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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9차 평신도 세미나 간증입니다 .
이번 평신도 세미나에 다녀오게 하심을 감사드립니다 .

먼저 주님의 인도하심과 이렇게 간증할수 있는 시간을 주셔서 주님께 영광 올립니다. 

 

이번 평신도 세미나에 다녀오게 된 계기는 목자 목녀님의 권유로 인하여 그것을 부정하지 않고 순종해서 다녀오게 됐습니다. 
제 의지와는 아무런 상관없이 목자님 목녀님 주관하에 갔다 왔습니다.  처음은 이렇게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
저는 전주 기쁨이 넘치는 교회로 가게되었는데, 가는 도중 이병옥형제님이랑 저희부부랑 같이 가게 되어 정말 좋았습니다. 가는동안 
소풍가는 느낌이였고 마음은 들떠있었고 설레였습니다. 그렇게 도착했는데 저희가 맨 처음으로 도착한 평신도가 되었습니다 .

그렇게 말로만 듣던 김영주목사님을 처음 만났습니다 .

 

첫느낌은 아~~하 그냥 그렇구나 목사님처럼 생기셨구나 라는 생각이 떠올랐습니다.

저희는 강의시간에 혹시나 졸릴까봐 맨앞을 자리잡았습니다. 

잡은게 아니라 맨 앞에만 자리가 남아있었습니다. 그렇게 강의를 들었습니다.

그런데 첫 만나는 자리에서 참석자 소개가 있었는데 목사님께서는 저에게 "어디서 왔냐"고 물어보셨고

전 "천안 제자교회에서 왔습니다." 그랬더니 "그 잘하는데서 여긴 왜왔어?" 그러셨습니다.

그래서 전 어깨가 으쓱해졌습니다. 역시 우리 교회가 유명하긴 한가보구나

이런생각이 들었습니다.

 

강의시간에 강의를 듣는데 별로였습니다.  제가 기대를 많이 하고와서 그런지 아님 우리 심영춘 목사님이랑 너무 달라서 그런지 
강의는 짜여진 각본같다는생각이들었고 우리 심영춘 목사님이 생각났습니다. 왜냐면 우리 목사님은 큰 키와 쩌렁쩌렁한 목소리로
가끔 유머스럽게 설교하시는데 김영주 목사님은 작은 체구와 작은 목소리로 강의하셨기때문에

달라도 너무 다른 비교 대상이되었습니다. 

뭐니뭐니해도 강의는 우리 목사님 따라가실분이 없구나 우리 목사님이 최고입니다. 

김영주 목사님도 잘한다는 소릴듣는데 제가볼땐 우리 목사님 따라오실려면 오래 걸릴듯싶습니다 .

 

그렇게 강의가 끝나고 섬기는 집으로 향했습니다 저희를 섬겨주셨던분은 오원기 형제님가정이였습니다 .
전 실망에 연속이였습니다. 저희를 섬겨주시는 분이 섬길준비가 아직 덜된듯 보였습니다. 
왜냐면 저희가 우리교회에서 평세에 섬겼을때는 세면도구와 침구류등등 준비를 했는데 여긴 그런거하곤 거리가 멀었습니다.
그래서 은혜를 덜받겠구나 이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런데 저의 그런 생각들이 하나하나 깨지기 시작했습니다.  처음부터 주님은 저를 보고 계셧고 언제나 그렇듯이 저를 이곳으로
오게 하신  하나님의 마음을 알수 있었습니다. 저희를 섬겨주신분은 유일하게 목자가 아닌 목원이였습니다.
그리고 우리 교회에371차 평세때 오셨던 분이였습니다.  그리고 그때 섬기셨던분이 양근혜목녀님인걸 거기서 알수 있었습니다 .
전 지금 경건의 삶을 하는데 강사님이 양근혜목녀님입니다. 이런 주님의 안배가 있었습니다.  평세를 사모하고 다녀와야겠다  

생각했는데 때마침 경건의 삶을 하고있어서 묵상으로 평세를 사모할 수 있었습니다.

