멕시코목장의 이정현자매입니다.
오늘 이 자리에서 여러분 앞에서 세례 소감을 말할 수 있게 되어 감사드립니다.
저는 세례를 받기 위하여 목사님 앞에 무릎을 꿇었습니다. 목사님께서 세례를 베푸시고,
제 머리에 손을 얹으시고
그동안 저를 지배했던 나쁜 악귀들이여, 다 날아가라고 해 주셨을 때
정말 그동안 내 안에 나쁜 생각들 남을 미워하는 마음, 열등감, 남과 비교하며 남보다 잘 되길 바라며 살던 잘못된 생각과 부끄러운 생각들이 날아가는 기분을 느꼈습니다.
그동안 죄짓고 살았던 내 마음이 깨끗이 씻겨 지는 느낌이 들어 상쾌했습니다.
예수 영접 간증 때 심영춘 목사님 이름도 손영춘 이라고 잘 못 불렀네요. 죄송합니다.
아직 교회용어에 대해 잘 몰라서 목사님과 목자님도 바꿔 부르는 실수까지 하고 정말 죄송합니다. 이 모든 미숙한 점 전부 감사 주셔서 감사합니다. 심영춘 목사님~
저를 이끌어 세례 받게 해 주신 유영주 목자님께도 다시 한 번 머리 숙여 감사드립니다.
앞으로 매주 교회에서 목사님 설교 열심히 듣고 예수님 말씀이 어떠한 건지 늘 공부하며, 그분의 뜻에 맞는 제 삶이 되도록 노력하며 살겠습니다.
그동안 나와 내 가족 외에는 안보고 살았던 이기적인 한 인간이었습니다.
내 이웃과 친지들께도 말 한마디 조그만 정성이라도 늘 나누며 살 수 있는 제가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이 모든 은혜 하나님 아버지, 예수 그리스도의 사랑이 제 마음속에 있기에 가능하였습니다.
이 마음 변치 않도록 도와주십시오.
세례 받아 축하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