아들도 제자리를 찿아가고 있습니다 이제 삼성엔지이어링 정직원으로 당당한 직장인으로 근무 잘 하고 있으며 이제는 싱글목장에도 자주나간다는 이야기들을 때 감사하고 행복합니다.
잠시방황했던 그리고 눈물 흘리게 했던 지난 과거는 눈 녹 듯이 사라지고 사랑하는 아들로 말미아마 예수영접의 영광을 얻었으니 잃은것 보다 얻은것은 어찌 말로표현할수있을까요 ? 사랑하는 아들아 고맙다. 주님 감사합니다.
아빠가 예수영접하고 새로운 삶 을 살아가듯이 아빠가는길을 먼 발취에서 지켜보고 따라 왔으며하는 심정을 간절히 전하며 저의 간증을 마치겠습니다.
필리핀목장식구들 항상 감사하고 고맙습니다.
제자교회 성도 여러분 하늘복 많이받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