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방글라데시목장에 최병희 형제입니다 .
먼저 이자리에서 목장 간증을 하게 하신 하나님께 감사드립니다 .
저는 방글라데시목장으로 온지 1년 반이나 되었습니다 벌써 그렇게 되었습니다 .
장한수목자님 말씀대로 묵어도 너무 묵었단 생각이 조금 듭니다 .
제가 방글라데시 목장으로 와서 보고 배우고 따라하고 싶은것들을 말씀드리겠습니다 .
첫번째는 분가에 대한 새로운 경험입니다 .
먼저 저희가 처음 온지 얼마 되지 않아 분가를 했습니다.
전 여러 목장을 다녀 봤기때문에 분가가 얼마나 서운하고 아쉬움이남는지 잘 알고있었습니다 .
목자목녀가 얼마나 힘들고 외롭고 헌신적인 삶을 살아야 한다는것을 누구나 다 알것입니다 . 하지만 저희 목장에서 한 목장도 아니고 4목장으로 분가가 이루어졌습니다 .
제가 생각할땐 절대 이해하기 힘든 일이었습니다 그냥 분가만 해도 잘했단 소릴들을텐데 쪼개도 너무 쪼갠단 생각 뿐이었습니다. 그리고 다른 목원들의 목자 헌신이 있었기에 가능한 일이었습니다. 모든걸 목자목녀님께 맡기고 결정만을 기다리는 목원들에게 깊은 감동을 받았습니다.
네개의 목장으로 갈리고 친한사람과 가까운사람이 한목장이 안되는 이상한 목장을 만들었습니다 저만 당황했습니다 그리고 물어 봤습니다 목원들의 의견이 반영되야 하지 않습니까 ? 목원들의 의견을 목자님이 수용해 주는거 아니냐고 물었습니다. 그런데 다른 목원들은 단 한마디도 없이 그냥 목자님과 목녀님이 결정하신걸 그냥 믿고 따랐습니다. 믿음과 헌신이 없인 절대 따라할수 없었을 것입니다 .
두번째는 기도의 응답입니다 .
저는 8년동안의 기도 제목이었던 주간근무만을 할수있도록 기도했는데 기도 응답받았습니다 . 목자님은 다른목장에서 열심히 기도한걸 내가 숟가락만 얹었다고 했습니다 .
목자목녀님의 남다른 새벽기도를 알기에 더욱더 감사합니다. 주간근무만 하게되어 많은것을 할수있음에 감사할수 있었습니다. 매주 목장에 참석할수 있었고 가끔가던 수요 예배를 매주 갈수 있게되어 기도할수 있는 시간이 늘어났습니다. 또한 주일에 사역을 할수있었고 삶공부역시 몆년만에 다시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모든일이 일사 천리로 진행되었습니다 . 가정에서는 가정의 행복을 찾았습니다. 아빠로서의 권위도 서고 지금은 완전 행복합니다. 저는 3시 반이 퇴근시간입니다. 집사람도 3시 반이면 퇴근합니다. 우리 준규와 찬규도 3시반에 하교 합니다. 우리 가정은 4시면 집에 다 모입니다. 그러니 얼마나 행복하겠습니까? 많은 시간을 가족과 함께 보낼 수 있음에 감사합니다. 우리 가정을 복주시는 하나님은 왜 이렇게 많은 복을 주시는지 저희를 어찌 쓰실려고 이렇게 하시는지 걱정은 조금 앞섭니다 .
세번째는 목자목녀님의 헌신과 기도입니다.
매일 새벽을 깨우는 목자목녀님을 가끔 보면 통성으로 울면서 기도하는 목녀님을 볼때가 있습니다. 저와 우리 가정 우리 목장 그리고 vip까지 기도로 섬겨주시고 매주 한번이상은 vip와 목원들에게 찾아오셔셔 음식으로 섬겨주시니 위로와 활력소가 됩니다 . 또한 다른 목장에서 힘들어하고 지쳐있는 가정들을 받아주시고 상처를 보듬어주셔서 다시 바로 설수 있게 하시고, 또다른 목장분가를 꿈꿀수 있게 인도해 주시는 목자목녀님의 생활을 보면서 배우게 하심을 감사합니다. 저희 방글라데시 목장 식구들과 분가한 식구들 모두 모두 사랑합니다 .
성도님들 하늘 복 많이 받으세요. 목장 간증을 들어주셔셔 감사합니다. 제자교회 홧팅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