 

제가 갔던 목장은 구르카목장이였습니다.  전 지금 장한수목자님에속해있는 방글라데시목장에 있습니다.  지금도 너무 너무
 잘한다고 소문난 장한수 목자님 목장에서 왔는데 제가 뭘 더 보고 배울것이 있겠습니까? 

 '그냥 제자교회 체면상 졸지만 말아야겠다' 이런 생각이였습니다.

하지만 주님은 여기도 제생각과는 전혀다르게 개입하셨습니다

구르카 목장은 부 목사님이 2분이나 계셨습니다. 한분은 선교 일정이 맞지 않아 잠시 머무시는 선교사님이시고 
또한분은 기쁨넘치는교회를 오래 섬기고 계신 부목사님이셨습니다.
목장모임이 자연스럽게 흘러가는 모습에 또 한번 입이 딱 벌어졌습니다.  목장의 진행순서에있어 FM 인데도 불구하고 이렇게  
행복해하고 은혜넘치는 모습에 저도 끼어들어가고픈맘이 절로 났습니다. 
제가 여기 왜 왔고 또 뭘 배워야 하는지 그 잘난 목장에서 왔는데 여기서 뭘 더 얻어갈까 고민하던 제 모습이 한심해졌습니다.
그렇게 주님은 저를 편하게 쓰고 계셨습니다.
그리고 저를 섬겨주셨던 윤미연 자매님의 나눔에서 그분들이 저희를 어찌 섬기셨는지를 들을 수 있었습니다 .
어려운 상황에서 섬겨주신것만해도 대단한건데 …전 그분들을 평가하고 투정부렸던 제 자신이 초라해졌습니다. 

주님의 종을 제가 뭐라고 업신여기고 평가하고 그랬는지 후회막심합니다 정말이지 죄송한맘 뿐입니다 .

 

우리교회는 처음믿는분들이 많아서 그런지 다른 교회랑 비교할 수 없었습니다. 그냥 목사님이 잘하고 있고 우리교회만큼  
잘하는데는 없다고 하셨습니다. 제가 다른교회 가보니까 그곳도 잘하고 있었습니다.  다들 가정교회안에서 너무 잘하는것같습니다 .
가정교회를 하게되서 너무 행복합니다.  앞으로도 제 믿음에 씨앗이 처음 믿는 사람에 마음속에서 자라나길 바라겠습니다. 
제 간증을 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성도님들 하늘복 많이 받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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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영철 2015.11.18 21:52
    항상 웃음과끝에는 눈물까지주시는 형제님간증에 은혜받았읍니다..
    그곳에서 보고배운데로 여기이곳에서 사용할수있도록 기도드릴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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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심영춘목사 2015.11.18 23:17
    최병희집사님, 늘 목사님이 최고라고 말해주어 감사드립니다. 이번에 가서 많은 것을 보고 배운 것 같아서 감사드립니다.
    기대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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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영미 2015.11.21 15:33
    병희형제님 간증은 늘 유쾌하고, 명확해서 하나하나 귀에 쏙쏙 들어와서 들을 때마다 기분이 좋아지네요~ 인지도가 좋은 전주 기쁨이 넘치는 교회보다 저희 제자교회가 목사님 설교도 좋고, 목장도 저희교회가 더 잘 운영되고 있다는 말씀에 저도 제자교회를 믿고 더 열심히 다녀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미래의 목자님을 위해 화이팅하고 기도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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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은희 2015.11.21 22:01
    최근세 평.세를 다녀온 저에게 헹제님의 간증을 들으면서 제 마음과 어찌그리 같은지 놀라웠어요~아마도 제자교회 성도 모두 같은 마음일거 같아요~^^
    앞으로 목자님이 되셔서 크게 쓰이실 일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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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심평강 2015.11.26 23:46
    재밌는 간증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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